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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허가 품목별로
보사부는 29일 인공감미료와 「타르」계 식염색소의 사용을 금지하는등 51가지의 주요식품의 규격과 기준을 정한 식품위생범 시행규칙을 개정, 오는 12월30일까지의 유예기간을 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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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국수도 규격제로|식품관리 강화 위해 기준마련
보사부는 식품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 51종의 식품에 대한 규격 및 기준과 그 시험방법을 마련,6일 법제처에 돌렸다. 이날 보사부가 마련할 새로운 대상식품은 ,라면,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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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장탄
「굴뚝은 높게·굵게」하는 정부의 연탄「개스」사고대책은 아무래도 궁여지책인것 같다. 건축법시행령이 없어서 해마다「개스」중독자가 많았던 것은 아니다. 더구나 그 법의 혜택이 서민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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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꾀어 인질로 만원어치 갖고도주
서울동대문경찰서는 9일상오 국민학교 어린이를인질로 맡겨놓고 물건을 가져간 정문길(33·성동구사근동203) 을 사기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은 7일하오4시쯤 학교갔다오는 혜화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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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코카콜라」가 상륙하고 일본술「산토리」에대한 말썽이 한창일때 서울에는「이태리」요리집이 문을열고 손님을 끌었다. 「징기스칸」요리니, 사천요리니하며 아직도 대부분의 서민들에겐 낯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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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씹으며 태연
【부산】김근하군 유괴살해사건의 현장검증이 12일 상오6시10분부터 9시30분까지 3시간20분동안 살해현장등 4개처에서 김태현부장검사와 정경식·이원술검사지휘로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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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쯤 이야…."
입장객이 많은 날이면 목이 쉬고 만다. 온 종일 승강이를 하고 나면 심신이 착 까부라진다. 『들어가시면 안돼요』 『이리 나오세요』하루면 골 천번을 되풀이 외치는 소리다. 덕수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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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원 위폐
【대전】6일밤9시30분쯤 서산군서산읍동문리3구 신시장안에서 떡장수를 하는 김일예씨 (45) 와 구멍가게 조효예씨 (52) 는 떡과 껌10원어치씩을 팔고 각각 받은 5백원권 2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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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유괴 30만원 요구
어린이를 유괴하여 부모에게 현금 30만원을 요구했던 김문혜 여인(33·성북구 길음동 8통5반)이 28일 하오 8시20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영리를 위한 유인」 혐의로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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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상인 64명 적발|상춘 인파 3만5천
3월들어 세번째 일요일인 24일 서울시내 5대고궁과 근교유원지에서 3만5천여명의 상춘객들이 봄을 즐겼다. 이날 서울지방의 날씨는 최고 12도2분에 높은 구름이낀 대체로 맑은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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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코로나 운전사장씨에
15일 영등포구당산동4장종만씨 (31·운전사) 는 「롯데」제과 1천만윈경품권추첨에서 1등에당선, 「코로나」「택시」1대를상품으로탔다. 6년째낡은 「택시」를몰고있는 장씨는그의아버지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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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장 생리
한국의「에센스」는 김치라고 한분이 있다. 외국에 간 우리의 운동선수들은 김치의 섭취여부와 사기의고저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체험하고 돌아온다. 유학생에게 김치를 주면 고국산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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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위해 꾸민살림 「알뜰한 주부상」에 나타난 가계부 진단
여성저축생활중앙회가 마련한 「알뜰한 주부상」은 많은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심한 「인플레」와 물가고를 이기고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 적자를 면하며 저축까지 할수있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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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속의 제비뽑기|국·사립 국민교 신입생 전형
서울 시내 39개 사립 국민교와 사대부국, 교대부국 등 2개 국립 국민교 등 41개 국민교가 7일 신입생을 선발했다.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국민교 입시는 정원 미달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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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한국·미국·일본 - 대표집필 박준규
미의 대 중공 정책과 한·일 국교정상화 2차대전이 끝난 이후로 한국과 일본의 국제 정치적 위치는 미국 동아정책의 테두리 속에서 규정되었던 것이고 한·일 양국관계도 미국을 극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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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낭만 - 김우경
○…오랜만에 서울구경을 했다. 쓴잔(낙방)을 마신 나는 기분 좋게 멋진 「빌딩」사이를 허전한 마음을 한 채 걸어갔다. 친구와 가까운 가족들을 떠나 어처구니없는 실의의 가슴을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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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개혁|월남전의 특수붐 타고 기대에 부푼 업계|파월군용 「통조림」공급 계기로
월남전쟁을 에워싸고 일어난 특수「붐」을 타고 각국은 저마다 경제적인 실리를 추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직접 병력을 파월한 국가로서 굳이 이러한 실리를 외면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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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부산 개항 90년
거칠었던 반도의 숨결을 거두고 이젠 회색의 파도 위에 세계를 향한 힘찬 기지개를 편다. 남항 부산의 장래 이야기는 밤새울 줄 모른다. 태백산맥의 여맥이 줄달음쳐 오다 멈추고 꿈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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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이렇게
어린이들의 간식은 세끼의 식사를 보조하는 의미에서 꼭 필요하다. 어린이들은 적게 자주 먹으므로 간식을 하지 않으면 배고파한다. 간식은 하루 두번 상오10시와 하오3시쯤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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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주선 제미니 6·7 사상최초「랑데부」성공
【케이프·케네디 15일AP·AFP=본사종합】미국의 두 우주선「제미니」6호와 7호는 16일 상오 4시26분(한국시간)부터 약 5시간 반 동안 3미터에서 1.8미터까지 접근, 편대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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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사
금년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동사자 2명이 발견됐다. ▲30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중구남창동60 남대문시장안 [천일옥]식당앞 골목에서 40세가량된 여자가 가마니 한장을 깔고 드러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