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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짜리 백만 장자 주운 깡통에 4억원
【본 DPA합동】서독 「슐레스·비히·홀슈타인」에서 「페터·푀르첸」이란 8살짜리 소년은 집 근처 빈터에서 커다란 밀크 통을 캐냈는데 그 속에는 5「루블」짜리 소련 지폐가 자그마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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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해전쟁 살펴본 현황과 문제점
공해나 환경보전은 인류사활의 문제이며 가장 절박한 과업이다. 이미 논의의 단계를 지나 행동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가·인종·종교를 초월해서 전인류가 환경보전 캠페인에 나서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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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통조림에 썩은 꼴뚜기 넣어
상표와 내용물이 다른 부패한 오징어 통조림이 시중에 나돌고 있다. 가정주부 김현숙씨(서울 영등포구 상도동)는 13일 상오 깡통 속이 벌겋게 녹슬고 오징어 대신 꼴뚜기가 든 오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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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작업
이곳에 이사온 지 2달 남짓. 아빠와 나는 마을을 끼고있는 작은 산(속칭 칼바위 산)엘 매일아침 올라서 돌아 내려왔다. 처녀 땐 그리도 약하던 몸이 아기를 낳고 자못 비대해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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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생활 변화에 불안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되는 15일 「오끼나와」 현 주민들의 표정은 즐겁지만은 않다. 오히려 불안·걱정과 함께 『누가 이곳을 돌보아 줄 것인가』라는 회의로 착잡한 분위기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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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우르르" 눈사태에 휩쓸려 1,100m 계곡으로
【본사-뉴델리=총영사관 국제전화】사고는 천둥이 우는 듯「쿵」하는 큰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일어났다. 「마나슬루」봉에 몰아친 눈보라가 거대한 눈 더미를 굴려 산이 무너지듯 등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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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고속「터미널」서 폭발물 터져
12일 밤 10시10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1가132의4 한진 고속「터미널」이 자리잡은 한일 「빌딩」(건물주 조중훈)2층 신사용 화장실에서 폭발물이 터져 변소내부의 일부가 부서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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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청년, 다리서 사제폭탄 터뜨려|19명부상, 여자5명 인질소동
9일하오3시15분쯤 서울종로3가26의3 2층 취미다방(주인 장연옥·여·43)에서 술 취한 김광석 군(20·서울종로구 동숭동129의224)이 TNT로 만든 사제폭탄2개와 식칼로 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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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중공-대만 해협의 「선전 전쟁」
냉전의 전초지 금문·마조도 한때 작렬하는 포성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던 금문·마조도는 오늘도 포경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그 포성은 옛날의 포탄이 아니라 선전 전단이 가득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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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은 인간을 약화시킨다|【런던=박중희 특파원】
『인간 사회란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의 체질은 약화해진다.』 물론 이건 보기에 따라선 당치도 않은 하나의 가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석탄 노조의 파업으로 파산 일보 전에서 겨우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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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랑의 교도보」 23년-인천 소년교도소 홍종식씨
교도관이 스스로 푸른 수인복을 입고 다닌다. 수인과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함이란다. 인천소년교도소 충의소년단장 홍종식 교도보(47)의 별난 모습이다. 『사랑과 지성』이란 생활신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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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스위치·접속기 등 17개 품목
불량전기용품이 판친다. 서울시경은 지난 1월22일부터 상공부, 한국 정밀기기 「센터」, 한국전기용품제조협회 등 3개 기관의 협조를 얻어 일반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17개 전기용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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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세곳서 산불 보름 불놀이하다
음력대보름인 29일 달맞이 불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의 부주의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북아현동·봉원동 등 3곳에서 불이나 잔디 2백여평이 불탔다. ▲29일 밤 9시30분쯤 서대문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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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국민교 어린이 7명 사상
【도꾸시마(일본)30일UPI동양】지난24일「괌」도「정글」에서 28년만에 나타나 화제가 되었던 구 일본군상사「요꾜이·쇼오이찌」(57)씨의 동굴생활을 흉내내려던 이곳「미시마」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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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북괴접근 경쟁
일본신문이 최근 보도에서 현실을 외면한 북괴 PR에 빠져있는 것과 함께 일본 각계에서 일고있는 북괴 접근의 바람도 가볍게 볼 수 없다. 대 북괴접근의 압력을 좌등 정권이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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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수산물통조림에|불량·변질품 많아
꽁치·고등어·소라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각종 수산물 통조림 가운데 불량품과 변질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수산검사소가 지난해에 서울시내 각 시장·점포에서 팔고있는 꽁치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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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 등 「플랜트」 도입 추진
【동경=조동오 특파원】일·조 무역 협회에서 알려진 바로는 북괴는 최근 시계·제지·냉동 자동차·화학 조미료 「플랜트」 등의 대일 도입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비닐론」「플랜트」 및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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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안은 핵실험강행
미국은 7일 상오 7시(한국시간) 국내외에서의 들끓는 듯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5「메가톤」(TNT화약 5백톤 해당) 핵폭탄을 「얼류션」 군도의 「앰치트커」섬 지하 약1천7백60m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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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거제도폭동(3)|남과 북의 포로수용소(17)
미군도 「도드」준장의 피랍사건을 계기로 비로소 공산포로의 정체를 깨닫고 단호한 태도로 다루기 시작했다. 특히 신임 「유엔」군 사령관 「마크·클라크」대장은 수용소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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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남과 북의 포로수용소(4)
(4) 괴뢰 4인조장교들은 「딘」 소장이 감시병의 따발총을 뺏어 김 총좌를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려고 하자 장군에 대한 심문과 고문을 중지한다. 「딘」소장의 이와 같은 마지막 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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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냄새제거
가정에서 쓰는 냉장고는 여러 가지 식품냄새가 배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빈 맥주 깡통을 준비, 옆면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그 속에 숯을 잘게 깨어 넣어서 깡통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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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5호 떠나던 날
【케이프케네디26일 UPI동양】미 3인승 우주선 「아폴로」15호가 26일 예정대로 달을 향히 발사되는 광경은 「케이프케네디」기지 남쪽 해발41㎞에 운집한 약 1백만명의 우주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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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검소하고 알찬 바캉스|김창열(서울 YMCA 성인부 간사)
장마는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벌써 「바캉스」철에 접어들고 있다. 각 신문과 잡지에서는 피서지와 각종 캠프에 대한 안내가 매일같이 실리고 있다. 지리한 일과 더위, 먼지와 소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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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카겔」로 습기방지
옷장 속이나 서랍 속의 습기를 철저하게 방지하는데는 「시르카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담배깡통이나 맥주깡통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다음 못이나 송곳으로 촘촘하게 구멍을 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