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⑥ 중앙일보·사회통합위원회 공동 기획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의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이슈 중 하나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추진된 세종시 건설이 대표적이다. 여야, 중앙과 지방,
-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⑤
천안함 사태는 대한민국의 태생적 조건을 새삼 일깨웠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4대 열강에 끼어있는 나라, 거기에다 60년이 넘도록 총부리를 겨눈 채 대치하는 남과 북. 이게 현실이다
-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④
한국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보수와 진보 모두 민주주의를 소리높여 외치지만 이들은 혹시 서로가 ‘다른 민주주의’를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중앙일보와 사회통합위
-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③
상생과 소통을 위한 보수-진보 토론회에 참석한 류동민 충남대 교수, 김형기 경북대 교수, 김정수 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홍기택 중앙대 교수(왼쪽부터). [
-
보수-진보 대표 논객 매달 ‘맞짱 토론’
‘상생과 소통을 위한 보수-진보 토론회’는 극단적 이념 갈등을 사사건건 반복해선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연말까지 매달 보수-진보 대표 논객의 ‘맞짱 토론’이 릴레이로 이
-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②
보수-진보 릴레이 토론의 첫 주제는 한국사회 이념 논쟁의 문제점에 대한 것이었다. 보수 성향 박효종 서울대 교수와 진보 성향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왔다. 두 사람은 정치
-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① 박효종 - 김형기 교수 대담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의 첫 번째 이벤트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와 김형기 경북대 교수(좋은정책포럼 대표)의 대담이다. 두 사람은 연말까지
-
[노트북을 열며] ‘하모니 코리아, 리모델 대한민국’
최근 미국 의회의 한 표결 과정이 주목받았다. 의료보험 개혁법 수정안이다. 금융위기로 인해 구겨졌던 세계 최강국 체면을 조금 세웠다. 민주주의의 저력을 과시했다. 물론 법안의 내용
-
[알림]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소통 릴레이 ‘맞짱 대토론회’엽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보수와 진보, 혹은 좌파와 우파가 상생하고 소통할 방법은 없는 가. 물과 기름 같던 보수와 진보가 이 화두 앞에 함께 섰다. 중앙일보와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고건
-
[부고] 신세계 사장 역임 원로 기업인 박태서씨 外
신세계·중앙개발·제일제당·전주제지 사장을 역임한 원로 기업인 박태서(사진)씨가 16일 오후 10시에 별세했다. 83세. 1957년 공채 1기로 삼성그룹에 입사한 그는 고 이병철 회
-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니 … 보험 신뢰도, 일본·대만보다 뒤떨어져
일본보다는 떨어지고, 중국보다는 낫고…. 한국이 일본과 중국의 가운데쯤 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지만 보험에 대한 신뢰 수준도 그런 것으로 드러났다. 성균관대 보험문화연구센터 주최로
-
배움의 기회 열어 준 ‘나눔 봉사’
13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강의실에서 앤드류 라플람(31)씨가 중학생들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다. [단국대 제공] 13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 천안캠퍼
-
[브리핑] 올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 선정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로 개인 6명과 단체 1곳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
“세종시 약속, 대통령 양심보다 중요”
22일 한국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에서 학계 전문가들이 세종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기(경북대)·육동일(충남대)·조명래(단국대)·이승훈(서울대·사회자)·류동길
-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조직위원 위촉
2009년 8월 11일 오전 11시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하 SESIFF)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있었다. “너의 3분이 꾸는 꿈, 도시가 영상을 입다”라는 슬로
-
‘세대’가 대변해온 한국정치 ‘이념’만으론 설명할 수 없어
“세대는 역사 변동 그 자체라 할 만하다” (박길성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계급이란 단순 변수로만 사회를 보면 그 ‘계급 정치학’도 실패할 수 있다”(김형기 경북대 경제학과 교
-
좌파, 이념적 올바름 강요 말고 시민 위한 ‘좋은 정책’ 만들어야
“박정희 정부가 산업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에서는 매우 ‘진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전두환 정부 하에서 민주화 운동은 이념적으로 급
-
“마냥 기다리기만 해선 안 돼 … 최소한의 대화 채널은 뚫어야”
개성공단의 양복 제조업체인 SNG의 3층짜리 공장은 현재 한 층만 가동 중이다. 지난해 7월 완공한 4500여 평 규모의 공장엔 북한 근로자 2000명이 채용될 계획이었지만 북한
-
“시장이 횡단보도 선 하나 못 긋는데 무슨 지방자치냐”
“시장이 횡단보도에 선 하나 긋는 것도 할 수 없다. 말로만 지방분권이었지 재정구조도, 자치경찰도, 교육자치도 뭐 하나 이뤄진 게 없다. 중앙정부가 다 틀어쥐고 있다. 홍콩이나
-
[새로운진보의길] ‘실용 진보’로 가자
새로운 진보를 지향하는 지식인 모임인 좋은정책포럼(공동대표 임혁백·김형기)이 ‘새 진보 준칙 10항’을 발표했다. 일종의 ‘새 진보 선언’이라 할 만하다. 총선 직전 열린 포럼 창
-
[새로운진보의길] “진보, 그 정신만 남겨두고 다 바꾸자”
‘한국 진보의 대전환:구진보에서 신진보로’를 주제로 3월 28일 열린 좋은정책포럼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 진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진보의 낡은 패러다임과 과감히 단절해야
-
뉴레프트 ‘실용 보수’엔 ‘실용 진보’ 의식 개혁 나서
뉴레프트 성향의 지식인 모임인 좋은정책포럼(공동대표 김형기·임혁백)이 진보 진영의 의식 개혁을 본격 촉구하고 나선다. 28일 오후 3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할 창립 2주년 기
-
[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논설위원 전영기▶정치·국제에디터 김진국 ◇조선일보▶편집국 김형기 김태익▶논설위원 홍준호 최병묵 김동섭 김홍진▶편집국 부국장(기자역량개발팀장) 김민배▶경영기획실장 강효상▶
-
산업화·민주화는 '관치', 선진화는 '민치'
보기에 따라선 노무현 정부도 실용주의를 추구했다. 노 정권의 정책에 대해 좌파와 우파를 오락가락하며 일관성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나름대로 실용을 추구하다 겪은 오류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