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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구설에도 믿고 쓴다, 文의 '김현종 사용법'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유독 세간에 오르내리는 인물이 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의 얘기다. 통상교섭본부장이던 김 차장의 안보실 입성은 올해 2월 28일 하노이 2차 북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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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경화, 총선출마 안한다···'오병세' 이어 '오경화' 되나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강경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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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앞서 수출규제 찔끔 푼 일본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7월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대상으로 삼았던 반도체 관련 3개 품목 중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규제를 20일 일부 완화했다. 24일 중국 청두(成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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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24일 한일 정상회담…정상끼리 만나면 진전있기 마련”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20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중국 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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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15개월 만에 중국서 회담…"개최 자체에 큰 의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20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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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아파트 대출규제 쇼크…사실상 '강남진입 금지령'
정부는 16일 대출제한·보유세 강화 등을 포함한 강력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청와대도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이 다주택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에게 집 1채만을 남기고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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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에 회동 제안 "우리 여기 있다, 北은 접촉방법 알 것"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마친 후 약식 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방한한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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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운명의 열흘 시작됐다···서울 온 비건 판문점 회동하나
북한이 ‘도발 선물’을 위협한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두고 남·북·미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북한이 또 서해 위성발사장(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감행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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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명 걸린 '결정적 열흘'…文, 16일 직접 비건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접견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1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비건 대표가 환담하는 모습. [사진 청와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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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주한美사령관과 회동 "100분간 한반도 정세 의견 교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트위터 캡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3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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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 안 했다”던 가지야마 산업상, 하루 만에 “외교문제라 말 않겠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가운데)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작 전 대화하고 있다. [사진 2019 한·아세안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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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지소미아와 방위비는 별개…연관시키는 건 비합리적”
스틸웰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의 관련성에 대해 “둘을 연관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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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봉합 사흘만에 2차전···韓 "왜곡발표" 日 "사전조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조건부 유예와 수출 관리 당국 간 대화 개시로 봉합되는 듯했던 한ㆍ일 간 갈등이 다시 불붙는 분위기다. 청와대가 전면에 나섰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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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방위비·지소미아 엮지마라" 美 요구 약화론 일축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의 관련성에 대해 “둘을 연관시키는 것은 합리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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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美, 지소미아 실효 회피 위해 주한미군 축소 압박"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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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발표후…아베 "양보 없었다, 美 압박에 韓 물러서"
"일본은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았다. 미국(입장이)매우 강경했기 때문에 한국이 물러선 것이다. " 지난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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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중인 황교안에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 초대한 강기정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1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3시 40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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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소미아 종료···청와대 NSC 입장은 '105자 한 문장'뿐
청와대는 21일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종료 시한(23일 0시)이 다가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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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주한미군 감축 할지말지 예측 않겠다”
마크 에스퍼 마크 에스퍼(사진) 미국 국방부 장관이 주한미군을 놓고 말을 바꿨다. 에스퍼 장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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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지소미아 종료 앞두고 극비 방미···방위비 분담금 설명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청와대사진기자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최근 극비리에 미국에 다녀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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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일 외교 1차전이 남긴 것
김현기 국제외교안보 에디터 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가 이달 26일 이한(離韓)한다. 택일의 배경에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운명(23일 0시)을 지켜보고 떠나겠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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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日, 수출규제 철회 않는다…美에도 최종입장 전달"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하면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유지하겠다’는 한국정부의 주장에 응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일본 정부가 결정해 미국에 전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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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美장관 만난 文대통령 "일본과 정보공유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에게 “안보 상으로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일본에 대해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설명했다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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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열정의 시간, 수습의 시간
이현상 논설위원 ‘공피고아(攻彼顧我)’라고 했다. 적을 공격하기 전에 자신부터 살펴보라는 바둑 격언이다. 아마추어 4단 바둑 고수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 좀 하자”며 아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