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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ㆍ이진복 부산시장 출마…야권 10여명 예정, 여권 조용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향한 야권 내부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23일 이언주ㆍ이진복 전 의원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고, 3~4명 이상의 후보가 대기중이다. 반면 여권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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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침묵 文, 4년전 '가덕신공항 유치' 피켓 들었다
2016년 6월 문재인 대통령(당시 민주당 전 대표)가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 가덕도를 찾아 '가덕신공항' 유치를 주장했다. 그보다 두달전엔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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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석열에 홍준표, 안철수까지 대선 링에서 겨루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일축하며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연 자신의 ‘희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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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노림수였나…신공항 '밀양 대 가덕도' 찢어진 국민의힘
17일 오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민항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굳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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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닥치고’ 가덕도 신공항, 누굴 위한 선택인가
총리실 산하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오늘 타당성 결과를 발표한다. 김해 신공항 확장이 부적절하다는 쪽으로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여권은 곧장 김해 신공항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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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윤석열 자숙해야…우리 추미애 장관은 좀 점잖았으면"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세종시 세종공관에서 열린 취임 300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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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찾은 호남 출신 이낙연 “동남권 신공항 희망고문 끝낼 것”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4일 대구와 부산을 찾았다. 이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뒤 영남권을 찾은 건 당 공식일정으론 처음이다. 이 대표는 경북 수해현장(9월),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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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재판 D-4, 요동치는 대선판…'양강'은 평가절하
나흘 뒤(6일)면 또 한 사람의 정치적 명운이 법원에서 갈린다.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사건(드루킹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 얘기다. 현재는 보석으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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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낙연씨, 경쾌한 부겸씨…'2인 2색' 민주당 당권 레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의 초반 유세전이 뜨겁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사건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오는 20, 21일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전당대회 분위기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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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게 굴자”…전대 앞두고 몸값 올리는 민주당 강원ㆍ영남 동부라인
왼쪽부터 김두관, 이광재 민주당 의원. [뉴스1, 연합뉴스] “우리 1석이 수도권 10석과 맞먹습니다. 우리 이제 좀 비싸게 굽시다.” 23일 열린 영남·강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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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예언했던 진중권, 이번엔 "노무현재단 뭔가 터질 듯"
“정색하고 미리 초를 치는 것을 보니, 노무현 재단과 관련해 곧 뭔가 터져 나올 듯하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그는 “유시민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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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불참한 盧 추모식···주호영은 권양숙 여사와 주먹인사
권양숙 여사 등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권 여사, 한명숙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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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19법’, 곽상도 ‘연동형비례제 폐지법’…대기중인 21대 1호 법안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이원욱·김병욱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포스트코로나 언택트산업 전략지원'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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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노무현·문재인은 태종···세종의 시대 올 때 됐다"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보면 태종 같은 거다. 기존의 질서를 해체하고 새롭게 과제를 만드는 태종이었다면, 세종의 시대가 올 때가 왔다.” 이광재(원주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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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묘역 찾은 김부겸 “영남 보수1당 깨기 위해 다시 싸울 것”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해 참배하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그는 페이스북에 "처음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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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김부겸과 김영춘 그리고 노무현의 길
신용호 논설위원 황무지에서 김부겸(대구)과 김영춘(부산)이 낙선했다.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며 ‘제2의 노무현의 길’을 가던 두 사람이다. 지난 총선에선 웃었지만 이번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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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불명예 퇴진 오거돈, 최근 지인에게 "재선 도와달라"
사퇴기자 회견에서 울먹이는 오거돈 부산시장. 송봉근 기자 “30년 만에 부산의 정권교체를 이뤘다. 새로운 평화의 나라, 행복한 부산을 염원한 부산시민의 승리입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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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 장기표 꺾은 김정호 "김해공항 신설하겠다"
■ 「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총선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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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생환한 전직 경남도지사 3인방, '잠룡'으로 재등극
전직 경남도지사 3명이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극적으로 생환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들은 잠재적 대권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무소속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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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문 대통령 사저 겨우 지켰다…1.68%p 차이로 당선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61)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6일 개표결과 48.94%를 득표해 47.26%를 얻은 미래통합당 나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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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푸른색, 영남은 분홍색으로 덮였다…더 세진 지역주의
21대 총선에선 전통적 지역구도가 부활했다. 영남에선 미래통합당이, 호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뚜렷한 우위를 보이며 압승을 거둔 양상이다. 수도권은 서울ㆍ인천ㆍ경기 모두 민주당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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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친노 안방' 지킬 듯 ...김정호 후보 재선 확실시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59)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다. 김 후보는 16일 오전 1시 45분 현재 79.6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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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지역구도 부활, 영호남 극명하게 갈렸다
21대 총선에선 전통적 지역구도가 부활했다. 영남에선 미래통합당이, 호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뚜렷한 우위를 보이며 압승을 거둔 양상이다. 수도권은 서울·인천·경기 모두 민주당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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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0.4%, 개표하니 9%로 역전...경남 양산을 희비엇갈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 연합뉴스TV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 선거구는 방송사 출구 조사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가 0.4%의 근소한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