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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태풍피해 현황 종합]
▶ 19일 제15호 태풍 '메기'의 직접영향권에 들어간 부산항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제15호 태풍 '메기'가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가옥이 파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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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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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지금…
곡창지대 호남평야와 김해평야 등 삼남지방이 수심으로 가득하다. 남부지방을 휩쓴 집중호우와 태풍 주디호의 잇따른 강타로 나주·김해평야의 올해 벼수확이 평균 30∼50%, 심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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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실종 26명
28일 정오 전남 진도에 상륙한 태풍「비러」(VERA)는 13시간 동안 호남·충청내륙·영동 등 전국을 차례로 할퀴며 29일 상오1시 속초를 통과, 동해북부해상으로 빠져 소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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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가는 벼 어선동원해 건져|본사기자들이 본 수해의 들녘
4천만섬 대풍이 3천8백여만섬으로 줄었다. 잇따른 태풍과 가을장마가 눈앞의 「대풍」을 수확 직전에 앗아갔다. 3천8백여만섬만이라도 불행중 다행. 작년 생산량엔 못 미치지만 평년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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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벽지·낙도·광산촌등|7백여 낙후지역 환경개선|내무부 내년부터 86년까지 8조3천억투입
내무부는 내년부터 86년까지 5년동안 총8조3천억원(국비 5조8천억원, 지방비2조5천억원)을 들여 전국 l천5백여 읍·면지역을 슈퍼마키트·터미널·종합병원·전문특수대학이 들어선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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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우선, 하수처리 소홀 진해|하 상이 시가지보다 높아 불안 하동|하천부지에 공장·주택 들어서 진주
최고 5백10㎜(하동)의 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낸 영·호남의 수해는 단순한 천재만은 아니었다. 도시미관만을 고려해 하수처리능력을 도외시한 채 하천을 복개(진해시)했거나 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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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뒤 물난리…영호남에 집중호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17일부터 영·호남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도내에 7명 등 9명이 익사하고 5명이 실종하는 14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5천여ha의 논이 침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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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에 희생된 『눈 앞의 대농』
풍년을 약속했던 황금의 들판에 벼멸구와 맞선 농민들의 애 타는 싸움의 한창이다. 예상치 못했던 해충의 기습에 낭패한 농민들은 애써 가꾼 한 톨의 쌀알이라도 더 건져 보려고 안간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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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 앞두고 벼멸구 극심
대풍을 눈앞에 두고 극성을 부리고 있는 벼멸구는 전북평야에서 3일 동안에 피해면적이 7.7배로 급증하고, 전남평야에서는 예년의 10배나 되는 피해면적을 보이는 등 호남·영남·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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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 극성, 피해 작년에 배
솔나방(송충)에 의한 산림피해가 작년 4월에 비해 2배, 지난 73년 10월에 비해 3.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최근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산림청이 솔나방 피해가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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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차…통일벼 묘에 적고병|농수산부 경보1호 발표…긴급대책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심한 기온 차에다 잦은 비 때문에 보온 못자리에는 적고병이 생겨 농수산부가 15일 긴급대책에 나섰다. 전국의 농촌에서는 평균 10∼30%의 통일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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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올해의 관·민 투자 청사진|경상남도(중)|농 용수개발
식량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이대로 가다가는 10년 후인 85년께 에 가서는 어쩌면 세계적 대 기근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되고 있다. 식량난에 대비하기 위한 각 국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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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에 잠긴 황금평야
영남과 호남의 황금평야를 할퀴고 간 수해는 농민들에게 아물 수 없는 큰 상처를 안겨다주었다. 한창 자라는 벼가 흙탕물 속에 1주일씩이나 잠겨 벼농사를 망쳤다는 농민들의 한숨 섞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