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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요즘 엄마들은 밥을 하지 않는다…“간편식이 어때서” 주부들의 이유 있는 ‘태업’
배달전문업체를 통해 배달을 시작한 삼원가든 ‘보양갈비탕’(오른쪽)과 꼬또의 ‘프로볼로네 꿀호두 펜넬’. [사진 SG다인힐] 한식 밑반찬부터 양식·디저트까지…. 요즘 마트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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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한우 장조림, 유기농 두부찜 … 비싼 반찬이 더 잘 나가요
백화점은 더 넓고 더 고급스럽게 반찬 매장을 바꾸는 추세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반찬 매장은 판매하는 반찬을 놋그릇에 담고 전용 쇼케이스를 설치했다. [사진 임현동 기자]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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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식물가와 체감물가간 괴리 줄인다…물가지수 품목별 가중치 내년에 조기 개편
정부가 소비자물가지수 산정 대상 품목들에 적용하는 가중치를 내년에 조기 개편하기로 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등 공식물가와 체감물가 간의 괴리가 크다는 본지 등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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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에 숨은 뜻은?
서울의 크리스마스는 백화점들의 화려한 불빛으로부터 시작된다. 10월 말부터 서둘러 성탄 트리를 밝히고 건물 외벽에 빛 장식을 하기 때문이다. 이즈음 롯데호텔·백화점·애비뉴엘·영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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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는 전통시장에서
김승희 강원대 교수우리 민족의 대표 음식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치는 선조들의 음식문화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한국인이라면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전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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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색 체험형 관광상품 사고파는 온라인 장터 열렸다
장인의 공방에서 전통주를 만들어 시음하고, 한류 드라마 스타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문가가 직접 관광객에게 알려준다. 서울의 이색 관광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온라인 관광장터가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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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서울 이색 체험형 관광상품 사고파는 온라인 장터 열렸다
장인의 공방에서 전통주를 만들어 시음하고, 한류 드라마 스타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문가가 직접 관광객에게 알려준다. 서울의 이색 관광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온라인 관광장터가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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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식칼ㆍ볼트 먹고 나라 지키세요
# 식칼ㆍ볼트 먹고 나라 지키세요^^군 장병들의 급식재료로 납품된 배추김치에서 30㎝ 칼이 나왔습니다.이 칼로 적을 무찌르라는 깊은 뜻이 담긴 것일까요.지난해 닭고기에선 볼트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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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김장의 자원순환 실천을 기대하며
조경규환경부 장관가을바람이 차가워지고 겨울을 알리는 11월이 되면 김치 담그는 날이 다가온다. 한 해를 마감하는 가족의 대소사요 동네잔치인 김장이다. 이 날은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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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 속 경직된 마케팅 … ‘한국형’에 맥 못추고 쓴맛
서울역에서 나란히 영업 중인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미국계 패스트푸드점은 경직된 마케팅으로 토종 프랜차이즈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1988년 3월 29일,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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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릇서 영감얻은 볼 서양서도 사랑받고 있죠
영국 테이블웨어 ‘덴비’ CEO 라젤 영국 1위 테이블 웨어 브랜드인 ‘덴비’의 세바스티안 라젤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오목한 밥·국 그릇에서 영감을 얻어 볼 제품을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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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共商·共建·共享] "FTA 시대, ‘승리’의 키워드로 만리장성 넘어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한·중 간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한다. 관세 인하(또는 철폐)로 교역 비용이 줄어들고, 통관 절차 같은 비(非)관세 장벽도 크게 낮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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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이젠 보리를 잊었다, 꼬릿한 바닷바람의 맛
냉동시설이 없던 예전엔 굴비를 겉보리를 채운 항아리에 보관했다. 그래서 ‘보리굴비’라 했다. 요즘엔 겨우내 해풍을 받으며 말린다. 이렇게 말린 보리굴비에선 진한 숙성의 향과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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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이젠 보리를 잊었다, 꼬릿한 바닷바람의 맛
냉동시설이 없던 예전엔 굴비를 겉보리를 채운 항아리에 보관했다. 그래서 ‘보리굴비’라 했다. 요즘엔 겨우내 해풍을 받으며 말린다. 이렇게 말린 보리굴비에선 진한 숙성의 향과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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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할랄’] 2700조원 할랄 시장 잡아라
[이코토미스트]18억 무슬림 구매력 커지며 글로벌 경쟁 치열 … 국내 120개 업체 430개 품목 할랄 인증 국내외를 막론하고 ‘할랄(Halal)’ 바람이 거세다. 아랍어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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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턴트 의사들의 '요양병원' 승승장구 전략
요양병원은 지난 10년간 40%나 급증하면서 양적 성장을 이뤘다. 반면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낙인찍힌 동시에 과잉 공급과 경쟁 심화로 폐업율도 덩달아 높아졌다. 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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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망고빙수·후추빵 … 어? 곱창국수·족발아이스크림
대만이 떴다. 시쳇말로 대박이 났다. 지난해 대만으로 떠난 한국인은 52만 명에 이르렀다. 25만 명이었던 2012년과 비교했을 때 2년 만에 여행객 수가 갑절로 늘었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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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김장철을 위한 김치냉장고 구매가이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냉장고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의 구매비용이 작년보다 줄었기 때문에, 김치를 구매하기 보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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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700만원 들 뻔한 신혼집, 온라인 카페 덕 100만원에 꾸며
강력계 형사 손인철(38)씨는 요즘 근무가 끝나면 더 바빠진다. 유치원생 아들을 위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뽀로로’ ‘옥토넛 콰지’ ‘라바’ 단계를 지나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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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원 들 뻔한 신혼집, 온라인 카페 덕 100만원에 꾸며
강력계 형사 손인철(38)씨는 요즘 근무가 끝나면 더 바빠진다. 유치원생 아들을 위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뽀로로’ ‘옥토넛 콰지’ ‘라바’ 단계를 지나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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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문에 김장 열풍…"김치 담가 먹겠다" 51% →65% → 올해는 74%
올해는 김치를 사먹지 않고 집에서 직접 담그는 가정이 크게 늘 것 같다. 경기 침체 때문이다. 주방용품업체인 락앤락은 김장철을 앞두고 1~16일 주부 10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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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병원 밥은 왜 이리 맛없을까
9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정형외과. 점심식사가 11시30분쯤 병실로 배달됐다. 이날 점심은 쌀밥에 뭇국·두부김치·장아찌·시금치였다. 교통사고로 5일째 입원 중인 한승일(70)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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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주방, 중문 현관 '줌마 센스'로 호사 누려~
결혼 14년차인 회사원 정경화(40)씨는 최근 109㎡(33평)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셀프 리모델링’을 했다.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업체의 견적을 받아보니 4000만원대의 금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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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요리는 심플·신선하고 뜨거워야
라이야우팀 셰프가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월드 고메 시리즈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에서 홍콩 지역 ‘최고의 아시안 요리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