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박사학위 딴 한국계 혼혈 3명

    시베리아대륙 깊숙한 불모의 오지 야쿠티아에 한인들이 산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던 일이다. 『남조선에서 오신 김 선생이디오. 나 노재두 올시다.』 호텔 방에서 전화를 받는 순간 눈앞

    중앙일보

    1993.03.16 00:00

  • 자판기|티킷·팝콘·내의·증명서·데이트 상대 소개 등 생활 속에 파고든 "즉석 문화"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이나 바삭바삭한 팝콘을 먹고 싶을 때 이제 멀리 가게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가까운 자판기에 동전 하나만 넣으면 케첩까지 곁들여 나온다. 가게가 문

    중앙일보

    1993.02.06 00:00

  • 군장성-하늘의 별만큼 따기 힘든 "군인의 꿈"

    국방부가 지난달 28일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아 확정 발표한 내년도 준장 진급자는 모두 73명. 이 가운데 육군이 47명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해·공군은 각각 13명씩 26

    중앙일보

    1992.12.11 00:00

  • 2000년대 가정 이렇게 달라진다(12)|"맛보다 영양" 건강식품 보편화

    서기2000년 9월2일오후7시. 식탁 준비를 서두르던 B씨는 오늘 저녁은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날이라는데 생각이 미쳤다. 자신이 낳은 아이 하나를 데리고 지난해 현 남편

    중앙일보

    1992.09.02 00:00

  • 서울시 교육감|말도 많고 탈고 많은"교육계의 꽃"|역대11명 중2명만 제 임기

    서울시교육감 선출이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누가 수도서울의 첫 민선교육감이 될지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우리나라 전체 교육인구의 4분의1에 해당하는 학생 2백30만 명과 7만

    중앙일보

    1992.08.21 00:00

  • (9)"할일 많아 마음껏 못놀아요"|방학생활

    『오전 8시 기상, 8시30분 아침식사, 9시30분 영어공부, 11시 교육방송 듣기, 12시 점심식사, 오후 1시 피아노 학원, 2시30분 과외(월·수·금)·미술학원(화·목), 5

    중앙일보

    1992.07.18 00:00

  • (5)-이렇게 달라진다|가족형태

    서기 2000년 6월 24일 오전7시. 『안녕히 주무셨었요. 이제 일어날 시간입니다.』 침대 머리맡에 놓인 디지털 시계는 이어 하이든의 현악 4중주 67번 D장조 『종달새』의 감미

    중앙일보

    1992.06.24 00:00

  • 중기 고유업종 해제/9월 실시 연기요구/업계

    오는 9월1일로 예정된 54개 중소기업고유업종 해제를 놓고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89년 총 2백46개 중소기업 고유업종중에서 금속·기계공업 등

    중앙일보

    1992.05.02 00:00

  • "학교급식 전면확대 바람직"|영양사회·영양학회 심포지엄

    어린이들에게 식습관·식사예절 등 바른 생활습관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며 남아도는 쌀의 소비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급식이 전면 확대 실시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대

    중앙일보

    1992.03.17 00:00

  • 본사선정 올해의 히트상품

    히트상품의 요건은 경기변동이나 불황도 견뎌내는 「내구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속 없는 장사를 하고 내년부터 닥칠 불황에 대비, 감량경영에 착수하는 속에서도

    중앙일보

    1991.12.30 00:00

  • 「농업산업」에 금융지원 절실/「농외소득원 개발」 심포지엄

    ◎산지가공·유통참여 UR 극복을/개발 지원금 특산단지등에 투자 농민의 농외소득 증대와 관련,농민이나 농민단체가 농산물의 선별·포장 등 산지가공에 참여하면 기존 농업소득의 50∼1백

    중앙일보

    1991.12.04 00:00

  • 선금받은 농심은 "휘파람"|소사태로 투자·수출걸린 기업들 한때 긴장

    ○…3일천하로 끝난 소련쿠데타 기간도중 소련에 투자·수출해온 기업들이 대금회수 문제로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그동안 선수금을 받고 라면을 수출해온 농심등 라면업계는 느긋한 표정이어서

    중앙일보

    1991.08.27 00:00

  • ″외국인 입맛에도 맞게…수출길 열겠다〃

    『김치는 우리 조상들이 슬기롭게 고안한 채소류의 모듬음식으로 균형적인 영양식품입니다. 그러나 최근 식생활 변화로 자라나는 세대들로부터 자꾸 멀어져 가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한국

    중앙일보

    1991.08.10 00:00

  • 공장신축 미끼 3천만원 받아/용인 신민당원 구속

    【수원=정찬민기자】 수원지검 특수부 안홍렬 검사는 23일 산림보전지역에 공장을 짓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천여만원을 받아쓴 김치일씨(52·신민당 용인지구당 민권부장)를 변호사법

    중앙일보

    1991.05.23 00:00

  • "돈·체면보다 신명나는 직업 선택"

    살면서 누구나 가끔『나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하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런 질문에 부닥칠 때마다 얻은 대답을 놓고는 엄두가 나지

    중앙일보

    1991.05.20 00:00

  • 고향방문 교포들이 보고 온 북한 개인이 집지어 웃돈 얹어 팔아

    남북고위급회담·IPU총회참석 등으로 북한을 다녀온 인사들을 통해 북한의 실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체재 장소가 평양에 국한된 데다 일정도 빡빡해 북한사회

    중앙일보

    1991.05.15 00:00

  • (2)러시아혁명 때 일군에 잡혀 총살 한국계 여인 사진 보존|하바로프스크 향토박물관

    그 이튿날인 3월9일 아침에 일어나 창 밖의 산림이 우거진 설경을 내다보면서 이곳 하바로프스크에 대해 생각했다. 하바로프스크는 우수리강과 아무르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지역으로 16

    중앙일보

    1991.05.02 00:00

  • 대구시 접수 페놀피해/열흘동안 24억원 신고

    ◎임산부 8명 5억 요구 【대구=김선왕기자】 대구시가 수도물 페놀오염사건과 관련,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10일간 대구시민들로부터 피해배상 신청을 접수한 결과 1만1천9백58건에

    중앙일보

    1991.04.06 00:00

  • 「수도물 환자」 무료치료/대구시/페놀중독 여부 철저조사

    【대구=김선왕기자】 대구시는 27일 수도물오염사태로 발생한 수인성 질환자들을 모두 무료치료해주고 이들환자를 대상으로 페놀중독가능성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도록 각 구청 보건소에 긴급지

    중앙일보

    1991.03.28 00:00

  • "정확한 원뜻전달 힘들어요"

    유영란씨가 펴낸 『번역이란 무엇인가』(태학사 간)는 그가 88년 미국 시에라대학의 글레이저교수 밑에서 박사학위논문으로 썼던 것을 다시 우리 글로 옮긴 것이다. 한국여류작가의 단편소

    중앙일보

    1991.03.24 00:00

  • 국회로비(정치와 돈:45)

    ◎“협회 돈은 먹지 말아라”/명분 뚜렷해야 뒷끝도 개운 『정치는 김치처럼 약간은 시큼털털해야 제맛이 난다.』 하늘에 해와 달이 있고 세상에는 남녀가 있듯 정치도 어두운 구석이 있어

    중앙일보

    1991.02.17 00:00

  • 교양-양TV 김장철 프로 마련

    김장철을 맞아 양 방송국에서는 김장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MBC-TV는 주부대상아침 프로인『오늘의 요리』에서 주부들에게 유익하고 알뜰한 시장정보와 여러 가지 김치를 담그는 방법

    중앙일보

    1990.11.16 00:00

  • 모과·탱자·석류 『꿀물 과일』막바지 출하

    가을도 이제 막바지. 요즘 경동시장에는 계절의 끝물을 알리는 석류·모과 등 각종 결실들이 한창 쏟아지고 있다. 재배나 가공의 흔적 없이 자연 그대로 수확되는 이들 열매는 차 끓이기

    중앙일보

    1990.10.26 00:00

  • 공장 60평까지 허용/수도권 정비계획 일부 완화

    ◎개발유도권등 허용업종 대폭 확대/고용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려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억제와 상수도원 보호등을 위해 강력규제 일변도이던 수도권 정비계획법시행령을 일부 완화하는 개정

    중앙일보

    1990.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