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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은 봐주려 했다”...두 아들 수사 막전막후 유료 전용
야 인마, 수사 천천히 해!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박만(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송화기에 대고 고함을 질렀다. 높은 데시벨의 육성은 전화선을 타고 큰길을 건너 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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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상민 ‘폼 나게’, 절대 용서하지 못할 망언…즉각 파면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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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총장후보 10명 추렸다...김진태 “수사 지휘력 따질 것”
법무부가 검찰총장 후보 심사대상자로 10명가량을 추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마감한 국민 천거 대상자들에게 후보 검증 동의 여부를 물은 결과다. 법무부는 후속 조치로 검증을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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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가 지면 없는 죄로 감옥행” 윤 “그런 정권 생존못해”
의도일까, 실언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감옥’ 발언이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부근에서 즉석 연설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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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죄로 감옥행" 거칠어진 李…"'삼류바보' 尹 모습 보인다"
“이번에 제가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갈 것 같습니다. 여러분!” 여권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의도한 발언일까. 아니면 즉흥 연설 중에 무심코 속내를 드러낸 것일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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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옥중서신’과 ‘굿바이 이재명’ 베스트셀러 두 권에 여야 모두 긴장
70일 남은 대선 무대에 두 권의 책이 끼어들었다. 31일 출소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서신을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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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긴장했다? 대선판 끼어든 베스트셀러 두 권
70일 남은 대선 무대에 두 권의 책이 끼어들었다. 31일 출소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서신을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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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기회 때마다 대장동 그림자에 발목 잡히는 이재명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 상응하는 책임을 서로 부담하는 게 바람직하다.”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개발1처장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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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특위', '조폭 연루설'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 영입
지난 10월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법무법인 디지털 사무실에서 장영하 변호사가 박철민의 사실확인서 등을 신뢰 하는 이유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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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에도 MB가 이겼다" 14년전 정동영 패착 신경 쓰이는 野
200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명박(왼쪽) 한나라당 후보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한 행사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2007년 12월 대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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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가 여(與)당가족부?”…이재명 집중공세 나선 국민의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 개의를 요구하며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 임현동 기자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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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과도한 불안 말라” 하루 만에 “전수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발생지인)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전수조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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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檢 격돌에 설 민심 술렁···與 "윤석열 상대 총선 치를 판"
청와대·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4.15 총선의 뇌관으로 부상했다. 연일 터져나오는 검찰발 이슈에 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시도하며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뉴스1] 청와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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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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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딸은 미국, 엄마는 영국···조국家 불법 조기유학 의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해외 조기유학이 실정법 위반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조씨는 중학생이던 2005~2006년(당시 14~15세)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벨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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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저를 내려놓겠다”…반조국 보수통합론 뜨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소속의원과 당원들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주최 측은 10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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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도 놀랐다···10만 집회 2030 몰리자 "우리도 어리둥절"
자유한국당은 25일 "전날 광화문집회에 10만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2030의 집회 참여에 잔뜩 고무된 표정이다. "한국당에 등 돌렸던 젊은 층이 조국 덕분에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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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위선 드러나, 조국 사퇴" 한국당 장외투쟁에 10만명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과 당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를 마친 뒤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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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봐야할 논란 많아…조국 청문회 3일 동안 하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3일간 개최하자고 제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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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미래당, 정유라 때 혐의대로 조국 고발하기로
보수 야권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앞줄 가운데)와 나경원 원내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등 의원들이 21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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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조국 부친 묘비에 이혼한 전 제수씨 이름…답변 바란다”
[사진 SNS 캡처]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위장 이혼·부동산매매 의혹이 제기된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조모(51)씨가 관련 의혹을 전부 부인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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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의 ‘러브 콜’에 조국은 ‘마이 웨이’
━ 집권층 비리 수사 가능할까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김명수 대법원장 사무실을 찾았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외견상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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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패 던진 盧, 제창 안한 朴까지···5·18 굴곡의 역사
‘광주’를 둘러싼 39년의 세월은 파란만장(波瀾萬丈)하다. 그날의 비극 이후 광주는 한국 현대사의 상징처럼 고비마다 소용돌이쳐왔다. 특히 올해 광주는 자유한국당과 긴장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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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보석에 정치권 엇갈려… "현명한 판단" vs "사법부 압박"
법원이 17일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자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강하게 반발했고 범여권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