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만원 받자" 4시간 줄 섰다…'포항 지진소송' 복사집도 호황 [르포]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사무실 앞에 포항 지진 정신적 피해 배상 소송 현장 접수를 하기 위해 나온 포항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김정석 기자 22
-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심신미약 인정됐다…집유 5년, 곧장 석방
대구공항 착륙 중 항공기 비상문을 개방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긴급체포된 30대 남성 이모씨가 지난 5월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
-
가상세계에서 면세품·특산물 쇼핑…경북 ‘메타포트’ 정식 서비스
경북도가 운영하는 ‘메타포트’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난 모습. [메타포트 화면 캡처] 경북도가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이른바 ‘메타포트’ 정식 서비스를 20일 개시했다.
-
섬마을 한시름 놨다…전액삭감→증액편성, 해상운송비 예산 부활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 전경. 연합뉴 전액 삭감됐던 섬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예산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부활했다.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
안동소주, 중국 시장에 첫 수출…글로벌 진출 속도낸다
13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명품안동소주에서 열린 ‘안동소주 중국 시장 진출 선적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안동시] 13일 오전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명
-
군위 품은 대구, 마·창·진 뭉친 창원…행정통합은 '우여곡절의 역사'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안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한 거리에 서울 편입 공론화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도
-
"지금도 물가 비싼 울릉도, 폭등할 판"…운송지원 예산 삭감 비상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 전경. 연합뉴스 울릉도처럼 수백㎞ 먼바다에 떨어져 있는 섬 지역 물가는 육지보다 훨씬 비싸다. 각종 생활필수품을 배로 들여와야 하기
-
농산물 절도 검거율 절반도 안되는데…경북 치안센터 70% 없어지나
지난 3일 오후 경북 경산시 사정동 역전치안센터. 간판에 경찰 마크가 새겨진 2층짜리 건물 내부엔 아무도 없었다. 입구에는 ‘현재 역전치안센터에는 근무자가 없습니다. 민원 사항
-
농산물 절도만 연간 540여건'…"치안센터 폐지 신중해야"
3일 오후 경북 경산시 역전치안센터 전경. 이 치안센터는 상주하는 경찰관이 없는 '인력 미배치 치안센터'다. 김정석 기자 3일 오후 경북 경산시 사정동 역전치안센터. 간판에 경찰
-
날마다 수천마리 버린다…'1마리 수십만원' 참치 풍년에 울상 왜 [극과 극 한반도 바다]
지난해 9월 강원 강릉시에서 어업을 하는 한 어민이 정치망에 걸린 참치를 배 위에 올린 모습. 참치는 국제기구인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협약에 따라 국가별 어획 쿼터량이 정해져 있
-
[단독] "러에 6900만원 주고 왔는데, 1억 빚"…오징어 어선 눈물
지난 7월 16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 조업을 나가지 못한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박진호 기자 ━ 선원 구했는데 배 세워둘 수도 없고 오징어를 찾
-
'오징어 축제' 주인공 실종…982t 몰려온 '이것' 동해 대표 됐다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이 2t 미만 문어배로 가득차 있는 모습. 어민이 줄면서 고성군 항구마다 '나 홀로 조업'이 가능한 문어배가 크게 늘었다. 박진호 기자 “요즘은 오징어보
-
고교에도 외국인 유학생 받는다…경북, 전국 최초 65명 선발
경북 지역 9개 고등학교가 내년도 외국인 유학생 65명을 선발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학교 이하 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은
-
고교에도 외국인 유학생…경북서 전국 처음으로 65명 선발
경북도교육청 전경. 사진 경북도교육청 경북 지역 9개 고등학교가 내년도 외국인 유학생 65명을 선발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학교
-
"김해·양산도 부산 시켜주나"…'메트로폴리탄 서울'에 전국 들썩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 힘이 인접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이른바 ‘메트로폴리탄 서울’ 구상을 발표하자 전국
-
"전쟁나자 관료부터 도망"…경북지사, 尹에 징비록 선물한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도청 로비에 위치한 도서관을 방문해 서애 류성룡 선생의 저서 징비록을 살펴보고 있다. 왼
-
"주민 줄면 영토주권 멀어져" 울릉도·독도 특별법에 사활 걸었다
독도의 날을 앞둔 지난 19일 경북 울릉군 서도(왼쪽)와 동도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
-
[대구에서 맞는 특별한 가을] 이효상·박목월·이육사 … ‘근현대 문학인의 삶’을 만나보세요
대구 ‘문학 기행’ 대구역 5분 거리 대구문학관부터 이상화 시인 고택, 정호승 문학관 걸어서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어 대구 중구에 위치한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전시관.
-
[대구에서 맞는 특별한 가을] 83타워, 스파크랜드 대관람차 … 낮보다 더 찬란한 대구의 밤
대구 ‘야경 맛집’ 테마파크 이월드엔 830만개 조명 수성못 주변 카페에서 야경 감상 케이블카로 10분이면 ‘앞산’ 도착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 위치한 테마파크 ‘스파
-
'기적의 생환' 광부의 충격 1년 "암흑속 환청 아직도 시달린다"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붕괴 사고로 매몰됐다가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을 이뤄낸 광부 2명이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경북 안동병원에서 퇴원했다. 작업반장 박정하씨가 퇴원
-
"럼피스킨병 코앞까지 왔다"…사육두수 전국최다 경북 긴장
지난 23일 충북 음성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날 오후 관계자들이 마을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
-
하늘 걷게 했더니…포항 공원, 2년만에 200만명 홀렸다
지난 1월 23일 설 연휴 스페이스워크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언덕 위에 자리해 아래로는 영일대 해수욕장이, 멀리 호미
-
2년도 안돼 200만명 홀렸다…외국인 관광 필수된 포항 이곳
설 연휴였던 지난 1월 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공원에 있는 스페이스워크에서 관광객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
"님비 시설? 우리 마을 와라"…양수발전소에 사활 건 영양군 왜
지난 12일 경북 영양군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군민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영양군 지난 12일 경북 영양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