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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화교 “정치는 그들이 해도, 경제는 우리가 주무른다!”
━ 최근 국제 이슈로 떠오른 말레이시아. 김정남 피살 사건 때문이었다. 이 사건에 촉각을 곤두세운 한국을 비롯한 해외 언론은 난감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은 평소 눈여겨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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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남 시신 받더니..."우리는 관여하지 않았다"
2001년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추방당하는 김정남. [중앙포토] 말레이시아와 북한의 공동 성명으로 김정남의 시신이 지난달 31일 북한으로 이송된 가운데, 북한이 김정남 피살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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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 대북 제재안 3개 한꺼번에 통과
미국 의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켰다.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을 더욱 압박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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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김정남 위협이야 하겠지만, 목숨까지 끊을 줄이야!"
━ 김정남 특종 전문 고미 요지 기자가 말하는 ‘형제의 난’ 고미 요지 도쿄신문 편집위원은 김정남이 정이 많고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김정남 암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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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 정치문화, 전직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
단독인터뷰│에즈라 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에즈라 보겔 교수는 최근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 “한국의 지도자들은 중국과 미국을 양 극단에 놓을 필요는 없다. 지혜로운 줄타기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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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로 연기된 북한-말레이시아 축구 경기, 6월 8일 재개 가능성
2015년 8월 남북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한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경기장 바깥에선 진한 우정을 나눴다. 시상식 후 1988년생인 김도연·조소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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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촛불 대대적 보도하던 노동신문, 탄핵 기사는 달랑 세 문장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이 이뤄진 지난 10일 이후 북한 노동신문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다. 탄핵 사태와 관련한 사진이 지면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촛불시위 인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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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한솔 영상' 공개 임박해 웹사이트 만든 천리마민방위…IP 종착지는 美 샌프란시스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장남 한솔씨의 영상을 공개한 '천리마민방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8일, "동영상 속 인물은 김한솔이 맞다"고 확인했지만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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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은 내정간섭 중단하고 김정남 사건 소명해야"
통일부는 5일 "북한이 우리 국내정치에 대한 개입을 노골화하는 통일전선책동을 극렬히 전개하고 있는데 대해 준열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통일부는 "조평통이라는 당국 기관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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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로 큰 대가를 치를 북한
━ 에버라드 칼럼 김정남 암살 사건은 말할 나위 없이 큰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B급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지만 외교적 파장은 심각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지난달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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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르포] 한국이 배후라는 북한에게 "공평해야"한다는 말레이 부총리, CNN 기자에게 발끈한 이유
김정남 피살 사건의 유일한 북한 국적 구금자였던 용의자 이정철이 4일 평양 땅을 밟는다. 이정철은 3일 오전 말레이시아 세팡경찰서에서 석방된 뒤 이민국으로 호송됐다. 이후 쿠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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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이틀 전(28일), NSC주도로 모든 옵션 망라한 대북 정책안 정리해 조만간 트럼프에 보고예정"
최근 미국 백악관이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 북한 정권 교체(regime change)까지 고려한 대 북한 대응 방안을 최종 정리했고, 금명간 이를 도널드 트럼프에 보고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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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교행낭으로 VX 반입? 수색, 검사 '불가' 최적의 수단
말레이시아 수사당국과 국정원이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에 사용한 신경작용제 VX를 말레이시아로 들여온 수단으로 외교행낭을 지목했다. 화학무기를 외교행낭으로 들여오는 것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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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 보다 화학무기 더 많이 보유, 은밀한 위협
북한 김정남 피살에 화학무기용 VX 사용 지난 2월 13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이 화학무기용 신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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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김정남 살해 독극물 잔해 남아 있을 가능성”
김정남 피살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전 세계 기자들. 쿠알라룸푸르=신경진 특파원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이 피살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독극물 잔해가 남아 있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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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점막’ ‘손 위로’ 김정남 피살 CCTV로 무게 실리는 독극물 보툴리늄
김정남이 피습 직후 공항 직원에게 눈을 가리키며 손짓하고 있다.[왼쪽 상단]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여성 용의자가 맨 손으로 김정남 얼굴을 비볐다"고 말하는 장면[왼쪽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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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고려항공… "지난 금요일까지 출근했다"
2월22일 김정남 암살사건 관련해 찾아간 고려항공 쿠알라룸푸르 사무실의 안내 표지(위에서 두번째). 사진=신경진 특파원. 북한 고려항공의 쿠알라룸푸르 사무실은 텅 비어 있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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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말레이시아 입국 맞나…취재진과 숨바꼭질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이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행방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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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걔가 나를 어떻게 하겠나” … 장성택 처형 이후부터 신변 걱정
중국 마카오 본섬의 중심가 로드리고로드리게스의 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인 부호화원(富豪花園). 겉으로는 좀 낡아 보이지만 도심 한복판에 있고 내부에 방이 5개(약 60평)나 있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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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기자 마카오 르포] 마카오 교민들 “김정남 가족, 미국·유럽에 망명할 듯”
━ 김정남 피살 신변에 대한 불안 때문일까. 김정남 가족들의 흔적은 마카오 현지에서 묘연했다. 김정남과 가깝게 지낸 교민들을 접촉했다. 교민 A씨는 “아들 김한솔(22)의 신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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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킹목사·아키노 … 암살범 잡혀도 수수께끼 남아
━ 김정남 피살로 본 ‘암살의 정치’ 1968년 4월 4일 마틴 루서 킹(39세)“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오래 살고 싶습니다. 오래 살면 좋겠지만 이제 저는 신경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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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2형’ 도발 이어 김정남까지 … 북한, 중국 ‘뒤통수’ 연타
━ 김정남 독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북·중 관계를 더욱 얼어붙게 할 전망이다. 2013년 12월 장성택 처형사건에 이어 또 한 번의 냉각기를 맞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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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망명’ 질문에 눈만 껌뻑였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MB정부 망명 제안설 다시 화제
2012년 11월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은 김정남 망명 가능성을 묻는 국회 정보위원들의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당시 정청래 민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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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 피살뒤 첫 공개활동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난 김정은
이복형인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1년 사망한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75돌 기념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했다.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