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렬의 시시각각] ‘건국전쟁’과 4·10 총선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22대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영화 ‘건국전쟁’ 열풍이 우리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나라 세우고 지키기의 소중함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성사시
-
64년 공들인 '형제국'마저…'韓·쿠바 수교' 충격의 북, 입 다물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11월 4일 방북한 미겔 디아스카넬 당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노동신문, 뉴스1
-
동족 부정하며 진영외교 가속화 北…美 "북·러협력 지역안보 영향 우려"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는 제19차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북한 정부 특사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13일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 조선중
-
김정은 “전쟁땐 한국 편입” 윤 대통령 “균열 노린 정치도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
-
北 공군 출신 고위 외교관 "北, 2000년대 이미 무인기 부대 운용"
북한 공군(항공 및 반항공군)에서 군 복무했던 류현우 전 주쿠웨이트 북한 대사대리는 30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북한은 최소 2000년대 초반부터 무인기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
-
[단독] '눈에는 눈, 이에는 이'…北 뚫은 송골매, 美도 지지했다
26일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해 대응해 군 당국이 무인정찰기를 군사분계선(MDL) 이북까지 보내며 '맞대응 작전'을 펼친 건 미국과의 사전 조율 속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
김정은, 무인기 띄운 날 전원회의 열고 "격앙된 투쟁" 지시했다
북한이 26일 올해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과업을 확정하기 위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시작했다. 핵·미사일 도발에 이어 무인기를 동원한 영공 침범까지 감행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김정은, 하노이 충격 벗어났나... 올해 공개연설 8번 역대 최다
━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이 많아졌다. 공개 연설 횟수는 물론 한국과 미국을 향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협 수위도 높이고 있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김정은 올해 공개연설 8번 역대 최다…미·중 의식한 ‘말 시위’
━ 김정은의 말말말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이 많아졌다. 공개 연설 횟수는 물론 한국과 미국을 향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협 수위
-
또 김정은 뒤에 붙었다…김여정·현송월 대신한 '안경女' 누구
북한의 정권 수립일(9월9일) 74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에서 의전을 담당하는 새로운 수행원이 포착됐다. 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유엔에 ‘인민 10명중 9명은 장작으로 밥 짓는다’ 보고
━ 김정은 ‘공포 통치’에서 ‘고백 통치’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10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당창건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도중 “주민들에게 미
-
[속보] 北, 어제 최고인민회의 개최…국무위 개편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 참가자들과 김일성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조선중앙TV가 전했다. 연합뉴스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인
-
김일성·김정일도 심장마비···김정은 괴롭히는 '심혈관 가족력'
지난 12일 조선중앙TV는 하루 앞선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정치국 회의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 연합뉴스]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베일 벗은 북한의 예술…“분단도 내 음악 열정 못막아”
━ 탈북 피아니스트 황상혁 첫 단독 인터뷰 지난 2월 노동당 중앙위 본부 별관에서 열린 북한 건군절 71주년 기념 공훈국가합창단 경축 공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
-
4개월 만에 또 헌법 개정한 北…"김정은 법적 지위 강화"
북한이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장면으로, 회의에 참가한 김재룡 내각 총리(왼쪽부터), 최룡해
-
금수산 태양궁 광장서 시진핑 환영식…외국지도자로는 처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금수산 태양궁 광장에서 북한 당·정 지도자와 평양시민의 환영을 받았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다. 신화사는 금수산 태양궁 광장에서 환영식
-
집권 2기 세대교체 나선 김정은, 미국과 협상 끈은 유지
━ 한·미 정상회담 북한은 지난 1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했다. [뉴시스] 북한의 권력 2인자로 꼽혔
-
북한에도 서원은 살아있다 … 포은·화담·율곡 자취 오롯이
━ 개성·평양·황해도 서원 답사기 퇴계 이황(李滉)과 율곡 이이(李珥) 둘 다 한국의 대표적인 성리학자들이다. 퇴계는 경상도 안동에 도산(陶山)서당이라는 자그마한 집을 지
-
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
남북 정상의 첫 카퍼레이드…盧 전 대통령 때와 다른 점은
카퍼레이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순안공항에서 숙소 백화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과거 2007년 평양을 방문
-
“기자 선생,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네까?”…남북 유소년 축구대회
“조국 해방의 날” 8·15 광복절을 북한 주민들은 이렇게 불렀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도 8·15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지만 매년 정부 차원의 공식 기념식을 갖는 우리
-
[김정은 시대의 신조어(끝)] "새 것, 새 것, 또 새 것"을 강조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체제유지를 위해 사회·문화적으로도 신조어를 많이 만들었다. 김 위원장은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예술의 힘은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