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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영웅 정율성 기념공원" 논란…광주 추진에 보훈장관 반발
광주 태생으로 북한과 중국에서 혁명 음악 대부로 평가받는 정율성(1914~1976년, 본명 정부은)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광주시(시장 강기정)가 동구 불로동에 48억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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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6·25 때 소련 스파이 부찐, 2000년 전 고조선 밝히다
━ 한국을 사랑한 소련 정보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지난 60여년간 고조선은 동아시아 각국의 가장 뜨거운 주제였다. 그런데 러시아를 비롯하여 세계의 거의 절반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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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 이두화씨 별세
비전향장기수 이두화씨 별세, 사진 연합뉴스, 남녘현대사연구소 제공 비전향장기수이두화씨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5세. 27일 광주전남추모연대와 남녘현대사연구소에 따르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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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중국 대운하를 둘러싼 상인집단 흥망의 역사
『대운하와 중국 상인-회·양 지역 휘주 상인 성장사, 1415~1784』 조영헌 저 민음사, 611p, 38,000원 지난 5월23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양저우(揚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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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글짓기로 중국·대만 학생 ‘마음 소통’
“한글백일장에 입상해 성균관대 대학원에 장학금으로 다닐 수 있다니 무척 기뻐요. 하지만 저는 이미 한국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됐어요. 그러니 이 상은 다른 중국 친구에게 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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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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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정창현기자의 북한방문 7박8일-10(2)
이선남폭포 옆에 있는 휴게소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남북의 학자들. 왼쪽부터시계방향으로 정창규 사회과학원 역사학연구소장, 문영호 언어학연구소장, 허종호 조선역사학회 위원장, 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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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기자의 사진으로 본 북한방문 7박8일-5 (1)
'국호 영문표기 문제 남북학술토론회' 취재 차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통일문화연구소 정창현 기자가 찍은 북한의 현지풍경을 방문기 형식으로 편집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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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학계 태두 김석형의 아들·손자, 민족사 연구 대물림 3대
북한에 3대에 걸친 역사학자 집안이 탄생해 화제다. 북한역사학계의 태두(泰斗)인 김석형(金錫亨.(右)) 전 사회과학원장(1915~96)과 그의 둘째 아들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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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학계 태두 김석형의 아들·손자, 민족사 연구 대물림 3대
북한에 3대에 걸친 역사학자 집안이 탄생해 화제다. 북한역사학계의 태두(泰斗)인 김석형(金錫亨.(右)) 전 사회과학원장(1915~96)과 그의 둘째 아들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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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1년… 더 애타는 이산의 한]
"오늘도 무슨 소식 없소?"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별관 1층 이산가족센터를 찾은 전옥실(田玉實.73)할머니의 첫 마디. 중단된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한다는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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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史學界 원로 김석형원장 死亡
북한 사학계 원로학자로.조선전사'편찬과.이조실록'번역등의 업적을 남긴 사회과학원 김석형(金錫亨.사진)원장이 26일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81세.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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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릉 준공식 북한,제2조문 파동 노린다
북한이 단군릉 준공식을 계기로 남한의 각계인사에 대해 초청공세를 펼치고 일부 학생들이 이에 호응함으로써 새로운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북한은 지난 3일 개천절을 기해 평양에서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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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발자취 따라|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의 연변기행(5)|일제 감옥 남아 있는 연변대학
연변에 도착한 이튿날인 8월11일은 토요일이었는데, 9시부터 연변대학에서 조선학국제 학술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했다. 이번의 국제학술 토론회는 연변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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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필적 여학생 연행|경찰 좌경유인물 출처 조사 본격화
대학가 불온유인물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6일 서울대에서 북괴동조 대자보의 원고로 보이는 유인물을 찾아낸 데 이어 지난 10일 북괴기관지 「민주조선」 사실을 전재한 대자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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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송 교재로 의식화교육
경찰은 24일 북괴 김일성 통신대학의 방송교재인 『조선노동당정책사』를 의식화학습교재로 사용해온 이근원(25·중앙대문예창작3 제적)·김공림(24·서울대원예3 제적)·한상철(25·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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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7)경제연구회
그때 「미야께」(삼완)교수의 강의가 하도 유명하므로 어느날 나는 그 교수의 강의를 들으러 그교실에 들어갔었다. 넓은 강의실이 조선학생으로만 꽉 차있었는데 「미야께」교수는 노트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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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