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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배지' 달고 떠내려온 시신, 北 이례적 송환 무응답…왜
북한이 남쪽으로 떠내려온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의 송환 절차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신은 지난 7월 23일 임진강 군남댐 인근 수풀에서 발견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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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민예총의 김일성 사진 등장 시 낭송,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
경기도 성남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민예총)이 추진한 '남누리 북누리 콘서트' 행사의 후폭풍이 거세다. 한 참가자가 김일성 사진이 담긴 자수를 셔츠에 붙이고 나와 시 낭송을 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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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 배지만 달더니, 김정은 가슴에 '노동당' …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왼쪽 가슴엔 김일성ㆍ김정일 배지, 오른쪽 가슴엔 노동당 배지를 달고 참석해있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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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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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맛 아시아드] 독도 빠진 한반도기 들고 남북 또 공동 입장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8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남북한 선수단이 단일기를 앞세워 입장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아시아의 에너지(En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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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 소식에 들뜬 조총련 “회담 평양서 해야 하는 것 아니오”
26일 도쿄에서 열린 조총련 전체대회에서는 북한 인공기와 김일성 주석 및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가 내걸렸다. [윤설영 특파원]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도쿄도 기타(北)구 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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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코트 벗은 北 응원단 “긴장은 되네요”
7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 도착한 북한 응원단이 통일부가 준비한 만찬에 참석하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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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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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부인 이설주와 금수산태양궁전 양복 입고 참배…주민은 불꽃놀이
[사진 노동신문]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김일성ㆍ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2017년 첫 공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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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중국이 경제보복 카드를 만지작거린다는데…
채인택논설위원지난달 중국의 북·중 국경지대를 돌아봤다. 두만강과 압록강을 지나는 수많은 다리 위로 화물차와 기차가 오가고 있었다. 최대 국경무역도시인 단둥(丹東)에선 글로벌 사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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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영화 세트장 같은 초현실적 나라”
토니 휠러가 2002년 5월 2주 동안 북한 여행을 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타고 갈평양행 기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론리 플래닛]‘배낭여행의 아버지’도 북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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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김정일과 세습
"아버지가 다하지 못한 혁명 위업은 대를 이어 아들이 할 수 있다." 1971년 김일성은 노동당 기관지 '근로자' 8월호에서 아들 김정일이 후계자임을 암시했다. 김정일은 당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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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축전 주요장면 방영-SBS.MBC서 입수 공개
북한이 지난달 28,29일 개최한 평양축전(약칭 평축)의 주요장면과 최근 북한주민의 생활상이 국내TV에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SBS가 지난 5일에 이어 8,9일 밤8시뉴스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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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의 동굴化
동물계에는 굴파기 명수로 알려진 두더지 이외에도 늘 혈거(穴居)생활을 하거나 일정 계절동안 지하에 칩거(蟄居)하는 종류가적지 않게 존재한다.인류도 예전엔 혈거생활이 보편적 생존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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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6)
◎바다처럼 넓은 천지의 웅자에 “숙연”/백두산 곳곳에 「혁명사적지」 답사대/74m 구룡폭포 “금강산 최고명소” 자랑 8월 중순 비행기를 타고 백두산 관광에 나섰다. 평양에서 소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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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거리가 변하고 있다"|쇼핑인파에 디스코테크도 개장|"10∼15년전의 중공을 연상시켜"
전 워싱턴 포스트지의 동경특파원을 지낸 「셀릭·해리슨」미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72년 북한을 방문한 이래 15년만인 지난 9월 다시 북한을 방문, 그가 느낀 북한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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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체재…그 복잡한 속사정
북괴 지도부는 2월 들어「팀스피리트 83」(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기화로 준 전시태세를 선포해 놓은 반면, 김정일 41회 생일(2월16일)을 기해서 김일성-김정일 세습체제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