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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때는 장수 총리, 김영삼은 국면 전환용 … 대통령 따라 왔다 갔다
관련기사 대통령이 잘 쓰면 보석인데 … 대독·방탄 총리 많아 무용론 총리라고 다 똑같진 않다. 정권마다 나름 색깔이 있다.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을 지냈던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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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별 총리는 어땠나
총리라고 다 똑같진 않다. 정권마다 나름 색깔이 있다.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을 지냈던 이재원씨는 그의 저서 『대한민국 국무총리』에서 각 정부의 총리 특징을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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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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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혈액암 이겨내고 원내대표 거쳐 총리까지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국회 인준만 받으면 이명박·박근혜 정부 통틀어 첫 ‘정치인 총리’가 된다. 그런 이 후보자가 스스로 설정한 역할모델은 ‘쓴소리하는 총리’였다. 이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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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YS·DJ 브랜드 파워 … 신한민주당은 창당 성공의 교과서
김대중·김영삼 양김 지원으로 창당한 신한민주당(신민당)의 1985년 1월 18일 창당대회 모습. 기존 야당인 민주한국당(민한당)이 국민의 민주화 요구를 국정에 반영하지 못하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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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
비선(秘線). 공식체계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선’을 말한다. 계선(系線)의 반대말이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에게 올라오는 공식 보고라인이 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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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노란 봉투'를 다시는 보지 않으려면
채인택논설위원 주일대사를 마치고 15일 귀국한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가장 먼저 한 말이 우울하다. 정보기관 개혁이나 정치적 중립, 정보능력 강화 같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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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정현·정동영·김두관 … 동작을에 거물들 왜
7·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서울 동작을이 ‘이상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출마를 탐색 중인 여야의 간판 장수들 여러 명이 서울 동작을을 탐내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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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12곳 … 광역단체장 득표로 보면 6 : 6
6·4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또 하나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미니총선’이라는 7·30 재·보선이다. 확정된 선거구만 12곳이다. 현직 의원들이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하면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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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재선 홍준표 … 차기 대선 주자로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4일 밤 창원시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기자회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모래시계 검사’로 불리는 홍준표(59)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가 재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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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환영인파 180만 명, 풍선 5만 개, 꽃종이 30가마 '극진 대접'
미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방한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1960년 6월 김포공항에 도착해 연설하고 있다. [중앙포토] 74년 11월 제럴드 포드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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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87년 체제 청산해야 대결 정치 끝나"
민주당 손학규(사진) 상임고문이 16일 ‘87년 헌정체제’의 청산을 공개 주장했다.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의 신년 대토론회 기조연설에서다. 87년 체제란 1987년 1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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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전회담 카드로 '옹진군 포기' 준비했었다
33년 만에 새로 발간한 ?6·25전쟁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상원 부장(왼쪽)과 남정옥 책임연구원. #1952년 12월 마크 클라크 제3대 유엔군사령관은 대통령 당선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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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우린 왜 보수가 됐나
강남 3구. “여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인식 때문에 늘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2010년 지방선거만 봐도 알 수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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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35년 사진기자가 찍은 대통령 사진전
강원도 영월군은 25일 거행될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35년 동안 사진기자로 정치 현장을 누빈 사진가 최재영의 ‘대한민국 대통령의 빛과 그림자’ 사진전을 4일부터 3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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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어젠다 2~3개 책임질 ‘전담총리’ 둬라
28일 중앙SUNDAY 뉴스룸에서 만난 정종섭 서울대 교수(왼쪽)와 함성득 고려대 교수. 최정동 기자 정종섭 교수=김용준 위원장은 원칙·법치를 강조한 상징적 인선이다. 따라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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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창녀 보다 못난…" 윤창중에 독설
사진=중앙포토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25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대변인 인선에 대해 거칠게 비판했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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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5·16과 51.6%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국 현대사에서 대통령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본 이는 누구일까. 박상범 전 국가보훈처장일 것이다. 해병대 장교 출신으로 경호실에 들어간 이래 그는 대통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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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승복 문화, 선거 갈등 ‘힐링’ 효과 낳는다
# 2017년 12월 20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 저녁. 판세가 후보 A의 승리로 굳어질 무렵이다. 지지자들의 떠들썩한 환호성 사이로 A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상대 후보 B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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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승복 문화, 선거 갈등 ‘힐링’ 효과 낳는다
문재인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시민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위로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 2017년 12월 20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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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시 현재 투표율 70.1%, 여야 '초비상'
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마감 한 시간을 앞두고 7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5시 현재 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을 70.1%로 잠정 집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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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80%, 2030세대 65% 투표 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선거 하루 전까지 오차범위 내 초박빙 판세를 유지하면서 결국 선거 당일의 투표율이 최종 변수가 됐다. ①전체 투표율이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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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과반 대통령’ 나올까
이번 대선에선 41년 만에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는 당선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1%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마저 사퇴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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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칼럼] 이명박, 어떤 대통령으로 남을까
김수길주필어느 정치 평론가와 대화를 나누다 질문을 하나 던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될까.” 돌아온 답은 ‘일’이었다. ‘일한 대통령’으로 기억되리라는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