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포킴, 지상에 낙원은 없었지만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서울 삼청동 거리를 지나다 보면 꼭 지나게 되는 단아한 형태의 한옥 건물이 있습니다. 밖으로 간판도 눈에 띄지 않고,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가 아니어서
-
[책꽂이] 김영나의 서양미술사 100 外
김영나 의 서양 미술사100 표지 김영나의 서양미술사 100(김영나 지음, 효형출판)=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한 김영나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양미술 100편을 엄선해 소개했다. 미술
-
[2015 위아자 나눔장터] 염수정 추기경 예수 판화, 자승 총무원장 염주, 은희경 찻잔, 허영만 와인 디캔터 … 사랑·행복의 증표 욕심내봐요
명사들 뜨거운 나눔 행렬 국내 최대·최고의 나눔 축제로 자리 잡은 ‘2015 위아자 나눔장터’가 18일 서울·대전·부산·전주에서 열린다. 행사를 엿새 앞둔 12일에도 명사들의 애장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브리핑]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미혜) 신년음악회 外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미혜) 신년음악회가 다음달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리톤 김동규가 오케스트라의 연주 속에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 등을 부른
-
금주의 문화행사
그녀가 떠날 때 감독: 페오 알라다그 배우: 시벨 케킬리, 세타 탄리오겐등급: 15세 이상 관람가베를린 국제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 수상작. 이스탄불에 사는 우마이(시벨 케킬리)는
-
국립현대미술관 본관, 분관 3곳 색깔 살려 특화할 것
정형민 관장“국립현대미술관의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진 시점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내실을 다져 세계적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1일 정형민(60)
-
이정렬 판사 중징계 받은 건 ‘가카 짬뽕’ 아닌 법 위반 때문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박일환 대법관)가 이정렬(43·사법연수원 23기) 창원지법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것은 “판사가 고의로 실정법을 어긴 것은 매우
-
박물관도 미술관처럼 세련되게 … 젊은이들 데이트 명소로 만들 것
“아직도 박물관과 미술관을 구분하는 게 마땅찮아요. 박물관도 미술관처럼 멋지고 세련되고 모던한,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영나
-
국공립 미술관 여성관장 시대
국립현대미술관에 첫 여성 관장이 탄생했다. 1969년 개관 이래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정형민(60) 서울대 미술관장을 제18대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임명했다. 임기 2년.
-
PREVIEW
뇌를 훔친 소설가저자 석영중출판사 예담가격 1만4500원‘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프루스트는 마들렌을 어떻게 감각과 회상의 연결고리로 사용했는가? 애거사 크리스티는 어떻게 억
-
김세중조각상 이용덕 교수
김세중기념사업회는 제25회 김세중조각상 수상자로 이용덕(52·사진)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김세중 청년조각상 수상자로는 박종빈(39)씨와 홍영인(39)씨가
-
외교 1차관 박석환 · 산림청장 이돈구 · 기상청장 조석준 · 문화재청장 최광식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신각수 외교통상부 1차관의 후임에 박석환 주베트남 대사를 내정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또 산림청장엔 이돈구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기
-
김재원·김영나 부녀, 중앙박물관장 대 잇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선친이 25년간 지켰던 국립중앙박물관을 41년 만에 딸이 맡게 됐다. 8일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내정된 김영나(60)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얘기다.
-
주요 인문강좌 안내
◇CEO를 위한 인문 강좌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4기)시간: 3월 10일~7월 7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장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파이낸스센터/예술의전당 등문의:
-
[Art] 이들이 있어 한국미술, 풍부해진다
이들이 있어 한국 미술은 풍요롭다. 우선 물리학 등 과학이론에 기반한 조각을 선보이는 김주현(44)씨, 페미니즘부터 거대 서사 담론까지 선 굵은 주제로 세계를 누비는 설치미술가
-
'아버지의 길' 좇는 자매 문화재위원
25일 문화재청이 위촉한 문화재위원 120명 중에 자매 위원이 탄생해 화제다. 동산문화재분과 김리나(65.(左)) 홍익대 교수와 근대문화재분과 김영나(56.(右)) 서울대 교수가
-
밀레·코로·고야…루브르 '명품' 70점 귀한 나들이
들라크루아의 ‘격노한 메데이아’. 캔버스에 유채. 122×84㎝.샤세리오의 ‘물에서 태어나는 비너스’. 캔버스에 유채. 66×55㎝.코로의 ‘티볼리의 빌라 데스테의 정원’. 캔버스
-
[문화노트] 미술 평론계 "담 높은 예술원"
휠체어에 몸을 기댄 이경성(88.전 국립현대미술관장)씨는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평생을 한국 미술계의 어른으로 살아온 그는 온갖 상념이 뒤섞인 얼굴로 자리를 지켰다. 2001
-
석남미술이론상 김영나 교수 석남젊은이론가상 이선영씨
원로 미술평론가 석남(石南) 이경성(86)씨의 후학들이 제정한 제1회 석남미술이론상 수상자로 김영나(54.(上))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뽑혔다. 한국 근.현대 미술을 연구
-
서양화의 선구자가 동양화 그린 까닭은 …
▶ 춘곡이 30세 되던 1915년 비단에 채색화로 남긴 ‘청계표백’. 개울가에서 부부가 빨래하는 장면을 전통 풍속화처럼 담았지만, 내용은 윗옷을 벗어부친 남편이 부인과 함께 방망이
-
[사진] "못나고 못살고 못생긴 조선을 수집하라"
▶ 일제가 조선식민지배의 한 수단으로 벌였던 민속조사에서 강제로 판을 벌인 굿 현장은 무당이나 구경꾼이나 모두 떨떠름해 보인다.▶ 지배자(上)와 피지배자의 초상. 일본인 가족은 윤
-
[문화 리뷰] '이우환 - 만남을 찾아서' 展
"벗들이여. 그대들이 진리를 얻고자 할진대 한가지 속임수의 미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안으로나 밖으로나 만나는 것은 바로 죽여버려라.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祖師)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