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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감 “기업 돈으로 중고생 무상 교복”
#1.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던 5월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 김복만(62·사진)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유권자의 구미를 바짝 당기는 공약 하나를 내놨다. 교육감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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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체장·교육감 재산 공개] 염홍철 21억, 최대호 111억, 이재녕 120억
6·2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8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상배)는 6·2 선거에서 당선된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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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교사들 국감 답변서 부담 없애
울산지역 교사들이 국정감사자료 작성 업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10일 간부회의에서 “일선 교사들에게 국정감사 요구 자료 답변서 작성 업무를 절대로 맡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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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부산·대구·울산 뺀 전국 11개 시·도 “초등생 무상급식 내년 시행”
내년부터 전국에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지방권력을 차지한 야당 소속 민선 5기 자치단체장들이 취임 한 달 만에 6·2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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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친동생 구속영장 청구
울산시교육감으로 취임하기만 하면 울산지검의 수사망에 올라 당선무효 여부로 가슴을 졸이는 악연이 4번째 되풀이되고 있다. 울산지검 공안부는 4일 선거운동원에게 500만원의 현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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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선거법 위반 고발 당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일 취임사에서 “교육자치 원년을 맞아 획일주의적 서열 경쟁의 구태를 털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과 자율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과 분명한 선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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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첫날부터 권력 충돌
민선 5기(2010~2014) 지방자치가 첫날부터 전투태세다. 단체장과 의회, 교육감들이 1일 취임하자마자 여야 혹은 보수와 진보 간 대립 각을 세우고 있어서다. 6·2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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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선거 답례
1519년 유럽 합스부르크가(家)의 카를 5세와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가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이때 거상(巨商)이며 은행가인 야콥 푸거가 카를 5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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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만 “학원비 인상 필요” 발언 파문
김복만(62·사진) 울산시교육감 당선자가 학원비를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지 학부모는 물론 교육계에서도 비난이 거세다. 6·2 지방선거 이후 교육감 당선자가 취임도 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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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만 울산교육감 당선자 “학력 전국 톱4로 올릴 것”
김복만(62·사진) 울산시교육감 당선자는 2007년 제5대 교육감 재선거 때 처음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뜻을 이뤘다. 울산 출신인 그는 울산대 산업경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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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진보 교육감 벨트’ 뜨나
2일 처음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 직선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자율과 경쟁으로 요약되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진보 후보들이 ‘친 정부’ 성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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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학력수준 진단 뚜렷이 엇갈려… “내가 학력 끌어올릴 적임자”
선거는 보수로 분류되는 김상만 현 교육감, 김복만 울산대 교수 그리고 진보 쪽의 장인권 전교조 울산지부장간의 3파전이다. 두 보수 후보는 2007년 12월 치러진 재선거에서 김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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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도 '이명박 효과'
19일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경남.울산.충북.제주 네 곳의 교육감 선거는 모두 기호 2번 후보들이 당선됐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같은 번호다. 이런 결과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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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날 새 교육감도 뽑아주세요 ”
울산·경남 유권자에게 12월 19일은 대통령과 함께 지역의 초중고 교육현장 사령관인 교육감을 선출하는 중요한 날이다. 교육감은 학교의 신설·폐지, 특목고·학원과외 정책, 사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