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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첫 10-10클럽 금자탑
보스니아용병 라데(포항아톰즈)가 마침내 10-10클럽(한시즌정규리그 10골.10어시스트 이상)을 열어젖혔다. 라데는 96라피도컵 프로축구 후기리그 부천유공과의 경기에서 목마르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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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 가진 축구선수
9월30일자 39면 「서정원.김병지 두얼굴의 사나이」는 두 프로축구 선수가 국내경기에서는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다가 국제대회에 나서면 제몫을 충분히 한다는 내용이라 우선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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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김병지,국내경기보다 국제무대서 펄펄
『아니,저녀석이 저렇게 잘한단 말야?』지난 25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회 한.중 축구정기전을 지켜보면서 프로축구팀을 맡고 있는 김모 감독이 못마땅한듯 중얼거렸다. 『그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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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그 국내최고 GK 확보경쟁 치열할듯
『한국프로축구 최고의 수문장은 누구냐.』 96라피도컵 프로축구 후기리그는 국내최고의 GK와 팀내 주전 GK자리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GK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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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 일부개편 황선홍등 5명보강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현 국가대표팀에 올림픽대표 황선홍(포항).윤정환(부천유공).이기형(수원삼성)을 보강하는등 일부 진용을 개편했다. 새로 구성된 축구대표팀은 올림픽대표 3명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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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신홍기,수비 맡으면 어시스트 공동성두 기염
울산현대 수비수 신홍기(28)의 별명은 「주방장」. 입단 첫해 라면끓이는 솜씨가 기막혀 선배들의 야식을 전담하면서 얻게 된 익살스런 별명이다.그러나 이제 김현석.김병지와 함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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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멤버 활용 승패좌우-11일 현대.전북戰
축구역사와 스타일의 변화는 「축구의 진리」조차 발전시킨다. 「생각하는 축구」라는 명제는 스피디한 축구가 득세하게 된 70년대 후반부터 「미리 생각해놓은 축구」를 요구,조직력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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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현대에 2대1로 승리
김종식의 어이없는 실수가 첫 우승의 꿈에 부풀었던 울산현대호랑이를 2연패의 덫에 옭아맸다. 1-1로 팽팽하던 후반23분 GK 김병지가 흐르는 볼을 잡으려는 순간 부천유공의 세르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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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선두 현대 8게임 부패행진 제동
한국프로축구 첫 4회우승을 노리는 포항아톰즈가 현대 호랑이에96라피도컵 첫 패배를 안겼다. 포항은 라데의 1골,1어시스트와 박태하의 결승골로 막판 맹추격을 펼친 현대를 3-2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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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G,1대1 무승부
안양 LG의 이라크용병 자심이 울산 현대의 6연승을 마지막 순간에 저지시켰다. 현대는 후반 교체멤버 김종건이 후반 32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경기종료직전 자심에게 프리킥으로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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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伊 AC밀란 3대2로 짜릿한 승리
AC 밀란 진영에서 공중볼을 따낸 신태용의 스루패스를 황선홍이 낚아채 문전으로 5~6 전진한 후 대포알같은 오른발 슛을 명중시키는 순간 무수한 폭죽이 터지며 떠나갈 듯한 함성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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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 0대0 무승부
「차포」를 떼어낸 양대 강호의 공방전은 소득없는 수고로 끝났다. 주포 황선홍이 올림픽팀에,수비수 홍명보와 이영상,미드필더박태하가 대표팀에 뽑혀나간 포항 아톰즈와 플레이메이커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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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맞은 '제2의 허수경' 전천후 MC 이매리
『대화중 말끝을 올리는 습관이 허수경 선배같다고들 해요.』 지난 94년 MBC의 MC공채 3기로 방송에 입문한 이매리(24)가 요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가 현재 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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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토종 GK냐 포항 용병 라데냐
『나는 우리 기술과 정열만으로 순수한 우리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에서 경쟁해 성공을 거뒀으니 그냥 해봐.』 몇해전인가 정주영 현대명예회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차범근 전현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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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삼성 박건하-순발력 뛰어난 실업득점왕 출신
실업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던 박건하가 계약금 2억2천만원,연봉 2천1백60만원을 받고 아마추어 이랜드에서 삼성으로 이적하자 전문가들은 『프로무대에서 통할지 의문』이라며 높은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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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 2대1-아디다스컵 프로축구
실업축구 득점왕 출신인 중고신인 박건하의 머리가 전반에서만 두개의 골을 만들어내는 순간 96프로축구 판도는 졸지에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프로축구 막내둥이 삼성 블루윙즈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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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세계랭킹 올리기 나선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002년 월드컵 유치활동과 세계랭킹 올리기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22명의 국가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박종환감독(일화)을 사령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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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체프,일화 3연패 주역 2년간 월7천달러 재계약
한국에서 마지막 선수생활을 불태우겠다-. 프로축구 일화 천마의 러시아용병 골키퍼 사리체프(35.사진)가 7일 97년말까지 2년 재계약했다. 60년생인 사리체프는 일단 37세까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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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3수끝 MVP-올시즌 26게임서 6골 3어시스트
일화 천마의 신태용(25)이 올시즌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신태용은 23일 축구기자단 투표에서 31표를 획득,10표에 그친 GK 사리체프를 눌렀다.지난해 MVP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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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성적-용병 사리체프.드라간보다 한수위
「신의 손」사리체프(일화)의 아성이 무너지는가. 올시즌이 마감된 프로축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그동안 일화2연패의 주역 사리체프가 독주하던 GK계의 판도 변화다. 판도변화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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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戰 참가 축구대표 확정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오는 31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벌일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 18명을 확정했다. ◇대표팀 명단 ▶감독=고재욱▶코치=박경훈▶선수=김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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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神技 화려한 부활
15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마라도나의 「황금의 왼발」은 살아 있었다.마라도나는 30일 잠실주경기장에서 7만여 대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자신의 재기전에서 왼발의 신기(神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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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戰 대표선수 확정-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보카 주니어스클럽(아르헨티나)초청 친선축구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팀을 18일 확정했다. ◇대표팀 명단 ▲감독=정병탁(전남)▲코치=조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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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후기리그 전망
프로축구 95코리안리그 전기리그가 일화의 우승으로 29일 마감되면서 벌써부터 후기리그 우승을 노리는 각팀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8월19일 시작되는 후기리그 역시 전기 1~3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