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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북수교 갈등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대북(對北) 수교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EU의장국인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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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결산] DJ의 2박3일
ASEM 마지막날인 21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여섯차례 개별 정상회담을 했다. 오전 3차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 빔 코크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한 데 이어 폐회식 이후 하사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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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한반도 평화 '서울 선언' 채택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는 20일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ASEM 회원국과 북한의 관계개선 노력을 다짐하는 '한반도 평화에 관한 서울선언' 을 채택했다. 25개국 정상.대표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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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개회식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는 20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국 정상 내외와 대표단.국내외 주요 인사 1백70여명을 초청해 공식 만찬. 만찬사에서 金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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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19일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국화룸에서 25개국 정상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비공식 만찬을 주재했다. 金대통령은 예정 시간보다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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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20일 개막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의장국인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유럽의 26개국 정상과 정상급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막된다. 정상들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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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행사 이모저모] 막오른 유라시아 시대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이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 의 개막을 앞두고 16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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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서울회의 의미와 일정
1996년 태국 방콕에서 시작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98년 런던에 이어 오는 20일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ASEM회의는 26개 회원국이 2년마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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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문가 그룹과 대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이하 한국시간) 숙소인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미국 민주.공화당의 한반도 문제 관련 싱크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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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포럼2000] 통일한국 아·태안보에 큰 역할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司空壹)은 7일 신라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서울국제포럼.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반도 문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동북아시아 포럼 2000'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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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한반도 시대'의 조건
경의선 철도의 끊어진 구간 20㎞를 되살리면 부산에서 포르투갈의 리스본까지 1만5천㎞를 달리는 꿈의 국제열차가 우리 앞에 등장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말하는 철의 실크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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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남북정상회담 막전막후
웃음과 울음이 함께 꽃핀 감동의 대드라마 힘있게 써내려간 正史 뒤에는 언제나 미처 기록하지 못한 野史가 있게 마련이다. 분단 55년만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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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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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한반도 평화의 새 날이 시작됐다
북한의 김정일(金正日·58) 국방위원장이 실제로 세계 무대에 등장한 것은 3월 5일 평양에서였다. 뉴스위크의 확인에 따르면 그날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그는 자신이 가져온 와인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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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유라시아가 열린다
빅토리아 왕조의 영국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사람은 이해(理解)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천국이 무슨 소용인가" 라고 말했다. 당장은 그럴 것 같지 않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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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6·15 선언 관계법 손질
민주당 일부와 청와대.정부의 통일 관련 부서 일각에선 현행 헌법과 정상회담 내용의 상충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현행 헌법이 6.15선언 이후 남북 상황을 담는 데 일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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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선언' 미·중·일·러·프랑스 전문가 인터뷰]
남북 공동선언이 나온 직후 본지의 워싱턴.베이징.도쿄.모스크바.파리 특파원이 현지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찾아갔다.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 그리고 과제는 무엇인가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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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지난밤에는 역사적인 남북정상간 공동선언 서명이 있어서 내외신 기자 여러분들이 무척 수고를 많이 하셨고 저희들도 감격적인 마음을 가지고 밤을 새웠습니다. 이번 남북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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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명칭 혼선]
남북회담 명칭을 둘러싸고 약간의 혼선이 빚어지면서 의전상의 문제는 없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북한은 두 정상간의 단독회담 사이에 확대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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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시각] 회담 관련 이모저모
천수이볜(陳水扁)대만 총통이 남북 정상회담을 본받아 양안간 민족화해를 모색하자고 중국에 촉구하는 등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남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陳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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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양영식 통일부차관입니다.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서 서울 프레스센터에 오신 내외 기자단 여러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이미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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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서울에 온 외신기자들
남북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대거 서울에 입국한 해외 언론사의 취재진은 한결같이 "이번 회담이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 이라며 높은 기대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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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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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DJ재임중 관계개선 이익 판단"
방한 중인 한반도문제 전문가 스티브 노퍼 박사는 6월 남북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같은 '무거운 주제' 대신 경협.이산가족 같은 '가벼운 주제' 부터 다루는 운용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