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 한번 못 연 최저임금위, 28일 시한 넘기나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공익위원과 사용자 위원 간의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당초 최저임금위는 이날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노동계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하는 내
-
문성현 노사정 위원장, "최저임금 어떤 주제도 사회적 대화의 장 만들 수 있어"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열 것을 제안하고 있다. [뉴시스]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1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사회적 대화 복귀를
-
[취재일기] “저녁은 있는데 저녁밥이 없다”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11일 고용노동부가 ‘노동시간 단축 가이드’를 내놨다. 개정된 법 적용일이 20일도 채 안 남은 시점이다. 산업현장의 아우성을 고려하면 이제라도 가이드라인
-
노사정위원장 "최저임금 재논의 가능"에 경총 "혼란만 가중" 정면 반박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1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사회적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제도에 대한 재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산입범위
-
하루 15시간씩 주 3일 일해도 연장근로 12시간 넘겨 위법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근로시간 단축 시행일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당 최대 68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토·일 16시간)이던 근로시간이 주당 52시간(주
-
알쏭달쏭 주52시간…3일 근무해 45시간 일했다면 "위법"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근로시간단축 시행 일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당 최대 68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토·일 16시간)이던 근로시간이 주당 52시간(주
-
근로시간 단축으로 퇴직급여 감소 예상땐 예방조치 해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근로자의 퇴직금이 줄어들면 사용자는 반드시 급여가 감소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근로자
-
최저임금위, 내년에도 대폭 올리나 … 속도 조절론에 경고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익위원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면서 정부 등에서 나오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론
-
[뉴스분석]내년 최저임금 없는 해 되나…개정안 통과, 노동계 총사퇴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최저임금법은 내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반발한 노동계는 최저임금위원회 철수
-
[서소문 포럼] 시장에서 안 먹히는 소득주도 성장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논설위원 소득주도성장론이 정치권에서 불붙던 2015년 4월 7일, 학자들 간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이 ‘소득주도성
-
매달 주는 상여금만 최저임금에 포함 … 대기업 노조가 단협 고수땐 무용지물
내년부터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이런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25일 의결했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내년
-
상여금ㆍ복리후생비, 최저임금에 산입…국회 최저임금법 개정안 의결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상여금처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현금성 급여가 포함된다. 중앙포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
최저임금 국회 처리 막은 경총 … 그 뒤엔 고용부 출신 송영중 부회장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논의가 또 결렬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부터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22일 새벽까지 회의 차수를 변경하며 11시간30분 동안 마
-
29일부터 6개월 이상 근무하면 육아휴직, 난임치료 3일
이달 29일부터 6개월 이상 일하면 육아휴직을 쓸 수 있다. 근무 기간이 짧은 비정규직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인공 수정이나 체외 수정 같은 난임 치료를 위한 휴가
-
고용분석도 안 했는데 내달 결론 … 최저임금 또 코드 인상?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둘째)이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제11대
-
4월 고용시장 자동차 산업 한파 … 관련 업종 근로자 8100명 줄어
현대·기아자동차의 해외 판매 부진, 한국GM의 경영난 등 자동차 산업이 휘청이면서 고용시장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조선업의 고용 한파도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
자동차 업종 일자리 8100개 줄었는데, 음식숙박업은 고용증가?
현대·기아 자동차의 해외 판매 부진, 한국 GM의 경영난 등 자동차 산업이 휘청이면서 고용시장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조선업의 고용 한파도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
-
내년 최저임금 7%만 올려도 8057원, 신규 공익위원들 친정부 성향
━ [SPECIAL REPORT] 외교에 묻힌 경제 현안 고용노동부는 11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 27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들은 14일부터 3년간 최저임
-
최저임금, 이번에도 확 오르나…공익위원, 경제보다 노사문제에 방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위원 27명)가 새로 꾸려졌다. 최저임금을 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은 현 정부와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로 채워졌다는 평이다.
-
한국노총 "노동시간단축으로 임금 준다"…정부에 대책 촉구
한국노총은 7월부터 시행하는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에 임금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노사정 일자리협약 체결을
-
공무원 증원 독려했지만 장애인은 예외?
현 정부 들어 공무원과 공공부문 증원을 독려했지만, 장애인은 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비율도 못 맞췄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
[현장에서] 신청률 80% 지급률 10% … 홍보수단 전락한 일자리 안정자금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8일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187만 명이 넘는 노동자가 고용불안 없이 최저임금 인상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출범 1주년에 맞춰 정책을 설명
-
'조선 불황' 힘든건 영암인데…고용위기지역 슬쩍 낀 목포
전남 영암군의 대불국가산업단지 전경. 이 지역은 조선업 불황으로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중앙포토] 고용노동부는 3일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 타격이 심각한 전남 영암군과 인접 도시
-
"사흘만에 52시간"···기업들, 임원 운전기사 줄해고
대기업 A사는 6월 중순까지 임원 차량 운전기사를 없애기로 했다. 대표이사의 운전기사만 남기고 모두 내보낸다. 대신 대리운전 전문 회사와 계약하고 필요할 때마다 쓸 방침이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