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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취재] '반쪽 승리' 6·4 지방선거 야권 차기주자들의 손익계산서
1 안철수 새정연공동대표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지원해 당선시켰지만 당 대표로서 경기·인천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 박원순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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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성택·이석기 사건은 같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 북콘서트에 입장하고 있다. 문 의원은 “2017년에는 미뤄진 염원을 반드시 이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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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달 지난 대선 패인 분석 책 낸 문재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12월 초순께 낸다는 책의 부제는 ‘2012년 복기(復棋)와 성찰을 바탕으로 한 2017년 대한민국 희망 보고서’다. 대선 1주년이 되는 시점에 책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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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 시국미사 참석하며 강공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8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원로신부 발언과 관련해 “사제단과 신부님에 대해서도 종북몰이를 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사를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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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복구했다는 회의록 초안 표제만 지웠고 내용 삭제 안 했다"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일했던 참모 세 명이 9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NLL 대화록) 삭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내용을 적극 반박했다. 검찰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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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화록은 있고 NLL 포기 발언은 없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가운데)이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무현재단 주최로 열린 10·4 남북 정상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 의원은 이날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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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에 대화록 있다는 것 밝혀져 대선 때 어떻게 유출됐는지 수사를"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았다는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민주당은 ‘사초(史草) 실종 허구론’을 들고나와 맞섰다. 검찰 수사 덕분에 오히려 노무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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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대화록, 이지원서 없앤 흔적 국가기록원으로 넘기지 않았다"
검찰이 폐기 의혹을 받고 있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이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에서 삭제돼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지 않았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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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대화록 삭제 노무현 지시, 실무진에게 전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말 조명균(56) 당시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에게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이지원(e-知園) 시스템상의 대통령 보고 목록에서 삭제하라”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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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보관용 1부 어디로 … 미궁에 빠진 대화록 행방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국정원에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는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의 검찰 진술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그의 말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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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검찰 수사밖에 없다" 야당 "MB 가세한 게이트"
여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위원들이 전문가 4명과 함께 19일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을 찾아 대화록 재수색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었다. 민주당 전해철(왼쪽)·박남춘 의원이 국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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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노무현의 힘', 어디서 나오나
[사진 JTBC 영상 캡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4년이 흘렀지만, 인기와 영향력은 여전하다. 노무현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22일 JTBC는 노 전 대통령 주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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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 합참 간부들 아무도 자리 안 지켜
2010년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4월 23일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당시 군 고위직에 있던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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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치 관행 끊겠다” … 문재인, 안철수와 쇄신 경쟁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0일 서울 노량진역 인근 컵밥 포장마차에서 고시생들과 이야기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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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솔로의 반격 "오늘은 키스데이가 아닌 헌혈의날"
[사진=중앙포토] ◆ 공지영 RT사고 소설가 공지영의 잇따른 리트윗 사고로 트위터가 시끌법적하다. 오늘 하루 트위터에선 공지영의 '부엉이바위' 발언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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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문재인 출마, 부엉이 바위서" 트윗 논란
[사진= 트위터 캡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 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소설가 공지영씨의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다. 공지영씨가 문재인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 장소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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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친노 고향 부산서 ‘울산 돌풍’ 김한길에 압승
민주통합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대회가 21일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열렸다.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1위를 차지한 이해찬 후보가 우상호·추미애·김한길 후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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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락 “2006년 넉 달간 유력 대권후보 사찰” 문재인 “책임 가리려는 비열한 물타기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문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경빈 기자] 4·11 총선의 최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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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제치고 문재인·이해찬 찾아가는 황우여
한나라당 황우여(사진) 원내대표는 2일 “노무현 정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했던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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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밀사, 실무자 몫 아니다
김경수명지대 교수·국제정치학 남북 정상회담을 놓고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비밀접촉의 전말이 공개된 이후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다. 북한은 연일 군사보복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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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집결한 ‘노의 사람들’ … 권력 탈환 다짐하다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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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전면전 비화 여부도 냉철히 고려해야 한다
김경수명지대 교수·국제정치학 북한의 지난 3월 천안함 폭침 사건과 이번의 연평도 포격은 국제법상 명백한 침략행위다(1974년 유엔총회 결의 UNGAR 3314, ‘침략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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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 만들던 봉하 주민들, 검찰 규탄 돌발 집회
27일 오전 10시30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스피커를 통해 마을 이장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긴급 주민회의가 있으니 한 명도 빠짐없이 마을회관 앞으로 나와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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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 실체’ 누구 말이 맞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모(36)씨에게 보낸 500만 달러의 실체를 놓고 각 당사자들의 해명이 엇갈린다. 돈의 성격과 실제 소유주를 둘러싼 진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