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니가타·야마가타 강진…폭우 겹쳐 붕괴 공포 비상
18일 밤 지진으로 진도 6강의 매우 큰 흔들림이 관측된 일본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축담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에는 19일 밤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
-
헐릴 뻔한 노트르담 대성당, 빅토르 위고 글이 살렸는데…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 중 한 장면.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모두 8편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라는 도시가 빚어낸 최고의 걸작이었고
-
휠체어 타고 도로 위 20분 필사의 탈출, 산불 속 소외된 장애인들
“[속초시청] 이목리·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로, 교동삼환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교동초교로 즉시 대피 바랍니다.” 4일 밤 10시40분. 강원도 속초시 교동 주택에 홀로
-
"휠체어 타고 20분 도로 질주" 동해안 산불 속 소외된 장애인 안전
"[속초시청]이목리, 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로, 교동삼환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교동초교로 즉시 대피 바랍니다" 4일 밤 10시 40분. 강원도 속초 교동 주택에 홀로 사
-
[현장기획]화재탐지기 전선은 끊어져 있고 소화전은 나무로 막혀 있어…
━ 방화문·비상구 관리소홀 등 안전불감증 여전 충북 청주의 한 마트의 비상구로 내려가는 계단에 물건이 쌓여있다. 비상구 한쪽 문은 진열대로 막혀있다. 청주=최종권 기자
-
플랜코리아,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지역에 긴급지원
지난 9월 28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팔루시 지진 및 쓰나미 지역에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지원에 나섰다. 지진 직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현장 소식을 빠
-
"이러다가 또 대형참사"… 백화점·영화관 여전히 비상구 폐쇄
지난 3일 영화관과 백화점이 입주해 있는 서울의 한 대형복합건축물에 소방청과 서울소방본부 소속 점검반이 들이닥쳤다. 지난 3일 소방청과 서울·인천·경기소방본부의 불시 점검에서 적
-
39.6도 불덩이 서울···은마 불꺼지고 노량진 생선진열 사라져
서울 39.6도 홍천은 41도 … 111년 만의 폭염 1일 강원도 홍천의 최고기온이 41도까지 올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또한 요
-
폭우·화재·전염병 등 긴급상황서만 특별연장근무 가능
고용노동부는 자연재해나 전염병 위험과 같은 재해·재난과 얽힌 긴급 상황에서만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23일 제시했다. 경영계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폭넓은
-
재난, 방송통신 마비, 질병 예방 등 때는 연장근로 예외 인정
고용노동부는 자연재해나 전염병 위험과 같은 재해·재난과 얽힌 긴급 상황에서만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23일 제시했다. 경영계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폭넓은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부산 바다·도심 한눈에 내려다보는 초고층 주상복합 ‘W’ 시공
건설·건자재 전문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시공을 맡은 ‘부산 용호만 초고층 주상복합 W(더블유)’가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받았다. 물결치는 파도를 디자인에 적용한 기하학적 외관, 공간
-
"안전장비를 어쩌나" 김선현 경감 순직 후 경찰 덮친 논쟁
시중에 판매되는 방검 조끼와 삼단봉 [중앙포토] ━ 경찰청, 목보호대 등 보호장비 추가도입 검토 11일 경찰 내부 통신망에 경북 구미경찰서 소속 일선 경찰관 A씨의 글이
-
일본 폭우, 최소 44명 사망 행방불명 최소 50명
규슈에서 도카이 지방에 이르는 일본 서남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 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7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최소 44명이 사망했고 최소 50명이 행방불
-
북에 러브콜 보내던 일본...'미사일 대피 훈련' 안한다
일본 정부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상정해 실시해왔던 ‘미사일 대피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 대북 정책의 일대 반전이다. 21일 도쿄신문 등 일
-
[시론] 파국 막을 열쇠는 김명수 손에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영어로 시타델(citadel)은 우리말 ‘성채(城砦)’로 번역된다. 성서에서는 ‘견고한 성’이라고도 표현한다. 단어의 어원은 여러 의미가 있다.
-
음주운전 했는데 왜 무죄? 다리 사이 내비게이션이 발단
━ 음주운전 한 30대 무죄 선고받은 이유 대리기사가 A씨 차량을 처음 세운 곳. 편도 2차선 도로로 갓길이 없다. [사진 울산지방법원] 교통사고 위험을 피하려 음주운전
-
교통사고 위험 피하려 300m 음주운전한 건 ‘무죄’
음주상태였다 하더라도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안전지대까지 이동했다면 음주운전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
[중앙시평] 7000원짜리 도시락, 700엔짜리 도시락
남윤호 도쿄 총국장 “7000원이면 700엔쯤이니 제법 좋은 도시락이겠네요.” 일본의 한 TV 진행자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뉴스를 전하며 한 말이다. 재벌도 먹었다는 맛
-
[단독] 대북전단 살포에 경찰 동원 강제저지 논란
정부가 경찰력을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를 강제로 막고 나서 관련 단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또 이 같은 당국의 제지가 적법한 것인지를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정부
-
[취재일기] 청년들이 '미래 걱정'만 할 수 있도록
이태윤 내셔널부 기자 “한 명씩 들어가겠습니다. 앞사람부터 천천히 이동해주세요.” 지난 11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고시원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불시 안전 점
-
[굿모닝 내셔널] 세계유산 등재 추진하는 한국전쟁기 ‘임시중앙청’
부산시는 ‘한국전쟁기의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8건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을 한 결과 조건부 잠정목록에는 올랐다.
-
남고에서, 군대에서…남성발 미투 "남녀아닌 권력 문제"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평등문화를 위한 연극인 궐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발언을 듣고 있다. 공연예술인노동조합은 이날 최근 공
-
그린피스 "후쿠시마 사고 7년, 주민 귀환지역도 오염심각"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월 후쿠시마 사고 피난민인 칸노 미즈에 씨가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 지역의 피난구역인 쓰
-
범칙금만 물렸던 스토킹 범죄, 징역형 가능해진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왼쪽)이 22일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상대방(이성)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이른바 ‘스토킹’ 행위에 대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