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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의원 가두시위 시도|의총 후 50여명, 국회 앞에서
신민당은 15일 의원총회에서 원외투쟁을 결의, 가두시위를 시도했다. 신민당 소속의원 50여명은 의원총회 후 11시45분께 「스크럼」을 짜고 의사당 3층을 내려와 정문을 나서려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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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등 채택
대한「가톨릭」학생 서울대교구연합회는 24일 하오4시부터 서울 명동성당에서 오태순 학생지도신부, 김치동 신부,「메리암」신부 등 공동 집전으로 1천2백여 명의 학생·일반신도 등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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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짜고 시위
서강대학생 3백여 명은 17일 낮12시쯤 교내휴게실에서 『언론자유보장』『구속학생 및 교수 등의 석방』등을 결의한 뒤「스크럼」을 짜고 구호를 외치며 교내를 돌다 교문 밖으로 나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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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대 23일까지
【부산】부산수산대학은 18일 상오11시30분 긴급 교수회를 열고 이날부터 23일까지 휴강하기로 했다. 22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중간고사 개강 후 교수재량으로 치르도록 했다. 3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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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간호대 등 제외
【광주】조선대학교는 15일 하오 긴급교수회의를 열고 의대·여자대학·간호대·약대(4학년)등을 제외한 전 단과대학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임시휴강하기로 결의했다. 조선대학생 1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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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서 구국기도회
【인천】서울신학대학(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은 15일 상오 긴급교수회의를 열어 학생시위사건과 관련, 오는19일까지 임시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신학대학생 2백여 명은 이날 상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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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시험 23일로
【부산】부산대학교는 15일 밤 긴급교수회의를 열고 학원「데모」사태와 관련,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주일동안 휴강하기로 결정, 교문 앞에 총장명의로 공고문을 붙였다. 학교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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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기치든 지 한달|「김영삼 체제」속의 신민 기류
신민당의 김영삼 호가 출범한지 한 달여. 선명의 돛을 달고 지금까지는 비교적 순항했다. 그 동안 김 총재는 정무위원에서부터 중앙 사무기구의 부·차장에 이르기까지 중앙상무위원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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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방화 등 3차례
【울산=이무학·김무신 기자】19일 상오8시30분쯤 울산시 전하동 현대조선소에서 회사측의 능률제급여제도 실시에 반발한 선박 건조과 소속 기능공 2천여명은 20일 상오1시까지 16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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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도 데모
연일 이어지고 있는 반일「데모」는 13일에도 25일째 계속,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는 2만 여명의 사회·경제단체 및 일반시민이 모여 일본규탄 및 8·15사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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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로사업에 5억 원 투입
서울시는 4일 올 하반기 영세인 취로사업계획을 확정, 총 5억5천여 만원으로 연인원 총만5천1백 명의 영세 인을 취로시켜 노임을 살포키로 했다. 서울시가 확보한 이 노임은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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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침구 등을 급송|보사부, 수해지구에
보사부는 31일 하오 전남 수해지역에 응급구호재해 비축물인 양곡 1백76t과 천막 4백83장, 침구 3천장, 건빵 1만1천 봉지를 급송했다. 또 대통령의 긴급구호 지시에 따라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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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 경계태세에 만전 기하라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상오 중앙청에 있는 중앙재해대책본부에 예고 없이 들러 40분 동안 이낙선 건설부장관으로부터 전국의 수해상황을 보고 받은 뒤 『위험지역의 주민을 미리 안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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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오오사까」본부를 가다
【대판=양태조 특파원 현지르포】60만 재일교포 중 17만 여명(일본 안에서 최고)이 살고있는 대판에서 지하조직과 행동대 등 비밀을 안고있는 조총련 「오오사까」본부는 박대통령 저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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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수출부진 여전
물가는 5월 이후 계속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의 경기침체로 섬유류·합판 등의 재고가 증가하고 수출도 여전히 부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3일 기획원이 박대통령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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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혁명으로 공산정권 수립획책"-비상군 재 검찰 부, 민청학련 주모자급 1차로 54명 기소
비상군법회의 검찰 부는 전국 민주청년 학생 총 연맹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27일 1차로 주모자급 54명을 비상보통군법회의에 기소했다. 이들에겐 대통령긴급조치 1호 및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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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의 대남 전략과 일치|「민청학련」의 폭력 혁명 획책의 저의
「4·3 대통령 긴급조치」에서 반국가적 불법 지하 조직체로 지목됐던 이른바 「전국 민주 청년 학생 총 연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가 25일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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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국 대상 구호 활동
【유엔 본부 25일 AP합동】오는 30일의 폐막 일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유엔」 자원 문제 특별 총회는 25일 14개국 폐막 선언문 초안 작성 위원회에서 석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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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세력 학원 침투 증거있다" 신 중앙정보부장,「민청학련」관련 기자회견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은 25일 상오 「민청학련사건」을 발효한 뒤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민청학련」은『공산세력이 배후조종을 한 증거가 있다』고 지적, 다음과 같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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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북괴의 통일 전선에 영합|중앙정보부, 수사 상황 발표-일본인 2명 등 60명 관련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은 25일 전국 민주 청년 학생 총 연맹의 중간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 정보부장은 정부 전복과 국가 변란 획책 사건에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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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학원 정상화에 주안|4·3 긴급조치의 배경
정부는 데모 학생의 군재 회부와 최고 사형까지의 형벌을 규정한 「4·3 대통령 긴급조치」는 『학원 내에 공산 세력이 침투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라는 설명이다. 긴급조치에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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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층에 치우친 숙정
○…한달 기간을 통해 단행한 공무원 숙정이 20일로써 일단락됐다. 숙정은 공무원의 경우 3명의 차관급도 포함되었지만 대체로 2, 3급의 중간층이 주 대상이 됐다. 그렇더라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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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개 사업에 26억 투입
서울시는 20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가 배정한 긴급취로 대책비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 건설당국이 마련한 사업계획의 내용은 ▲하천준설 ▲제방축조 ▲하도정비 ▲개거정비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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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영세민 구호 사업
서울시의 영세민 구호 사업이 늑장이다. 시는 지난1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가 배정한 긴급 취로 대책비 20억원의 사업 계획을 2주일이 지나도록 확정짓지 못하고있다. 시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