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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佛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내년 5월로 연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연쇄테러로 선포된 국가비상사태의 연장을 제안했다고 AFP 등 외신이 15일 전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제22차 유엔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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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금배추’는 억울하다
노재선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유난히 무덥고 긴 여름이 지나갔으나, 유례없는 폭염과 예상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 요즘 ‘금(金)배추’, ‘배추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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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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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차량 받을 때 무조건 카메라로 '찰칵'
직장인 김자윤(31) 씨는 지난해 제주도 휴가 중 준중형차를 빌렸다가, 조수석 측 뒤쪽 펜더에 10cm 길이의 스크래치를 냈다. 차를 대다가 주차장 한 쪽에 쌓인 인테리어 공사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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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모기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①무정자 모기 ②유전자 변형모기 ③무균 모기
오는 8월 제31회 여름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역대 개최도시 가운데 가장 힘들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인류의 가장 오랜 적 모기와의 전쟁 때문이다. 브라질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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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모기와의 전쟁? 리우올림픽이 위험하다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비상이 걸린 브라질의 보건 관계자가 주앙 페소아 인근 폐차장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신종 전염병들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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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환경한림원 外
◆한국환경한림원(회장 이상은)은 23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기후체제와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주제로 제31차 환경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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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적 기반 갖춘 한국, 저출산 난제 풀면 강국 될 것”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72)는 한국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대단한 인물이다. 폐쇄적이면서 동시에 개방적인 한국 문화에 그는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한·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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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인간의 생태계 파괴가 인간의 재앙으로 환원되고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고 은시인 미우(彌友)에게 여름이 가면서, 자네가 오면서 이 속절없는 사이에 나는 있네. 자네의 노독을 위로하네. 여기 우화 하나가 있네. 두 마을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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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특집···올바른 생활로 면역력 키워 건강 지키세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면역력’.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체내 병원균과 싸우는 면역력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인체 방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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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생활로 면역력 키워 건강 지키세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사태를 겪으며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면역력’.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체내 병원균과 싸우는 면역력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인체 방어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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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 2도 오르면 공멸 … 온실가스 감축에 달려
정부가 최근 온실가스를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을 줄인다는 국가 감축목표를 확정, 유엔에 제출하면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감축목표가 과도해 경쟁력을 해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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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겨울폭풍 '몸살'…이상기후에 총성은 멎어
지난 7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 동지중해 연안 중동지역에 한파와 눈,비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난민 여러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레바논의 모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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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2m 넘는 폭설 … 플로리다까지 영하 7도
미국 동북부가 기록적인 11월 한파와 눈폭탄으로 신음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9일(현지시간) 1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제설작업과 인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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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8년만의 한파와 폭설
대학생 율리세스는 18일(현지시간) 뉴욕주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I-90 위에서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그가 탄 그레이하운드 버스가 폭설로 꼼작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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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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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자연 부화, 삼겹살 불판 도로 … 중국이 펄펄 끓는다
지난달 30일 낮 12시54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즉석 베이컨 만들기 실험이 있었다. 도로 지면에 놓인 프라이팬에 베이컨용 돼지고기 한 조각을 올려놓았다. 당시 외부 온도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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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연구 을이던 한국, 리딩그룹 도약
스웨덴 키루나에서 북극이사회 각료회의를 마친 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왼쪽)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가운데는 에르키 투오미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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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학습효과가 피해 줄였다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연안을 강타하면서 바닷물이 범람해 9·11 테러 현장인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가 침수돼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글로벌 기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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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대입 논술 대비용 시사 이슈
201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16일 가톨릭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성균관대·중앙대·단국대 등 일부 대학에서 논술 반영 비율을 전년도보다 높여 수험생들은 준비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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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펀드, ‘가뭄 속에 핀 꽃’
전세계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곡물값이 오르면서 농산물 펀드도 덩달아 수익률이 좋아졌다.[중앙포토]지구촌이 이상기온의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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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후쿠시마의 교훈
아마노 유키야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11일로 1주년을 맞았다. 다행히 끔찍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겪은 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경각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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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에너지든 위험은 있다 … 결국 결정은 국민이 하는 것
왼쪽부터 파차우리 UN IPCC 의장,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 크레이븐스 미 과학전문 저널리스트.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원자력안전협의회가 개최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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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정전대란, 이래서 터졌다 ① 이상기후 잦은데 정책은 정책은 ‘정상’ 기준
전국적인 전력 대란은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했듯 ‘후진국형 사고’였다. 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한전 등이 제 역할을 못한 탓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