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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든 기업인이든 치열한 경쟁 거쳐야 진정한 강자돼요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 경제가 넘어야 할 고개는 많다. 환율.유가의 움직임을 챙기면서 대통령 선거까지 치러야 한다. 한국 경제가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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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심화되는 지구온난화 범세계적 대책 세우자
인류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싸워야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면 지난주 발표된 두 편의 보고서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유엔에 제출된 최신 보고로, 주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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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신유럽 정치입문(이안 버지 외 지음, 정흥모 옮김, 성균관대출판부, 576쪽, 2만5000원)=탈냉전시대 유럽 정치의 역동적 변화 과정을 폭넓게 분석했다. 동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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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포스코, 기후변화 대응 세계 50대기업에
포스코는 전세계 225개 투자회사가 실시한 기후변화 대응능력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50대 우수 기업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안츠 등 투자사들은 파이낸셜타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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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미사일에 심각한 우려"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오전 헬싱키 아셈 회의장에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헬싱키=안성식 기자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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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기후협약 대응책 서두르자
온실가스 감축을 논의하는 기후변화 협상은 치열한 외교 현장이다. 도하 개발 어젠다(DDA) 국제통상협상과 함께 가장 중요한 다자간 협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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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후변화협약 대책 더 미뤄선 안 된다
서울의 지구 정반대 편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가 열렸다. 전 세계 18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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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풍력·수소연료전지 등 전략산업으로 키워야
세계적인 고유가와 에너지 위기가 한국과 세계를 압박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의 채택이 보여주듯 세계는 이제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성장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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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5. 광릉서도 볼 수 없는 광릉요강꽃
살짝 드리워진 나무 그늘 아래 연분홍빛 항아리를 안고 주름치마를 펼친 듯한 광릉요강꽃. 5월께 피는 이 꽃은 경기도 광릉의 국립수목원을 대표하는 난초과(科) 식물이다. 하지만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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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참여 전문가 결산
지난 3월 시작한 중앙일보.시민환경연구소의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캠페인의 1단계 행사가 3일 국제심포지엄으로 마무리됐다. 캠페인은 시민환경연구소 환경보건위원회의 연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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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12. 참여 전문가 결산
지난 3월 시작한 중앙일보.시민환경연구소의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캠페인의 1단계 행사가 3일 국제심포지엄으로 마무리됐다. 캠페인은 시민환경연구소 환경보건위원회의 연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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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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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22명 인사교류 官街 술렁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장은 기획예산처 국장이 맡고 기획예산처 재정개혁국장은 행자부 국장이 맡는 등 중앙부처 국장급 22개 보직에 대한 인사 교류가 처음 시행된다. 또 10개 국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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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만 이전하면 거주기간 인정 안돼
앞으로 양도소득세 규정이 크게 달라지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해야 한다. 서울 등지에서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이 실거주자 위주로 강화되고, 2년 이내 단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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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유럽] 3. 환경·에너지 비전
요즘 국내 기업들은 두 가지 숙제를 안고 있다. 지속적 성장을 이끌 효자사업을 갖는 게 그 하나고, 기업윤리와 환경친화 경영을 한다는 사실을 시장에 알려야 하는 게 다른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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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 손질 포인트]
봄철 피부는 매우 불안정하다. 추위에서 해방된 봄의 피부는 겨울의 영향이 아직 남아 있어 '거친 피부'이면서도 기온의 상승으로 피부의 활동이 활발해져 윤기와 촉촉함이 느껴지나 잡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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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훈지 터키가 뜬다
혈맹국에서 전지훈련의 메카로. 지난해 여름 한.일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로 3위에 올랐던 터키가 이번 겨울엔 국내 프로축구팀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둥지를 틀고 있다. 10개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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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환절기 건강을 지키자!
무더운 여름을 뒤로 하고, 맑고 깨끗한 하늘이 돋보이는 가을이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온도가 상승하는 등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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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복제해 야생동물 공원에 선보인다
시베리아 동토층에는 1천만 마리의 매머드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무시무시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에서 과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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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의 일교차로 인한 '감기 주의보'
무더위도 물러가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할 때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대전선병원 송정구(宋貞久.38.가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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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지구 재앙을 막으려면
냉소주의자들은 오는 26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 정상회의(WSSD)'가 별 성과없이 돈만 허비하는 잡담 모임이 될 것이라고 벌써부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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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충돌 사이 타지키스탄 :이슬람 사원 위로 美폭격기 굉음
30인승 경비행기 '야크-40'은 잘도 날아올랐다. 조그마한 엔진과 낡은 외모와 달리 우리 일행을 태운 이 비행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접경도시 후잔드 공항을 떠나자 곧 하늘 위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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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국가차원 육성을
21세기가 막 시작된 지금, 세계의 지도자들은 국가 번영을 위한 의제 설정과 미래의 가능성 찾기에 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가 주목해야 할 분야는 국가 차원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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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ASEM 환경장관회의 중국서 개최
제1차 아셈(ASEM) 환경장관 회의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다. 지난 96년 ASEM이 설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환경장관 회의는 지난해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