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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하나에도 짙은 문화의 향기,모로코 스타일에서 미래를 찾는다
1호텔 로열 만수르의 밤풍경 관련기사 “최고만 모아 놓은 모로코 문화의 수공예 칵테일” 영화 ‘카사블랑카’로 우리에게 친숙한 모로코는 북서 아프리카의 서쪽 끝에 있는 입헌군주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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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OFF’ 가동 한달 만에 빛 잃은 ‘빛 큐브’
지난 7월 대구시 중구 옛 고려양봉원 앞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조형물 ‘빛 큐브’ 아래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공정식 프리랜서] 11일 오후 7시 대구시 중구 옛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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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G20 국가의 국기 이야기
1789년 프랑스 혁명 이후 국기는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 상징물이 됐습니다. 한 나라의 얼굴인 국기에는 국가의 전통과 이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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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外
인문·사회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규호 옮김, 은행나무, 476쪽, 1만7000원)=의사이며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독일의 별난 행복전도사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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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수놓은 영상 … 도심에 예술의 꽃 피다
대구시 봉산동 문화의 거리 입구에 세워진 미디어 아트 조형물 아래에서 한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14일 오후 7시 대구시 중구 봉산동 ‘문화의 거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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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살리고 노후 대비 … 40·50대 주부 창업 붐
대구시 중구 반월당의 지하상가인 메트로센터 가게에서 김인숙씨가 인테리어 스티커제품을 보여 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대구시 중구 반월당 네거리의 지하상가인 메트로센터.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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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 있는 여자 … 품위를 입고 신고 들고 거리로
상큼한 봄 내음과 함께 5월이 다가왔다. 각종 기념일이 많은 달인 만큼 외출도 잦아지는 계절이다. 외출이 많아지면 자연히 패션에도 신경 쓰게 된다. 외출의 계절 5월을 맞아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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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④ 황갑순 서울대 교수의 ‘햅틱-연마 도자기’
이 땅엔 고려청자에서 조선백자로 이어지는, 너무나 존재감이 큰 도자기의 역사가 존재한다. 덕분에 한국은 여전히 ‘도자기 강국’이다. 한데 나무가 크면 그늘이 짙은 법.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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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로고 이야기
브랜드 로고에는 보이지 않는 입이 있다. 그 브랜드를 걸친 인물의 재력과 취향, 심지어 심미안까지 보여주는 ‘복화술사의 입’이다.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은 남들이 버린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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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의전과 품격, 정상외교가 완성되는 곳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서 돌아온 직후인 2008년 5월 초 일이다. 류우익 당시 대통령실장과 김인종 경호처장이 충북 청원의 청남대를 찾았다. 청남대는 역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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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세로수길·홍대옆, 꼬불꼬불 접어들면 …
홍대옆과 세로수길의 명소들은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여기저기 샛길에 숨어있어서다. 그곳에도 수많은 가게들이 있고, 그중에도 매니어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는 또 따로 있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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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통 섬유예술 바틱 展
- 한국국제교류재단, 프리저브 인도네시아(Preserve Indonesia) 공동주최 - 인도네시아 대표 바틱 공방 ‘빈 하우스’ 작품 120여점 소개 동남아시아 환태평양 화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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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③ 화안가구
화안가구의 소목 김종구씨가 작업장에서 가구를 짜고 있다.‘조선가구는 서양의 화려한 거실이나 다다미방 어디에 놓아도 당당하게 존재를 드러내는 힘이 있다. 그러면서도 잰 체하거나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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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상징에서 패션 아이콘으로…문신의 변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타투협회 초대 회장 이랑씨의 몸에는 여러 가지 타투가 새겨져 있다. 지난 3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등과 어깨에 영어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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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상징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 문신의 변신
대한타투협회 초대 회장 이랑씨의 몸에는 여러 가지 타투가 새겨져 있다. 지난 3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등과 어깨에 영어문장과 오색찬란한 꽃무늬 문양이 보인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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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역 따라 문양·소재 다른 ‘페르시안 카펫’
왼쪽부터 이스파한 지역과 곰 지역의 카펫.『아라비안나이트』의 고향인 중동 지역, 특히 이란에서 생산되는 ‘페르시안 카펫’은 수직 카펫의 명품으로 통한다.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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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과학으로 자연을 미적분하다
1 Colour experiment no. 7 (360 colours), 2009, Oil on canvas, 180 diameter 지하 3층 전시장으로 내려가면 기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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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미륵세상’ 디자인
드높은 하늘과 누런 들판이 어울리는 계절, 사람 사는 동네는 축제로 들썩인다. 전국적으로 한 해 1000여 개의 축제가 열린다던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축제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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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그녀의 다리를 부탁해
“아직도 레깅스를 상의에 받쳐 입는 옷으로만 생각하나요? 올 시즌엔 레깅스가 주인공입니다.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나오다 보니 이제 레깅스를 먼저 고른 후 상의로 뭘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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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ome&deco] 우아하고 화사하게 … 커튼의 재발견
이전엔 여름용으로만 쓰이던 시어나 리넨 소재를 계절에 상관없이 쓰는 추세다. 커튼은 이제 ‘가리기용’이 아닌 ‘장식용’이기 때문이다.주상복합 건축방식상 통창 대신 폭좁은 창들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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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냉장고·구두 디자인한다고?
건축가가 건물이 아니라 냉장고나 의자·립스틱 같은 일반 소비재를 디자인하면 어떤 느낌일까. 회화나 응용미술·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보다 다소 투박하고 딱딱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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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어떻게 세계와 통하나
1 學 주제관 입구를 장식한 한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부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이다. 더할 나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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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 작은 펜, 신사의 묵직한 기품
현대인에게 ‘기록’이 매우 중요한 행위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정보와 불현듯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하는 데 게으르면 남보다 뒤질 수밖에 없다. 성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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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파충류 무늬·보석 장식…
강하지 않은 건 더 이상 여심을 자극하지 못하는 것일까. 두꺼운 가죽 밴드를 얼기설기 묶은 스트랩 샌들과 옐로·오렌지·블루 등의 강렬한 컬러, 그리고 야생을 닮은 파충류 무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