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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신뢰’ 두 날개 달아야 글로벌 기업 늘어
독일 운테르벨렌본에 있는 아르셀로 미탈 공장. 전기로 회사에서 출발한 인도계 아르셀로 미탈은 거침없는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1위 철강 회사로 성장했다. 지난달 인도 굴지의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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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학정책에 대통령 역량 쏟아라
이명박 정부가 임기 중 펼칠 과학기술정책이 12일 발표됐다. 2012년까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5% 늘려 7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연구개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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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학생들에 ‘생생 영어’ 선뵐게요
영어 봉사 장학생들이 4일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국방부 군악대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최민규 인턴기자]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현대인재개발원 대강당.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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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촌진흥청 外
◇농촌진흥청▶연구정책국장 이종기▶기술지원국장 이학동▶해외기술협력지원단장 겸 경영정보정책관 나승렬▶한식세계화연구단장 겸 자원개발연구소장 전혜경▶난지농업연구소장 조순재▶감사담당관 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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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약탈은 슬픈 과거,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줘야”
-24일 광주에서 개막한 유네스코 동아시아 어린이예술제에 참석하고, 강연도 하며 다양한 방한 일정을 소화한 걸로 알고 있다. 한국에 와서 던진 메시지는 무엇인가.“유네스코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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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찾아라 함께 밀어야 문 열린다
“우리 회사 안에는 신성장 동력 산업을 찾는 연구원이 8700여 명 있다. 전 세계에 네트워크화된 연구원은 150만 명이 넘는다.” 글로벌 생활용품업체인 미국의 플록터&갬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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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 도시, 국제 업무 단지엔 고층 빌딩숲이
‘세계 비즈니스를 이끄는 첨단 지식도시’ 송도국제도시가 꿈꾸는 목표는 뚜렷하다. IT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일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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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뇌 영상과 꿈의 해석
20세기 인류 최고의 천재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의 뇌(腦) 속에는 천재의 비밀이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1955년 4월 18일 새벽 1시15분 아인슈타인이 사망하자 이를 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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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시장, 일본 덤비지 마”
삼성그룹이 디스플레이장치 시장에서 점차 쓰임새가 커지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OLED 조직을 통합함으로써 능동형(AM)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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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탄소 … 섬유, 첨단에서 길을 찾다
고유가로 유화업계 등 석유 관련 업계가 비명을 올리고 있지만 화섬을 비롯한 섬유업계는 의외로 잘 견디고 있다. 7년간 곤두박질치던 수출은 지난해 1.6%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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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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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 기업, 다리 놓죠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기초연구 기관과 기업을 잇는 연구개발(R&D) 중간 조직이 필요합니다.” 국제e-비즈니스학회의 최선(51·사진) 회장 얘기다. 한양사이버대 교수(경영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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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구치 “총장은 간선제 바람직” 손병두 “학생 선발 자유 더 줘야”
“총장 직선제는 정당성과 리더십을 확보해 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선거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대립이 생긴다. 그것을 통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간접선거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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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수소연료전지 개발
우석대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사업’이 지역혁신센터(RIC)로 선정됐다. RIC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술혁신 역량 개선을 위한 대학·중소기업의 산학협력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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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운반에 최고 6만원 “농기계 배달이오”
11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 들녁에서 창녕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를 배달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김창호씨, 농기계 배달왔어요.” 11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 들녁. 이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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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개방 위기 ‘맛’으로 넘었다
1일 와게닝겐 대학 안에 있는 미래식당을 방문한 김완주(오른쪽 첫번째)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공무원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사진=장대석 기자]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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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자력 외교력의 강화 시급하다
어제(5일)까지 사흘 동안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이사회는 한국의 원자력 활동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대한민국에 핵물질의 전용이나 미신고 사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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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길 떠나는 영화’ ⑭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걷기-오래된 미래로 가는 단 하나의 선택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 습관처럼 학교 앞 서점에 책을 사러 들렸다가 책방 아저씨가 건네주는 책을 받았다. 어떤 선배가 책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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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신 강한 기업, 돈도 잘 번다
시민정신이 강한 사람이 더 믿음직한 법이다. 기업이나 상품도 마찬가지다. 시민정신이 높은 기업에 더 신뢰가 가고, 자연히 그 회사의 제품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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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 등불 될 창업 2제
발로 뛰어 찍은‘창업 동영상’ 7개월 노력 끝 558개 만들어 카페에 공개 계명대 김영문 교수 김영문 교수가 교수 연구실에서 창업 동영상 제작을 위해 캠코더에 찍힌 동영상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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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처럼 군침 도네 ‘그룹주 펀드’ 눈길
‘홍어 삼합’을 떠올리고 만든 펀드가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팔고 있는 ‘LG&GS 플러스 주식형’이다. 올 들어 투자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LG전자를 포함해 LG와 GS·LS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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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 부가가치 살려 경제 활성화
한국항공우주원 연구원들이 통신해양기상 인공위성 본체를 조립하고 있다. 이 인공위성은 2003년 3558억원을 들여 개발을 시작, 내년 12월 남미 프랑스령인 기아나 구루 우주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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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난치병 연구소 개원
암·당뇨 등 난치병을 연구하는 전문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가천의과학대학은 9일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에서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준공식을 했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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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친구 삼총사의 ‘22년 장학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한 헥트 교수(왼쪽부터 세번째), 장성도 박사(다섯번째), 손기락 사장(여섯번째). [영남대 제공]40년 지기(知己)로 지내며 22년간 영남대 신소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