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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톱가수의 영광은 누구에게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가요계는 올해 KBS가요대상과 MBC 10대가수상이 어느 가수에게 돌아갈 것인가를 놓고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 두 행사는 사실상 가요계의 한해를 결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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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너무 잘산다
국회의원의 봉급수준이 어느 정도여야 되느냐는 문제는 의원들의「생산성」의 성격이 좀 막연해서 기준을 잡기가 어렵다. 이른바「의회의 어머니」임을 자칭하는 영국의회에서는 원래 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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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20석 이상 잃으면 「보수연합」위기
2일 아침 7시부터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는 일부지역에서 2O년이래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임으로써 이번 선거에 쏠린 미국 국민들의 관심이 예년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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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새 공부법에「영감님」들도 진땀
과장급 공무원의 월 판공비 및 정보비가 올부터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르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해당과의 후생비 등으로 얼마를 떼어 놓아야할지 몰라 고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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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한미관계 보다 강화할 생각"
【워싱턴=김건진 특파원】4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로널드·레이건」공화당 후보가 당선되고 미 상원에서도 공화당이 26년만에 다수당의 위치를 차지하는 한편 하원·주지사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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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합의의 새출발
제5공화국 헌법이 마침내확정됐다. 22일의 국민투표는 단순한 압도적 지지라는 수준을 넘어 헌정사상 유례엾는 투표율과 찬성율로 새헌법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이제 오는 27일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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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손들고 「새것」갈구|실업늘고「달러」폭락…「카터」에의 기대 무너져|우유파동 와중에 소형차 타며 「행정무능」비판
확실히 70년대는 미국대통령들의 수난기였다. 「존슨」은 월남전쟁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해 급기야는 재출마를 포기했고.「닉슨」은「워터게이트」의 와중에서 『국민들을 속였다』는 꼬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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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합상|77개구에 주자 모두 3백80명선
10대 총선이 한달안으로 다가섰다. 공화당은 이미 공천 후보를 결정했고 신민당도 거듭된 공천 심사에서 계속 체질을 해 웬만큼 걸러 놓음으로써 출마할 사람들의 얼굴들이 거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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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
연내 선거방침을 밝힌 후 『국민이 빨리 3대 사건을 잊어주면 좋겠다』며 기자들에게도『부드럽게 써달라』고 요청하던 것과는 달리 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는 석달 남짓한 선거전망에 자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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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당선자의 기록들
▲최다선=서울 종로-중구에서 당선된 신민당의 정일형 당수 권한대행의 8선이 최다선. 7선 의원은 신민당의 유진산씨(금산-대덕-연기)고 6선은 신민당의 김영삼(부산서-동구) 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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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방응…대학 학생회장 선거
냉랭한 반응 속에「캠퍼스」엔 학생회장선거가 한창이다. 회장선거는 축제와 함께 전체학생의 참여를 전제한 대학가의 집약적 자치활동이다. 이유야 어디에 있든, 대학생 스스로가 그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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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투표율 낮을까 걱정
중앙선관위는 5·25 총선의 투표율이 4·27 대통령 선거 때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기권 방지를 위한 계도를 지난번보다 철저히 하도록 각급 선관위에 지시했으나 예산 및 인력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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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문제로 또 한번 발끈
『투표율이 10%오르내리는데 따라 의석7개가 왔다갔다한다』-, 공화당 서울시당의 어느 간부는 서울의 투표율이 60%이하로 떨어지면 공화당이 일곱 군데쯤이길 것이지만 70%이상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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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의 결단
정당 상호간의 엇갈린 주장 속에 진행된 선거운동도 끝나고 드디어 유권자가 스스로의 최종 판단을 할 투표율이 다가왔다. 대통령 입후보자가 난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주된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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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4단계 선거계획 작성
【목포=이기병 기자】공화당은 내년 총선에 대비한 전 후반 4단계 선거준비계획을 마련, 4월부터 10월까지를 계획기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실천기간으로 나누어 4월부터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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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이「준 여당」의 독주가 돼서는 안 된다
정부는 서울시 중구·용산구·서대문 갑·을구 및 광주 갑구 등 5개 지역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를 오는11월9일 실시할 것을 공고했다. 이 5개 지구는 민중당 소속 5명의 의원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