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혁신적 사업 모델 부족해 출혈경쟁 우려
가입자 급증했지만 2년 만에 성장 주춤 … 토스뱅크 등 3곳은 예비인가 도전장 출범 초기 돌풍을 일으켰던 인터넷전문은행이 차별성을 잃고 주춤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이 출범 초기
-
‘외화 마이너스 통장’ 한도 늘어…한ㆍUAE 통화스와프 재체결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알 만수리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 총재가 양국간 통화스와프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
[제조업 현장2]인공지능 로봇, 물건 재질,크기 인식해 옮긴다
━ 2014년. 정부는 제조업 혁신 3.0의 3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 팩토리 확산 정책을 채택했다. 2025년까지 스마트 팩토리 3만 곳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내놓기
-
과기정통부, 204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위한 미래전략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체리룸에서 '2045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 을 개최했다. [사진 과학기
-
[뉴스분석]경제지표 '부진' 언급, 정책 수정 않고 추경 '군불'
생산·투자·소비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정부의 경기 진단도 부정적 평가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달에는 한국 경제의 '긍정적 모멘텀(탄력성)'을 강조했지만, 한 달
-
차기회장 선임 착수한 KT…김인회 사장 "후보군 제외 요청"
KT 이사회는 12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다. KT는 지난해 열린 정기 주주총회서 정관
-
강원 산불로 꿀벌 6000만마리 잃어…예전 수준 복구에 10년 걸릴 듯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전소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김윤애(51·여)씨 양봉시설. 김씨는 이번 산불로 벌통 103군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됐다. [사진 김윤애씨] “꿀벌과
-
올 2학기 고3부터 무상교육…국가·교육청 반반 분담
정부와 국회가 올 2학기부터 고교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 올해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전 학년에서 실시된다. 관련 예산은 국가와 교육청, 지
-
미국 고교생 흡연 80% 늘린 'USB 담배' 6월 한국 상륙
미국에서 판매 중인 액상형 전자담배 ‘쥴’은 이르면 6월 국내에서 판매된다. USB형태의 전자 기기에 액상형 니코틴 카트리지를 끼워 피우는 방식이다. [AP=연합뉴스] 미국 전자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오거스타 그린과 44세 우즈의 눈
전성기 그린을 살피는 타이거 우즈의 눈빛은 빛났다. 우즈는 그린을 읽을 때 캐디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마스터스가 11일 밤(한국
-
IMF, 한국 성장률 2.6% 유지…알고보니 추경효과 미리 반영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3.7%에서 3.3%로 내렸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6%를 유지했다. IMF는 9일 발표
-
별 셋 해병대 사령관, 별 넷 진급 길 열렸다
해병대 사령관 출신의 4성 장군(대장)이 조만간 탄생할 지가 군내 관심사로 떠올랐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군인사법 개정안
-
[건강한 가족] 척추관 좁아져 저리는 허리·다리, 관절 지키며 '족집게' 치료
병원 탐방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은 척추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눌린 척추 신경을 풀어주는 ULBD치료법으로 중증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한다. 김동하 기자 척추가 아프면 일상은 빠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이미 '물가(GDP디플레이터 상승률)'는 마이너스인데…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0%대에 그치면서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 발생한 일시
-
내년 여름 5억짜리 자동차가 유럽 하늘 난다
PAL-V는 차체 크기나 구동 방식이 일반 도로 주행용 차량과 같으면서, 최대 500㎞를 날아갈 수 있는 자동차다. [사진 PAL-V] 불과 2개월 후면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유럽
-
라가르드 IMF 총재 “올해 글로벌 경제 70%가 성장둔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공회의소에서 “세계 경제가 모멘텀을 잃어버렸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경기침체에 들
-
날아다니는 車 현실 됐다···서울-부산 가능, 가격 5억원
━ [인터뷰] 램코 버워드 PAL-V 부사장 불과 2개월 후면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유럽(EU) 일반 도로에 등장할 전망이다. 당장 5억원 정도를 지불하면 약 2년
-
한국판 NASA 만든다더니···1년뒤 부서 옮기는 공무원 뿐
한국형 발사체(KSLV-2)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가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 4개 과로 구성된 '우주국' 검토
-
‘백화점으로만 되팔아라’…공정위 결정에 텅빈 인천명소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문을 닫아야 하는 인천점(아래 사진)은 지근거리에 있지만 현재 처한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연합뉴스] # 지난달 15일 오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
사회초년생 은행 문턱 낮아져 …통신ㆍ온라인쇼핑 내역으로 신용도 재평가
서울시내 한 은행의 창구. [연합뉴스]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 경험이 적은 청년은 통신요금ㆍ온라인쇼핑 거래내역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
-
[폴인인사이트] 20년 만에 아모레퍼시픽 남성 브랜드 런칭한 이 남자, "20대 남성은 완전히 다르다"
“요즘 20대 남성들은 기존 화장품 시장에서 정의하던 옴므(Homme)나 맨(Man)이 아니에요. 바르면 멋져진다는 모호한 접근보다,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빠르게 합리적으로
-
1곳은 인천 흉물, 1곳은 핫플···600m 거리 두 백화점 이야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쇼핑] ◇프롤로그 #.지난달 15일 오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평일이지만 백화점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
-
[유성운의 역사정치] 고려 땅 독점 울분 토하더니 60만평 챙긴 사대부 위선
고려 귀족의 화려한 생활을 그린 '아집도(雅集圖)' [자료=호암미술관] ━ 유성운의 역사정치 “근년에 이르러 겸병이 더욱 심하여, 간흉한 무리가 주군(州
-
동두천~백마고지 경원선 열차 다음달부터 2년간 올 스톱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경원선 동두천역. 역사에는 다음달 1일부터 경원선(동두천∼백마고지) 구간 열차 운행이 2년간 중단된다는 내용의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