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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왕주현 지시" 왕 "지시 안 해" 박선숙 "리베이트 몰라"
왼쪽부터 박선숙, 김수민, 왕주현.왕주현(52)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28일 검찰에 구속됨에 따라 20대 총선 리베이트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주요 당사자들이 모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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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 의원 17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드릴 말씀 없다"
리베이트 수수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에 출석해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현동 기자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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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흘러든 돈 없다”…김수민 특혜 해명 빠져 ‘셀프 면죄부’
국민의당은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저출산, 여혐, 문제는 성차별 구조’라는 주제로 ‘제15차 정책역량강화 집중워크숍’을 열었다. 김수민 의원(왼쪽 둘째)이 동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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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쌍둥이 아빠가 보낸 아이 감기약, 뜯어보니 ‘신의 눈물’ 마약
#1월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2팀 사무실.“띠리링~ 띠리링~.”오후 8시쯤이었다. 주머니 속 휴대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정보원 K였다.“형사님, 이상한 물건이 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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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풀어 밀실 탈출하는 카페 “주말엔 2주 전 예약해야 할 정도”
방 탈출카페가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밀실 탈출 매니어인 노영욱씨가 서울 대학로의 탈출카페 키이스케이프를 찾았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이쯤 되면 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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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톡 엿볼라" … 검사·경찰·의원까지 사이버 망명
“망명을 환영합니다^^” “OO씨도 망명 축하!” 증권사 지점에 근무하는 조모(32)씨가 지난 1일 스마트폰에 ‘텔레그램’을 깔자마자 메시지가 답지했다. 텔레그램은 독일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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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가 맡았던 윤 일병 사건 소령이 재수사
군이 새 수사팀을 구성해 28사단 윤모(20) 일병 사망사건을 12일부터 사실상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 새 수사팀은 3군사령부 군 검찰단 소속 영관급(소령)을 포함한 검찰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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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외시 출신은 무궁화 셋 … 변호사는 무궁화 둘
경찰이 내년 상반기부터 경력직 변호사를 매년 20명씩 경감으로 특별채용한다. 사법시험 합격자를 경찰서 과장급인 경정으로 특채하던 기존 방식은 폐지된다. 사시 출신에 대한 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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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지역 신임 경찰서장을 만나다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 "4대 사회악 뿌리 뽑기위해 종합치안대책 추진" “이웃들은 훈훈한 정을 나누고 사회적 약자들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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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단순 집행 아니다" … 가족에게 재산 분산 은닉, 해외·도피 여부 수사
검찰이 16일 오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허브빌리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 물품 중 하나인 불상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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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재, 촘촘한 구성, 명확한 타깃… 3박자 통했다
타임슬립(시간이동)과 로맨스·미스터리 등을 정교하게 버무린 tvN의 판타지 멜로 ‘나인’. 케이블 드라마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됐다. 이진욱(왼쪽)의 재발견이라는 연기 호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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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장로들, 교회 아닌 식당서 노골적으로…
전라남도 선관위 특별기동조사팀원들이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4·11 총선 유세현장에서 태블릿PC·캠코더·펜 모양으로 생긴 보이스 리코더 등을 이용해 선거법 위반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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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와도 “난 안 간다” 그곳은 사이비 종교였다
“피해자는 있는데 처벌받는 이는 없다.” 불법 다단계를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 다단계 특별 수사팀 황동길 경감의 말이다. 법망에 허점이 있기 때문이다. 불법 다단계꾼들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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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멘탈리스트’ 사이먼 베이커 “남들과 정반대로 연기하기 즐겨요”
요즘 ‘미드(미국 드라마) 폐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작품 중 하나는 CBS 수사물 ‘멘탈리스트(The Mentalist)’다. 지난해 9월 시작해 15회가 방영되기까지 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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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조작, 난 몰랐다" 서울대 공동저자들 서로 책임 떠넘기기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사건'에 연루된 서울대 교수들이 조작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서울대에 따르면 2004,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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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조작, 난 몰랐다" 서울대 공동저자들 서로 책임 떠넘기기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사건'에 연루된 서울대 교수들이 조작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서울대에 따르면 2004,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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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수사…"공포 분위기에 돈줬다 진술"
이운영(李運永)신용보증기금 전 영동지점장 지급보증 외압의혹 사건과 관련, 사직동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진 文모.金모씨 등 2명은 28일 새벽 본지 기자와 만나 "검찰 수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