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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서비스 유영걸 사장
“처음에는 겁났습니다.키보드만 만져도 컴퓨터가 고장날까 걱정했지요.”기아자동차서비스 유영걸(柳永杰.55)사장은 오랫동안 기획조정실 임원으로 경영정보시스템(MIS)등을 회사에 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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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經聯,임원임금 동결 합의 배경
17일 전경련 회장단회의에서 합의된 30대그룹 임원들의 내년도 임금동결은 지난 6일 30대그룹 기조실장회의에서 논의됐던 임금총액규모 동결방침이 선언적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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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생직장이 무너진다
감원바람속에 일터에 남은 사람들도 떠난 사람 못지않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현재같은 불경기가 계속되는한 언제 떨려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회사측 역시 고락(苦樂)을 함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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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도 경영난 극복 위해 일선에서 직접 뛰어
재계 총수들이 경쟁력 약화에 경기침체까지 겹친 경영난 극복을위해 일선에 직접 나서 뛰고 있다. 주요 기업마다 그룹회장이 위기타개를 위한 사장단회의를 열고,거품 제거를 위한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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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30大그룹 기조실장 회의 발언록
황정현(黃正顯)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30대그룹 기조실장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한마디로비장한 분위기로 진행됐다.우리기업의 한계상황을 확인한 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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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한솔그룹
한솔그룹엔 회장이 없다.기조실이나 비서실도 없다.한솔은 대주주인 이인희(李仁熙.67)고문이 이끌고 있다.李고문은 삼성그룹고(故)이병철(李秉喆)회장의 장녀.30대그룹 오너중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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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한일그룹
지난달 26일 저녁 서울 리베라호텔.한일그룹 김중원(金重源)회장은 지난 5월 인수를 결정하고 실사(實査)중인 우성그룹의 과장급이상 간부 6백여명을 모았다.일종의 격려를 위한 행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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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에서 '실질적 경영'까지 명예회장들 4人4色
최근 그룹회장 자리를 떠나 명예회장이 된 원로경영인들중 일부는 그야말로 「명예」만을 갖고 자연으로 돌아갔으나 일부는 실질적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등 각인각색이다. 최근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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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동부그룹
『회장과 대화를 잘 풀어 나가려면 「사우디 이야기」를 꺼내라.』 동부그룹 임원들이 오너인 김준기(金俊起.52)회장과 이야기를 부드럽게 이끌고자 할 때 쓰는 한가지 비법이다. 동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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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동양그룹
동양그룹 현재현(玄在賢)회장의 좌우명은 「병교필패(兵驕必敗)」.손자병법에 나오는 이 말은 『병사가 교만하면 싸움에서 반드시 진다』는 뜻이다.예컨대 경영도 전쟁터와 같아서 기업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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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아그룹
〈지금까지 연재된 그룹〉 중앙일보의 96년도 새 기획.특집 「재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자 27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아그룹편으로 10대 그룹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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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롯데그룹
지난해 12월8일.롯데쇼핑 부산점의 개점식 직후 신격호(辛格浩.74)롯데그룹회장이 직접 롯데쇼핑 부산점으로 전화를 했다. 辛회장은 『매장의 고객이 어느 정도 되느냐』고 물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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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財界인사-발탁 돌풍속 '40대 사장' 양산
올해 재계에선 세대교체 러시속에 30대 임원.40대 사장이 양산되는등 유례없는 발탁.승진인사가 이뤄졌다.반면 창업1세대 간판급 전문경영인중에선 상당수가 후진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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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사장단 16명 인사
코오롱그룹은 22일 석학진(石學鎭)건설및 엔지니어링 대표이사회장,나공묵(羅公默)유화 대표이사 사장,오준희(吳準熙)그룹기조실장 사장을 각각 그룹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주력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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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팩토링에 3백억 출자 납품대금 결제 단축.간소화
대기업들이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결제기간을 단축하고 결제절차도 간소화하는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오전 서울 호텔신라에서 30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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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人事병목땐 40代후반 부장들 표적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에 다니는 K(46)부장은 요즘 최신곡 『슈퍼맨의 비애』를 애창한다.노래는 잘 못 부르지만 가사가 자신의 요즘 심경과 꼭 들어맞는듯 해서다. 그는 77년 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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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이준용회장 전면에나서 경영변신등 독려
드러내지않고 조용히 그룹을 통괄해오던 李埈鎔 대림그룹회장이 전면에 나서 그룹변신의 고삐를 죄고있다. 李회장은 최근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임원은 경영자다.때가 되면 사원들과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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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서두르는 대기업들-계열사.조직개편 본격 착수
대기업들이 대폭적이고 색다른 형태의 임원인사로부터 企調室축소,계열사재편에 이르기까지 경영혁신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국제경제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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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부사장 제자리 잡는다
증권회사의 부사장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얼마전까지만해도 회장.사장등 지휘 일선의 경영자들에게 가려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던 부사장들이「명예직」이 아닌「실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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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유출 조직개입/대선지원 기업추적
◎「가지급금 억제」로 금권선거 차단/회계장부 거꾸로 더듬어 돈흐름 밝혀내/현대 “그룹차원 대책세운 일 없다” 항변 금권선거논란이 대선초점이 되고 있다. 「중립내각」 현승종정부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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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장래 불안” 측근들 극구만류/김우중씨 불출마선언 안팎
◎재계·관가선 “순리대로 돼간다” 환영일색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정치불참여가 결정된 29일 오전 대우그룹은 서울역앞 본사에서 계열사 사장단회의 등이 진행되는 숨가쁜 분위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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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오리」휩싸인 대우그룹/“올 것이 왔다” 불안증폭(초점)
◎「계열사 매각설」로 어수선/차판매사원 수천명 대선운동원설/임직원들까지 출마엔 찬판 엇갈려/“해묵은 감정싸움 벌이는게 아니냐”현대측 종업원 10만명의 대우가 67년 창업이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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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전념” 진의 살피기 뒤숭숭/“불출마”후의 대우 표정
그룹총수의 대선출마설이 다시 정계에 급부상하면서 대우그룹은 지난 주말이후 오너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모두들 일이 손에 안잡히는 듯 그야말로 어수선한 분위기. 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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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개정 요구/30대그룹 기획실장
30대그룹 기획조정실장 및 경제단체임원들은 7일 오전 서울힐튼호텔에서 비공식으로 노동관계법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정부가 노동법개정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경제단체협의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