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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전문지식 없어도 세계 그린기업 1위 올랐다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전기를 끌어다 쓰는 덴마크 북쪽 호른스 레브에 위치한 풍력 단지 모습. 덴마크 국영기업 동에너지가 세운 풍력단지로 노보 노디스크와의 협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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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연내 매각 추진 쪼개지 않고 통째 팔겠다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은 일복이 넘치는 사람이다. 금융실명제(1993년)와 부동산실명제(95년), 외환위기(97년), 신용카드 사태(2003년) 등 위기 때마다 ‘대책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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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이 돈” GE CEO 녹색제품으로 850억 달러 벌다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리우 정상회의(유엔환경개발회의)가 열린 지 올해로 꼭 20년을 맞는다.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리우 회의에서 제기된 이슈는 이후 각국의 환경정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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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부족한 은행 경영, 인력 재배치로 뚫는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Q.조직 운용과 인사의 혁신은 어떻게 합니까? 인력의 재배치는 어떻게 하나요? 오래된 기업에서 나타나는 관료화 현상도 문제인데요. 소통의 혁신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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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이 서울 신사동 사옥 임원회의실(‘갤럭시룸’)의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옥의 각 회의실은 무림의 브랜드 이름을 땄다. ‘갤럭시’는 무림이 만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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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2, 7개국 9개 국가관 136개 업체 참가
- 아시아 최초로 SIMTOS2012에 국가관 구성하는 ‘인도’ - 이탈리아에 SIMTOS2012를 전파해 온 ‘GO LITE’ , 14개사의 참가 유치, 이탈리아 국가관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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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노조 싫다”던 그리스 선주 왜 마음 바꿨을까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대우조선해양의 고재호 사장(오른쪽)과 성만호 노조위원장(가운데)이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LNG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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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부러움 속 입사한 대기업 퇴사 급증 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7월부터 H대기업 서울 본사 관리부서에서 일해 온 김모(27)씨는 1년도 안 된 이달 초 회사를 그만뒀다. 고려대를 나와 친구들의 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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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발령에, 단순 업무에 … 즐겁게 잘할 일 찾아
지난해 7월부터 H대기업 서울 본사 관리부서에서 일해 온 김모(27)씨는 1년도 안 된 이달 초 회사를 그만뒀다. 고려대를 나와 친구들의 부러움 속에 들어간 회사였다. 결정적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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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이익은 미국의 이익” 1인 1차 시대의 주역
대통령 전용차 대신 1953년식 캐딜락 엘도라도를 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34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 꼬리 날개는 경호원이 가렸다. 동그란 사진은 59년형 엘도라도의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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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자만의 빈틈
정진홍논설위원 # 1912년 4월 10일 낮 12시15분 타이타닉호는 영국 사우샘프턴항을 출항해 다음날 아일랜드의 퀸스타운에 정박해 승객을 더 태웠다. 대부분 신대륙 미국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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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로마제국 쇠망사 外
[인문·사회] 로마제국 쇠망사(에드워드 기번 지음, 이종인 편역, 책과함께, 1148쪽, 4만8000원)=로마사의 고전 . 방대한 분량의 원서를 총 71장의 주제를 유지하면서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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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FTA 혜택 소비자에게 돌려주려면
김영신한국소비자원장 지난달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됐다. 그 전 수년간 이를 놓고 찬성과 반대가 치열하게 대치했다. 양론의 대립이 무익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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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꽃뱀 주의보
양선희논설위원 외로움만큼 공략하기 쉬운 마케팅 포인트도 없을 거다. 사람들은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외로워지지 않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니 말이다. ‘꽃뱀’은 외로운 심성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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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리스크 줄일 리더십, 신제품 개발내부 저항 관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Q.혁신은 왜 하는 겁니까. 혁신과 변화는 어떻게 다른가요. 혁신 리스크를 줄이고 혁신 비용을 능가하는 효과를 거두는 비결은 뭘까요. 혁신경영의 리더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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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간(肝)편한세상’ 출시 피로회복은 몸과 마음을 다 잡아야 성공
종근당건강 신제품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은 예전에도 높았지만 온 국민의 관심이 간(肝)건강에 더 집중되기 시작한 건 1년 여 전부터이다. 모 기업의 CF에 유명 축구선수가 등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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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혼자 남은 캡틴 박지은, 게임은 이제부터
박지은 9단박지은 9단이 혼자 중국으로 떠났다. 한·중·일 여자 단체전인 제2회 황룡사 쌍등배는 각 나라 5명이 출전하는 대회. 그러나 한국은 최정-이슬아-박지연-김혜민까지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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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계곡’ 건넌 돈 사냥꾼 … 달리오 작년 39억 달러 벌어 1위
헤지펀드 매니저들 사이에서 지난해는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으로 통한다. 투자 성적표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빴다. 헤지펀드 리서치회사인 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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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사채 믿을 만하고 수익 좋아 … 미국·유럽 투자자 몰린다
올 2월 일이다. 부산은행이 달러 표시 회사채 3억 달러(약 3360억원)어치를 내놓았다. 만기 5년짜리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부산은행이 2009년 이후 처음 내놓은 달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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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수의 싱가포르뷰] 일본, 생존 위한 해외 기업 사냥 … 한국 기업엔 위기
싱가포르의 쇼핑 중심지인 오차드 거리에는 엄청나게 큰 백화점이 있다. 일본 다카시마야 그룹이 24년 전 설립한 백화점이다. 오차드 거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이 백화점이 들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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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총장 … 자동차·발효융합, 대표 브랜드로 키울 것
국민대 유지수(60) 총장은 “대학이 백화점식으로 전공(과)을 만들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특화된 전공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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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착한 기업이 전부가 아니다
최규복유한킴벌리 사장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착한 사람, 착한 기업은 주위에서 칭송을 받아왔다. 개별 제품의 브랜드보다 기업 브랜드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착한 기업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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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치킨게임… 30개 폴리실리콘 업체가 5~7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불더 시의 ‘코퍼마운틴 태양광 제1 발전소’ 앞에서 연설했다. 오바마 정부는 태양광 발전 등 녹색에너지를 키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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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미소금융 관련법 국회서 1년 넘게 낮잠
신헌철SK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2006년도 노벨 평화상은 방글라데시의 유누스 교수가 받았다. 1974년 ‘그라민뱅크’를 세워 저소득층에 대한 소액금융을 개발해 서민 삶의 질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