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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자극할 유동성 홍수 계속…3월 시중 통화량 39조↑
지난 2월 사상 최대폭으로 늘어난 시중 통화량이 3월에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올해 초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현금운송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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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 환자 전용 상품 개발에 열 올리는 일본 은행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56) 치매에 걸려 혼자 사는 아버지 댁에 방문하여 통장을 보니, 일주일 만에 70만엔을 썼다. 아버지는 돈을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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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크라우드펀딩 허용…주식·펀드 상품권, 온라인 판매도
크라우드펀딩 상황을 알려주는 크라우드넷. 내년 1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투자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3일 크라우드펀딩(대중투자) 중개업체인 와디즈와 하나은행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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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에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에 투자하세요"…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지정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투자상품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된다. 셔터스톡 금융위원회는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통한 금융투자상품쿠폰 유통,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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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개정된 공모 부동산 투자 세제 혜택 … 전문가 조언 듣고 안정적 상품 선별해야
박철흥 미래에셋대우 세무사 금융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법 개정 내용이 있다. 바로 공모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거주자가 법정 공모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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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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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 쪼개기 증여’ 홍종학 청와대 검증 통과 미스터리
홍종학. [연합뉴스] 홍종학(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거리들은 청와대 검증에서 왜 미리 걸러지지 않았을까.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의 마지막 빈자리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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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만 12개였는데 통과···조국은 왜 홍종학 안 걸렀나
━ 홍종학 인사검증 미스터리…靑 검증 직접 해당 질문 10여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왜 미리 걸러지지 않았을까.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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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부모 잃은 아이도, 90대 노인도 신탁을 찾는 이유
# “장례비를 치르기 위해 아버님이 맡겨둔 5000만원을 찾겠습니다.” 지난 3월 90대인 A씨가 사망하자 그다음 날 아들 B씨가 KEB하나은행을 찾아왔다. B씨에겐 형제 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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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vs 금융투자업계 ‘신탁업’ 놓고 신경전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좌),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우) “은행에 비해 금융투자업계는 불합리한 대접을 받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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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ㆍ은행 두 협회장의 ‘운동장론’ 대결…황영기 ‘기울어진 운동장’ VS 하영구 ‘종합운동장’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신탁업법 제정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와 은행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2주 간격으로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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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 기준 4조원 … 미래-NH-KB 3파전
내년 2분기부터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엔 어음발행과 외국환업무가 허용된다. 미래에셋대우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현대증권+KB투자증권)이 그 대상이 될 전망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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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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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뱅] 모든 부문에서 1등 목표…원스톱 자산관리 위한 복합점포 확대
KB금융그룹은 올해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복합점포 확대를 중점 사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16개의 복합점포를 개설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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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자산 포트폴리오 리모델링
자금 여력이 있거나 급여 소득이 높은 전문직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중소형 빌딩을 사서 임대를 놓을지 고민에 빠진다. 30억 자산 포트폴리오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첫 순서도 빌딩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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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돈 750조 … 날 좀 보소
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모(45)씨는 최근 은행 예금 5000만원을 빼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샀다. 이씨는 “요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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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조 몰린 특금 … 가시 감춘 장미
주부 조모(60)씨는 지난해 은행에서 특정금전신탁(특금)에 가입했다. 그동안 정기예금에 넣어뒀지만 금리가 너무 떨어져 딴 길을 찾았다. 은행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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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땅 사실래요?
통근하기에 이상적인 편은 아니다. 편의시설도 거의 없다. 그러나 화성에서 살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지가 많아지고 있다. 2013년 8월 마스 원(Mars One)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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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전신탁 가입한도 5000만원 추진 … "소비자 보호" vs "규제완화 역행" 논란
“동양 사태 때 보시지 않았습니까?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5000만원의 한도 설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게 근본적 해결책이 됩니까?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새로운 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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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NS 특정금전신탁 판 은행 특검
금융감독원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KT ENS와 관련된 은행에 대해 특검에 착수했다. 이 회사가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투자하는 특정 금전신탁을 은행들이 팔면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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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율 시스템 시장화" 발표 … 위안화 강세에 베팅 상품 늘어
‘위안화 강세’에 베팅하는 투자상품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중국 정부가 환율을 시장에 더 맡기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위안화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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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비자보호 강화해야 동양사태 재발 막는다
어제 금융감독 당국이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겠다고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문제 유사 사례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발표대로라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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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대주주 부당지원 땐 '무관용 처벌'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나 대주주·계열사 부당지원 등 다수의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 부채비율이 높고 채권을 많이 발행한 기업들은 분기마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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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태로 떠오른 '그림자 금융' 리스크
동양 사태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의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동양이 ‘그림자’ 속에 숨어 감독당국과 은행권의 감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