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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대처' 메이, 대처와 판이하게 달라
테리사 메이(60·영국총리·왼쪽)와 마가렛 대처 [중앙포토]13일 취임하는 영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인 테리사 메이(60)는 1976년 짐 캘러헌 총리 이래 다우닝가 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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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라인’ IPO…글로벌 네이버 날개 달다
지난 4일 네이버 사내 게시판에 회사 경영진의 메시지가 올라왔다.“이제는 네이버의 인티그리티(integrity·성실 또는 진실)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진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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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중국 벤처의 ‘성지’ 선전에서 배울 것들
정 준벤처기업협회 회장㈜쏠리드 대표이사최근 중국 선전(深?)에서 온 경제단체 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그들의 사업에 대한 열정과 경제성장을 통해 다져진 거침없는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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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가에게 듣는 ‘난 이렇게 창업했다’
15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는 특별한 캠프가 열린다. ‘청춘, 2029 미래를 열어라’는 주제의 청년 기업가정신 캠프로 중소기업청과 청년위원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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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DNA 한양대] 국내 대학 최초 글로벌기업가센터 세워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한양인재개발원은 취업이나 창업활동 지원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경력개발을 돕는다. 사진은 공대 연구실에서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양대]한양대는 재학생의 종합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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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프랑스 고교생으로부터 감사 편지 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고교생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편지를 보낸 고교생들은 지난달 프랑스 국빈 방문 당시 명예 이학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했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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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 최초로 커넥티드카 상용화한 중국의 도전정신
전화가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이 된 것처럼 자동차는 ‘달리는 컴퓨터’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 될 것이다. 미래 자동차 ‘커넥티드카’를 설명하는 말이다. 인터넷과 연결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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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튼튼한 자동차 꿈꾸다
독일 동부 작센주에 있는 산업도시 켐니츠. 24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이 도시는 옛 동독 시절 공산주의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로 불렸다. 마르크스의 고향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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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시니어는 스타트업…한국 반퇴세대는 치킨창업
선진국에서 50세 이상 은퇴 세대의 창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시절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회형 창업’이 많았다.중소기업연구원의 ‘주요국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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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해살이 평가로 미래 먹거리 만들 수 있나
이수기경제부문 기자요즘 재계의 화두는 단연 ‘변화’다. 글로벌 경쟁 격화와 전반적인 경기 침체 탓에 변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바탕에 깔려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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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진드기 공포’ 잠재운 이 남자, 숙면시장 도전장
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가 서울 여의도 본사에 전시된 제품들 앞에 섰다. ‘레이캅RP’은 침구속 진드기는 물론 습기제거 기능을 갖췄다. [사진 레이캅코리아]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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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 재벌의 진짜 위기는 따로 있다
이철호논설실장삼성 이병철 회장은 신년 대담에서 “새해 소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내가 돈이 없어요. 올해는 돈 좀 벌었으면 합니다.” 한국 최고 부자의 우스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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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벤처 말고 다른 대안 있다면 말해보라
문규학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이사통신과 미디어의 발달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란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세계의 온갖 위기들이 그 위기와는 무관한 개인들이 감내해야 할 심리적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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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처럼…한국판 ‘스타트업 사우나’ 만든다
흔히 핀란드는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꼽힌다. 게임 앵그리버드를 만든 로비오, 클래시오브클랜을 만든 수퍼셀 등이 핀란드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몰락한 노키아의 빈 자리를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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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피었으므로, 진다 外
피었으므로, 진다(이산하 지음, 쌤앤파커스, 280쪽, 1만5000원)=시인이 산사를 찾아간다. 순천의 불일암을 시인은 ‘부사와 형용사가 없는 절’이라 표현하고, 영주 부석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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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정의론’
박재현논설위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정의 앞에는 좌파와 우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곧잘 말한다. 정의라는 목표를 추구하는 데 진보와 보수의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얘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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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수 엠비아이 회장] 20년 기술개발의 공든 탑 4000억원대 수출 쾌거로
변속기 전문 벤처기업 엠비아이가 큰 일을 냈다. 중국의 유명 전기 오토바이 업체와 수 천억원대 수출 계약을 따낸 것이다. 지방의 작은 벤처기업이 거둔 이같은 성과는 20여 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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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DMC코넷과 DMC클러스터 활성화 위해 협업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DMC코넷(DMC Cooperation Network)이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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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마을 사람들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158-11번지총 가구수 : 31가구마을 지표 : 無에서 有를 창조한다! 마을ㆍ대안학교ㆍ영농조합 ‘삼박자’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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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이후 바이오 ‘창업 절벽’ 10년
지난달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있는 ‘오스코텍’의 연구실. 줄지은 실험대 앞에서 연구원들이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신약 후보물질 선별에 몰두하고 있었다.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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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로 불량 최소화 기술 ‘세종대왕상’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30일 올 상반기 특허기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특허기술상 후보로 163건이 신청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종대왕상과 충무공상·지석영상·정약용상·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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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앨빈 토플러가 한국에 던진 쓴소리···"저임금 바탕 굴뚝산업에 안주할 것인가"
세계적인 미래학 석학 고(故) 앨빈 토플러.“한국은 선택의 기로에 있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세계 경제에서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종속국으로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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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CEO] ICT 기반, 4차 산업혁명·핀테크…변화의 시대 글로벌 리더 자질 함양
고려대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ICP고려대학교는 최고위정보통신과정(유혁 원장·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위정보통신과정(이하 ICP·Information and Communi c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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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기업 혁신은 남방 상인의 도가 실용주의가 이끈다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과 교수중국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은 ‘중국 시장’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 광활한 대륙을 단일 ‘중국 시장’으로 부르는 건 적절치 않기 때문이다. 중국인의 체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