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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주치의] 6개월 넘은 만성피로증후군 치료 열쇠는 '면역력 회복'
박긍열소리청자성당한의원 원장현대인은 특별한 원인 없이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는 간 기능 이상, 갑상샘 기능 이상, 알레르기 질환,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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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부정맥, 빈혈로 착각했다간..."
고령화 사회 속 심장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심장질환은 다양한 전조 증상을 갖는다. 흔히 알고 있듯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가프거나 하는 증상은 기본이다. 특히 심장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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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당신의 건강, 마흔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당신의 건강, 마흔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40대의 몸은 건강 신호등. 스트레스 줄이고 식사법 바꿔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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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주치의] 디지털 기기 잘 활용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되죠
정유석 교수라마르크(Lamarck, J.)의 ‘용불용설(用不用說)’은 신체 기관은 사용할수록 발달하고 안 쓰면 퇴화한다는 유명한 이론이다. 자손에게도 유전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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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고 손편지 쓰고 가끔 생각 없이 머리를 식혀라
제대로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다섯 개도 채 되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운전대를 잡기가 막막하다. 노래방기기 없이는 노래 한 곡을 온전히 부르지 못한다. 간단한 물건값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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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
스트레스, 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ADHD(주의력 결핍증)… 의료 기술의 발달로 신체의 질병은 빠르게 정복되고 있지만 정신 질환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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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은퇴 앞두고 이유 없이 슬프다는 50대 남성
Q 50대 후반 남성입니다. 검정 고무신이 찢어지면 바늘로 기워 신고 다녔을 만큼 어릴 적 지독하게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지금은 자수성가해 재산을 꽤 모았고 조만간 은퇴할 생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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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불립촬영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지난주 서울패션위크 쇼장을 찾았다가 기이한 경험을 했다. 쇼 마지막에 모델들이 한꺼번에 나와 런웨이를 한 바퀴 돌고 들어가는 순간, 보통 관객들의 환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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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성장호르몬으로 풀어보는 ‘노화의 비밀’
에이지의원 권용욱 원장사업을 하는 57세의 H씨가 노화방지클리닉을 방문했다. “몇 년 전부터 지구력이 떨어져서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좋아하는 골프도 재미가 없어지고 부부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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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4050 마음의 병, 우울증
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 속내 털어놓을 곳도 없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4050세대는 “지천명은 커녕 내 마음도 모르겠다”고 한탄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시대마다 그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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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놓쳤거나 다시 봐야 할 18분의 매직
세계인의 지식 축제 TED콘퍼런스(이하 TED)가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다.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혁신가 들의 발표를 듣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TED를 찾는다.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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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개선제, 20년 간 1초에 3정씩 팔렸다
SK케미칼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시장 선두를 지키며 신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 SK케미칼] 국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을 절반 가까이 차지한 의약품이 있다. SK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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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비교는 자신을 갉아먹을 뿐”
▶“어쩔 수 없는 상황까지 가서도 변화 앞에 멈칫거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 같다. 개인의 삶도 그렇다. 우리는 위기, 트라우마, 상실, 질병, 그리고 비극을 경험하고서야 진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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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설마 내 부모가…’ 무관심이 치매 부른다
매일 진료실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만나는 의사로서 최근 잇따른 비보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치매를 앓고 있던 70, 80대 노인 환자와 그 곁을 지키던 보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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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정신고통 줄이려면
경기도에 사는 임모(40·여)씨는 지난해 말 유방암 수술을 받고 나서 한 달 만에 공황장애가 생겼다. 넓은 공간에서도 갑자기 답답함을 느끼고 숨을 쉴 수 없는 증상이 반복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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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 기억력 감퇴 30대에 이미 시작
평균 기억력감퇴 나이는 57세지만 빠르면 30대에도 시작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인터넷 학습 사이트인 러브투런(lovetolearn.co.uk )의 온라인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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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로 ‘맨 아시아 문학상’ 받은 신경숙
신씨가 직접 고른 인터뷰 장소는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내 한식집 ‘콩두’였다. 그는 “수없이 기자회견을 했지만 사진 찍히기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며 웃었다. [박종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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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4.근심 없는 나무들⑥
시간은 틀림없는 독극물이랍니다. 시간은 틀린 것을 마멸시키고 진실을 빛나게 하지요.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는 세상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지만 나는 눈 시퍼렇게 뜨고서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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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밍크코트 즐긴 헬렌켈러 "결혼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헬렌 켈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 전 세계 장애인의 교육과 권익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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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회주의자 … 파시즘·인종차별·불평등에 반대
헬렌 켈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 전 세계 장애인의 교육과 권익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1835~1910)은 이런 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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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집도, 양식도 없다…숨겨둔 오두막이 가족의 희망
메모리 보이 윌 위버 지음 박중서 옮김, 뜨인돌 240쪽, 1만2000원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은 화산재가 일상 생활을 어느 정도 뒤흔들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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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사람이 갑자기 버럭! 성격 돌변 알고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치매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8~9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다. 2000년도에 20만~25만 명 정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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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갑자기 거칠어지면 중년 치매 의심
요즘 치매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8~9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다. 2000년도에 20만~25만 명 정도에서 지난해 말 기준 50만 명으로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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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나만의 이론? 카드에 콘텐트 담아 정리하라
독일에서 13년 유학했지만, 학문적으로 영혼이 흔들릴 만큼 감동을 받은 적은 거의 없었다. 애당초 그리 순수한 학문적 목적으로 유학을 간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학 시절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