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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반도체 계속 맑고 자동차는 저성장, 조선업은 보릿고개
산업별 기상도 2018년 한국의 산업 기상도는 그리 밝지 않다. 호황을 맞은 반도체 산업은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약진한 석유화학은 숨 고르기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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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출이 효자’·…경제성장 기여율 78.5%, 5년만에 최고
국내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제 성장과 일자리를 동시에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최근 수출의 특징과 우리 경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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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이미 10~60% 관세 때려맞고 있는데 또 뭘 더 하려고 … ”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공식화하면서 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와 철강의 무역 문제가 굉장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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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개정 요구에 업계 "지금도 어려운데 뭘 더 내놓나" 분통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공식화하면서 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새 정부의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이 공석이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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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물 오르는데 소비는 찬 기운 여전
“최근 우리 경제에 봄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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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봄기운" 이라는데?
“최근 우리 경제에 봄 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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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국에 팔 물건이 자꾸 줄어든다면 …
박진석경제부 기자 “천조(天朝)에는 물산이 풍부해 부족한 게 아무것도 없다. 교역이 왜 필요한가.” 1793년 9월 중국 청나라 황실의 피서지였던 열하(熱河)로 푸른 눈의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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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4년 새 수출액 반 토막, 덜컹대는 한국 중고차
인천시 송도중고차수출매매단지는 수출의 80%를 차지하지만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 무단 해체, 번호판 부정 사용, 무허가 알선 등 불법·탈법 행위가 빈번하다.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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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국산 자동차·철강 수출 차질 가능성…수출 30% 차지 삼성·LG전자도 긴장
“러스트 벨트(Rust Belt·녹슨 공장지대)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국내 철강·자동차 업계는 긴장해야 한다.”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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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그리는 기업] 가상현실을 현실로 '혁신·융합·파격' 새 성장판 찾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SK텔레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잠수함 VR체험존에서 해저탐험 체험을 하고 있다.수출 전선에 경고등이 켜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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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경제] 봅슬레이팀처럼 과감하고 빠르게 글로벌 위기 쾌속 탈출 원년으로
중국발 주가 폭락으로 새해 시작한국 경제도 저성장 시대 직면새해 첫주부터 중국발 주가 폭락으로 전 세계 경제가 요동쳤다. 3% 정도의 저성장률을 예상할 정도로 허약해진 세계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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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진 찍으러 갔나…잠깐 보고 걱정 없다는 신임 장관들
장원석경제부문 기자15일 오전 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수출 촉진 간담회’. 이틀 전 취임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첫 현장방문 행사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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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력·유망 산업은 어디로] 바이오·제약·화장품 ‘맑음’ 철강·조선 ‘흐림’
2014~2015년 우리나라 수출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2014년 국내 제조업 매출은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최종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5년 실적도 내리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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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주력산업, 진짜 위기다
제조업 강국 한국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조선·반도체·철강·자동차 할 것 없이 주력산업이 매출 감소와 경쟁력 악화로 허덕인다. 당장의 부진보다 더 큰 문제는 좀체 돌파구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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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 5개월 연속 감소…수입차 내수 판매 증가
자동차 수출이 5개월째 줄어들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 물량은 24만6093대로 전년 동월대비 3.1% 줄었다. 지난해 12월(4.9%) 증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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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내수 국산차 판매 제자리, 수입차 고성장 지속
내년 내수시장에서 국산차 판매는 제자리인 반면 수입차 판매는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7일 이런 내용의 2015년 자동차 산업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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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800만대 판매 달성한 현대차그룹] 세계 1위까지 200만대 남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3월 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의 기아차 공장을 방문해 차량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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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동차 생산, 수출감소로 전년동월比 4.5% 감소
국내자동차 생산량이 내수판매 호조에도 수출감소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38만456대로 전년동월비 4.5% 줄어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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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한·중 FTA … IT·자동차·문화콘텐트 수혜 기대
지난주 한·중 정상회담에서 나온 성과 중 하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이다. 2004년 협상 시작 이후 10년 만에 결과를 보게 되는 셈이다. 한국에게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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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만이 웃는다, 불 꺼지지 않는 R&D
국내 대표 기업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t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만 R&D 투자 비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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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로의 혁신, 대구가 이끈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의 지능형 자동차부품 시험장에서 차량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와 부품이 가혹한 조건에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한다.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시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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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들 수출액 10조
현대·기아차의 부품 협력업체들이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에 10조원에 가까운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3일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 3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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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표안감' 이후 반세기 … SK 수출 비중 50% 넘어
1962년 첫 수출돼 그해 4만6000달러를 벌어들인 ‘닭표 양복 안감’의 로고. SK그룹의 제1호 수출품이었다. [사진 SK] ‘닭표안감’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던 SK가 창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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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SUV, 첫발 디딘 전기차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덧 2013년이 채 보름도 남지 않았다. 올해도 자동차 업계는 다양한 신차를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