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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수입차에 '반격의 시동'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를 잇따라 출시한다.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한 달에 약 5000대의 차량을 팔면서 시장을 잠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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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 공개
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 출시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하비(사진)’ 사진을 7일 공개했다. 디자인 총괄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처음 선보이는 양산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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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간섭 안 하니 히트작 나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경영 부진을 털고 재기한 2002년 자동차 평론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닛산은 2000년 카를로스 곤 회장이 부임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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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간섭 안 하니 히트작 나와”
지난 9월 새로 문을 연 닛산의 디자인센터 내부 모습. 일본 닛산자동차가 경영 부진을 털고 재기한 2002년 자동차 평론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다’는 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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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한글은 시청각적 디자인 자동차에 적용 시도해봐야"
BMW 그룹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 뱅글(51·사진)에겐 ‘파격’이란 단어가 따라붙는다. 2001년 그가 각진 BMW 스타일 대신 부드러운 유선형의 7시리즈를 선보이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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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한국차, 명차 되려면 디자인 정체성 찾아라"
명차의 조건은 무엇일까. 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장에서 12일(현지시간) 만난 메르세데스 벤츠의 피터 파이퍼 박사(디자인 총괄)는 '시간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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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본부 ‘집들이’
기아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총괄법인 신사옥(사진) 준공식을 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기아차 사장, 페트라로스 프랑크푸르트 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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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조직 군살을 빼라” 재계‘S라인’열풍
재계에 ‘S라인’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엇비슷한 조직과 부서를 하나로 묶고 있다. 대기업 그룹들 역시 중복 투자나 겹치는 사업이 없는지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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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우디TT]‘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뽑혀
아우디TT가 1998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선을 보였을 때 자동차 기자들은 경악했다. 기존 트렌드를 넘어선 새로운 컨셉트였기 때문이다. 외관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모두 ‘동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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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동양메이저 레미콘 새 로고 발표 外
◆동양메이저 레미콘 새 로고 발표 동양그룹은 19일 경기도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현재현 회장과 노영인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메이저 레미콘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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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차 디자인 담당 부사장, RCA 명예박사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오른쪽)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런던 영국왕립예술대학 로열 알버트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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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능력 검증 아직도 머나먼 길
정의선(37ㆍ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외아들) 기아자동차 사장은 몇 년 전 대구에서 회식을 했다. 인근 영업점 직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당시 K부장은 현대차 영업점에서 유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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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브랜드에 밀리고 휴대전화는 저가에 쫓기고
자동차 '원고-엔저'로 가격 경쟁력 잃어 도요타 등에 고전 … 점유율 하락 현대자동차 노조는 1987년 이후 딱 1년(1994년)만 빼고는 매년 파업했다. 올해 초에는 시무식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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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기자의오토포커스] 디자이너를 못 믿으면 …
최근 국내외에서 국산차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엔 그만큼 높아진 국내 자동차 디자인 실력도 한몫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체 디자이너들의 자신감과 자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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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감성디자인이 차 판매 좌우"
◆실바는=이탈리아 태생으로 1972년 피아트 디자인 센터에 입사했다. 86년부터 8년간 디자인으로 유명한 알파로메오 차량 디자인 책임자로 근무했다. 영국 왕립디자인스쿨(RC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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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 현대차 이현순 사장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디자인을 확 바꾼다. 그동안 벤치마킹했던 도요타 렉서스 스타일(우아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에서 독일 BMW처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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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잘 키운 딸 하나 장자상속 안 부럽다”
▶이주연|피죤 부사장재계에는 ‘장자상속’이라는 말에 코웃음을 치는 여성들이 있다. 재벌가 딸들은 그동안 주로 미술관 운영이나 문화사업 등 그룹 이미지를 관리하는 차원에 머물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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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차 '씨드' 시승기] "'이거 수입차처럼 멋진데요"
기아자동차가 유럽 전략차로 개발한 '씨드' 시승차를 지난주 타봤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한 해치백 승용차인 '씨드'를 한국에서 성능 시험을 위해 역으로 수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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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래 짊어진 '한국인의 안목'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 GM사의 컨셉트카 ‘볼트’를 디자인해 호평 받은 자동차 디자이너 김영선씨가 자신이 GM에서 처음 만들었던 시보레 식스틴의 라인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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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만 협조하면 환율충격 극복"
"노사화합만 이루면 환율 900원 시대도 거뜬히 넘길 수 있다. 뼈를 깍는 비용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환율충격을 이기기 위해서는 노사화합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동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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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다른 서비스로 승부했죠
인피니티의 우리나라 판매를 맡고 있는 한국닛산(주). 최일선에서 마케팅을 지휘하고 있는 이가 손창규(45)전무다. 그는 닛산 한국법인이 설립된 2004년 합류, 다음해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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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통합 사령탑' 총괄본부 내년 해체
재계 2위 규모의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통합 사령탑 역할을 해 온 총괄본부가 해체된다. 현대차 그룹은 수익성 위주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총괄본부를 해체하고 기아차를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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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디자이너는 협상자 생산 라인과 조화 이뤄야"
기아자동차는 한솥밥을 먹던 현대자동차와 최근 디자인 결별을 선언했다. 현대차와 동일한 플랫폼(차체 뼈대와 동력장치)으로 신차를 개발해 능률을 꾀했지만 대부분 동급 현대차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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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유럽 챙기기' 시동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생산시설과 현대차 체코 공장 부지 매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정 회장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축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