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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마크롱' 같은 30대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
‘대한민국 새 대통령으로 30대 정치 신예가 당선됐습니다.’ 지난 7일 프랑스 대선에서 39세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된 것과 같은 상황이 한국에서 벌어질 수 있을까.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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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은 다음에’라는 문재인 … ‘광주 노사모’ 결집 나선 안희정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야권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선 호남에서 ‘선택’을 받아야 한다. 특히 민주당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이래 네 번의 대선을 치르는 동안 ‘호남 1위=대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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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외치는 50대 후보 … 아직은 ‘대통령 아우라’ 부족
2002년 16대 대선에서 당선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나이는 당시 56세였다. 87년 개헌 이후 탄생한 5명의 대통령 가운데 유일한 50대 대통령이었다. 김영삼(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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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46년만의 세대교체 적임자"…'안정' 내세워 차별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정치 리더의 세대교차를 주장하며 당내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안 지사는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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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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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포럼] “20대 아픔 함께 고민해야,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 무책임”
원희룡 제주지사 초청 신문콘서트| “정치권이 미래 희망 줘야 하는데밥그릇 싸움만 하니 민심 분노 당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본지 정강현 기자가 25일 제주포럼 메인 세션으로 열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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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혼자 등록'…한인회장, 10년간 경선 없어
제33대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이내운 위원장이 무투표 당선된 로라 전(오른쪽) 당선인에게 후보 등록 접수증을 주고 있다. 김상진 기자제33대 LA한인회장에 사상 세 번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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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바른사회시민회의 外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이영조·조동근·최병일)는 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철학 없는 국회의원-법안 발의 실태를 통해 본 국회의원의 이념 실상’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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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안철수와 세 번째 이별 이번엔 남경필 곁으로 가나
윤여준윤여준 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와의 ‘세 번째 이별’을 공식화했다. 윤 전 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 출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의 추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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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안철수와 세 번째 이별 이번엔 남경필 곁으로 가나
윤여준윤여준 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와의 ‘세 번째 이별’을 공식화했다. 윤 전 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 출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의 추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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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차기 주자로 뜰 여권 후보, 오세훈·나경원·김문수…
4·13 총선 선거전 동안 새누리당 후보들 사이에선 “‘제2의 박근혜’가 없다” “차기 대선주자군이 빈약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김무성 대표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전국을 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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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
94세를 일기로 지난 27일 별세한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는 현대 정치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1985년 2월 제12대 총선 당시 신민당 후보로 전주에서 출마해 유세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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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탁, 3선개헌 반대, 40대 기수론 이끈 야당 1세대
한국 야당사의 거목인 이철승(현 헌정회 원로위원회 의장·사진) 전 신민당 대표가 27일 오전 3시 별세했다. 94세. 최근까지도 활발히 대외 활동을 했지만 이달 중순 감기 증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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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 (19) 왜 20대 총선이 중요한가?(1)]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청년’이 사회의 중심 어젠다가 된 건 건국 이래 처음일 겁니다. ‘X-세대’나 ‘오렌지족’, ‘밀레니엄 세대’ 등 각종 사회학적 용어를 들이대며 탐구의 대상으로 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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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70대가 압도하는 미국 대선
채병건워싱턴 특파원나이로만 따지면 미국 대선은 70대가 40대를 압도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공화당의 선두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이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돼 2017년 취임하면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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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김영삼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27년 12월 20일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2015년 11월 22일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47년 경남고등학교를 나와 1952년 서울대학교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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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 재인 vs 强 철수 … 제1 야당 앞날 시계 제로
뉴시스 ‘양초(兩初)의 난’.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분 상황을 놓고 당사자인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모두 초선이라는 점에서 나온 신조어다. 하지만 서양식 초(洋燭·양촉)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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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하룻밤에 별 50개 날리자 DJ “나도 쉽게 못할 일”
1967년 제7대 총선에서 민주당 구파인 유진산계 주도로 설립된 신민당 후보로 출마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부산 서구에서 당선된 그는 당 원내총무 등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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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운 최형우 … 김무성 “난 YS의 정치적 아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주저앉아 소리 내 울고 있다. 최 전 장관은 고 김동영 의원과 함께 민주화운동 시절 ‘좌(左)동영 우(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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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항거하던 거산 “닭 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정치활동 자유 등을 요구하며 1983년 5월 18일 단식을 시작한 김영삼 전 대통령. 단식 8일째에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중앙포토]‘미래의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Y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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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일대기] 부유한 선주의 아들, 27세 최연소 의원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김영삼 전 대통령(YS)이 경남중 3학년 때 하숙집 책상머리에 손수 써서 붙여 놓은 붓글씨다. 소년 YS의 꿈은 그로부터 꼭 46년 만인 1992년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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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일대기] 하숙집에 '미래 대통령'이라 붙여놨던 중학생부터 '3당 합당'까지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중학교 시절 하숙집 책상머리에 붙여 놓은 붓글씨다. 고향인 경남 거제군(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서 가까운 통영중학교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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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용기있는 지도자 김영삼 전 대통령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이다. 한국의 현대사가 그렇듯이 그는 길고 험한 여정을 걸어왔다. 시련과 도전, 투쟁과 타협 그리고 영광과 실패의 여정이다.한국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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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에 큰 흔적 남기고… 김영삼 전 대통령 22일 서거
[중앙포토]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했다. 향년 88세.김 전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증세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0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