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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늦으리...설 연휴에 이 전시 놓치지 마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에서 열리는 '구본창의 항해'. 3월 10일까지 볼 수 있다.[사진 서울시립미술관] ━ 올해 설 연휴에도 문 여는 미술관이 많다. 국립현대미술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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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꽃무늬에 열광했을까, 80년대 강남 아파트를 소환하다
'뉴호-옴' 전시 포스터. 사진 Anteroom Seoul X kkotssul 고운 꽃무늬가 그려진 반찬 통, 난초 화분과 분재, 아폴로 보온병, 삼각 발이 달린 어항…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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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에 빠져 자식 갖는 것도 포기했다는 이 사람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6) 황삼용 장인이 자개를 0.4mm로 썰어 작품 위에 끊음질하는 모습. [사진 이정은] 미술에서 ‘오브제(object)’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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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떠나는 봄나들이...꼭 봐야 할 전시 3선
전통 한지에 인화한 이정진 사진작가의 작품 ‘사물’(2004). 강렬한 이미지에 사물과 여백의 팽팽한 긴장이 돋보인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눈 부신 햇살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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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한 가방들과 중국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크로스 오버 전시회
홍콩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K11아트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이 협찬한 BAGISM 전시가 10월 16일까지 중국 상해 K11 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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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빚은 찰흙 작품으로 음향 듣는 퍼포먼스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서구 화단에 단단한 발판을 마련한 김수자(59·사진)씨가 모처럼 한국전을 마련했다. 지난 달 27일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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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구절판, 적송 위 감자칩…셰프 감각 보이네
“그릇은 음식의 옷이다”라고 어느 요리사는 말했다. 딱 떨어지는 그릇에 형형색색으로 놓인 음식은 잘 차려입은 미인처럼 매혹적이다. 게다가 요즘 파인다이닝(fine dining·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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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인사이드]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선배들
여태껏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를 졸업한 수 많은 아티스트들 가운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둘을 굳이 뽑자면 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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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논술] 낙서는 내면세계를 표현한 예술 작품인가
미술과 표현의 자유는 바늘과 실 같은 사이 책상은 그림판으로 제격이다. 학생들은 낙서를 자기암시의 주문으로 삼기도 한다. [중앙포토]낙서를 통해 내 마음대로 생각을 표현하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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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변종곤展 '신은 죽었는가'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변종곤(55)씨는 현대인이 피하고자 애쓰는 스트레스를 오히려 즐긴다. 작업실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는 자극이 새 작품을 창조하는 에너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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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조각전 '새의 형상'…단아한 선 생동감 넘쳐
"그 새들은 움직임 직전의 긴장감으로 팽팽하다. 어떤 것들은 막 땅을 차며 비상하고,어떤 것들은 막 내려앉는다. 서로 바라보며 그리워하거나, 사람처럼 식식거리며 싸우기도 한다.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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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조각전 '새의 형상'…단아한 선 생동감 넘쳐
"그 새들은 움직임 직전의 긴장감으로 팽팽하다. 어떤 것들은 막 땅을 차며 비상하고,어떤 것들은 막 내려앉는다. 서로 바라보며 그리워하거나, 사람처럼 식식거리며 싸우기도 한다.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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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르셀 뒤샹作-초현실로 재현의 미술 파괴
천재 피카소는 10년 앞의 예술을 자신의 캔버스에 담았다.그러나 마르셀 뒤샹은 30년 앞의 미술을 주물렀다.뒤샹은 다다라는 새로운 미술운동을 초현실주의로 변화한 동력 변환 장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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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취미와 실익의 제작실
주부들의 남는 시간은 어떻게 보낼까. 자녀가 크면 시간은 훨씬 더 남는데 알뜰하게 이용하는 길이 없을까? 이러한 주부들끼리 모여 취미를 가꾸고 혹은 연구까지 겸하는 여성들의 제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