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드 보복’ 우려돼 수사했나…잠수함 업체, 스파이 몰렸다② 유료 전용
2019년 초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직원들 사이에 묘한 소문이 퍼졌다. 해군 대령 출신이 설립한 업체가 대만에서 잠수함을 만들 기술자를 모은다는
-
계엄령 문건 의혹 다시 들여다본다…공수처, 군 관계자들 수사 돌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탄핵 정국 ‘계엄령 문건’ 관련 허위 서명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문재인 정부 시절 국방부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
[강찬호의 시선] 이해하기 힘든 기무사 ‘세월호 사찰’ 유죄 판결
강찬호 논설위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2부(김정곤·장용범·마성영 판사)는 지난달 25일 김대열 전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예비역 소장)과 당시 정보융합실장이던 지영관 전 참모
-
'김정일 유서' 입수한 탈북 박사…왜 文정부서 간첩몰이 당했나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남·남 갈등'도 심각한 한반도에서 북한 관련 정보를 캐거나 대북 공작 일선에 투입되는 일은 생명을 내놓아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 북한의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문제 없다던 문재인 청와대, 문건 공개되자 돌변”
━ ‘맹탕’으로 막내리는 기무사 계엄 문건 파동의 전말 강찬호 논설위원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
현대重 서버에 군사기밀 26건…25명 검찰 송치 '사상 최다'
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 자료사진. 이철재 기자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군사 기밀이 민간 기업으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군사기밀
-
[서소문 포럼] 결과 궁금한 추미애식 수사지시
고정애 정치에디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관련 수사에 대한 의지를 여러 번 밝혔다는 사실 자체는 의심하지 않는 게 좋겠다. 구문(舊聞)일 순 있겠으나 지난달 25일 국회 법제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대한민국 군을 움직이는 37명의 장군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정부는 수도방위사령관ㆍ군단장 등 전반기 장성급
-
군인 휴대전화 28만건 불법감청한 전 기무사 대령 "혐의 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옛 국군기무사령부). [뉴스1] 충남 계룡대와 서울 국방부 청사 등에서 현역 군인들의 통화내용 수십만건을 불법 감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군기무사령부
-
임태훈 소장 “軍 특별수사단, 계엄문건 수사 은폐” 주장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교육장에서 계엄령 수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인권센터는 군 특별수사단장을 지낸 전익수
-
군인권센터 "전익수 전 특수단장, 계엄문건 수사 은폐" 주장
‘촛불 계엄령 문건’을 수사하던 군 특별수사단장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북한 급변 사태를 가정해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문서를 확보하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임태훈 군인권센
-
국회 흔든 '기무사 하극상' 논란, 송영무가 밝힌 1년 전 내막
■ 北 단거리미사일 우리보다 한 수 아래 무기…‘이제야 저 정도 수준’ 생각 ■ ‘9·19 남북군사합의’가 안보역량 약화? 군사합의 깎아내리려는 의도 ■ 2017년 참수부대 관련
-
‘세월호 사찰’ 전 기무사령관 소환…“한 점 부끄럼 없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27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
-
‘세월호 사찰’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 구속
소강원 전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육군 소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세월호 민간인 사찰 혐의(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와 관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
-
[단독] 촛불집회 직전 '남북 전역 계엄령' 준비한 朴정부, 왜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10월 1일 제6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 주민에 탈북을 권유하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체제 균열과 내부 동요가 더욱 확대될 것
-
기무사→안보지원사 오늘 공식 출범…“軍보안·방첩부대로 새롭게 도약”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할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 창설을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과천시 국군기무사령부 정문 초소 앞에 안보지원사령부 마크가 교체돼 있다. [뉴스1]
-
기무사 대신할 안보지원사 1일 닻 올린다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문건 작성 등으로 개혁의 대상이 됐던 국군기무사령부를 대신할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1일 창설식을 하고 공식 출범한다. 이로써 1991년 1월
-
‘하극상 논란’ 기무사 민병삼에…송영무 “위법사항 있으면 조치”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 사진)은 21일 자신과 위수령 관련 부적절 발언 공방을 벌인 국군기무사령부 민병삼 대령(오른쪽 사진) 거취와 관련해 ’법적으로 위법사항이 있으면 조치하겠
-
"송영무와 대립한 민병삼 대령에 '상관 모욕죄' 검토"
민병삼 대령 [연합뉴스] 국방부가 공식 석상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대립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킨 민병삼 대령에 대해 ‘상관모욕죄’ 처벌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국방부
-
[사설 속으로]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논란
━ 계엄 실행계획의 ‘진실’ 밝히는 게 훨씬 시급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부들이 국회 국방위에서 계엄령 문건 처리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면서 사건 파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특권 기무사' 힘뺀다더니…안보사 더 큰 괴물 만드나
━ ━ 기무사 개혁 폭염 속에 핫 이슈 중심에 섰던 국군기무사령부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바꾸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단 마무리되는 듯하다.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작
-
기무사 새 명칭 ‘군사안보지원사령부’…창설준비단 출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남영신 기무사령관이 4일 오후 경기 과천 국군 기무사령부 청사에서 열린 기무사령부 사령관 취임식에 입장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국군기무사령부 해체 뒤 새로
-
기무사령관에 학군 출신···하나회 치듯 기무사 친다
4일 경기도 과천 기무사 청사에서 열린 국군기무사령관 이·취임식에서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이 거수경례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부의 기무사령부 개혁이 과거 김영삼(YS) 정
-
한민구·조현천 압수수색 … “증거 나오면 피의자로 소환”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4일 취임식을 마친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과 함께 청사를 나서고 있다. 남 사령관은 ’정치 개입, 민간 사찰, 특권의식을 씻어내 부대 명예를 회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