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북한에 참수 작전까지 유출 … 국가 안보가 걱정이다
북핵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해커에게 참수 계획 등 군사비밀이 대규모로 새어나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해 9월 말∼11월 중순 사이 발생한 해킹 사건이지만
-
20일 넘도록 '사이버 휴전선' 뚫려…북한 해커, 군사기밀 맘대로 가져가
[사진 Pexels] 북한의 해커 세력이 지난해 20일이 넘도록 ‘사이버 휴전선’을 넘어와 우리 군사비밀을 빼냈는데도 군 당국은 총체적 부실로 이를 제대로 막지 못했던 것으로 드
-
[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2) 안철수] 안철수 "자강안보" 무엇을 말하나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봤다. 다른 후보들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 인터뷰를 연재할 예정이다.
-
[사설] 전시작전계획까지 북한 사이버 해킹으로 빼앗기다니
북한의 해킹으로 국방전산망에 있던 전시작전계획이 탈취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초에 국방전산망이 해킹당한 것을 파악했지만 지금까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
방산비리 85%가 해군 … “한배 탔다는 그릇된 결속력 탓”
“‘한배를 탔다’는 삐뚤어진 시맨십(seamanship·뱃사람 정신)이 해군을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었다.” 군과 검찰이 지난해 11월 이후 합동수사를 통해 적발한 9809억원 규
-
머리 조아린 기무사령관, 대대적 인사폭풍 예고
국군기무사령부에 거센 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최근 기무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방위사업 비리에 가담하고, 중국측에 군사 기밀을 넘기는 등 일탈행위가 지속되자 기무사가 대대적인 혁신
-
기무사령관 “방산 비리 감시 기무요원 전원 교체”
비리 얼룩 … 방치된 통영함 3500t급 구조함인 통영함이 지난 5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 방진포(페인트?먼지 등이 묻지 않도록 덮는 가리개)를 뒤집어쓴 채 정박돼 있
-
미인계 빠진 중령, 회의록 통째로 넘겨
국방부 영관급 장교들이 무기중개상의 ‘미인계’에 빠져 군 무기도입사업 군사기밀 수십 건을 무기중개업체에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미인계에 동원된 여성은 무기중개상이 직접 채용한
-
미인계 빠진 중령, 회의록 통째로 넘겨
국방부 영관급 장교들이 무기중개상의 ‘미인계’에 빠져 군 무기도입사업 군사기밀 수십 건을 무기중개업체에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미인계에 동원된 여성은 무기중개상이 직접 채용한
-
기무사 조직 다이어트, 인사개입 잡음 없앤다
국군 기무사령부가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기무사는 기존 ‘3부 9처 2실 1단’을 ‘3처 6실 1단’으로 축소 개편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1처는 정보, 2처는 보안, 3처
-
[사설] 기무사령관 인사 논란, 군 기강 잡아야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전격 경질된 장경욱(소장·육사 36기) 전 기무사령관이 1일 자신의 경질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월 인사 때 김관진 국방부 장
-
지역관광 공동체 ‘두레’ 100개 시·군에 만든다
스위스 나프베르그란트 트레킹 코스(사진 위)와 일본 미에현 모쿠모쿠 팜의 농업체험학습. 관련기사 미시령 옛길→자전거대회 코스, 폐탄광→미술관 … 추억을 팝니다 “수도권~평창 ‘힐
-
사라지는 기무사 건물, 5000장의 사진으로 남는다
백승우 작가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 장기 기록 사진 프로젝트’의 일부. 사진은 리모델링되는 기무사 본관 건물 내부. 유일하게 원형이 살아남게 됐다. “서울 기무사터에 미술
-
육군 소장, 북한에 야전교범 통째 넘겨
북한에 포섭된 전직 안기부 공작원 박모(56·일명 ‘흑금성’)씨에게 군사 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국군기무사의 조사를 받던 김모 육군 소장이 9일 결국 구속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이
-
군 기밀 북한 유출 혐의 현역 육군 소장 조사
국군기무사령부는 북한 공작원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김모 육군 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국방부와 기무사에 따르면 김씨는 2005~2007년 암호명 ‘흑금성’
-
사이버사령부, 독립부대로 별도 운영
국방부가 사이버방호사령부를 국방정보본부 소속으로 내년 1월 신설키로 결정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군 고위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김태영 국방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내년에
-
국군 사이버사령부 내년 창설 ‘인터넷 영토’ 방어 맡는다
‘컴퓨터 해킹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큐어 코리아 2009’ 행사장 앞에 전시돼 있다. [AP=연합뉴스] 주요 사이트
-
여간첩 원정화 사건 수사 관계자 일문일답
여간첩 원정화 사건은 많은 미스터리를 안고 있다. 경찰과 군 정보당국이 3년 전 단서를 포착했으면서도 왜 지난달에야 체포했는지, 유출된 군사 정보는 더 이상 없는지, 그가 간첩임을
-
보안사 민간인 923명 사찰 1989년 '청명계획' 확인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가 1989년 민간인 923명을 사찰한 내용을 담은 일명 '청명계획'의 문서철(네 권)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과거사위원회(군 과거사위.위원장 이해동
-
[취재일기] 부처 기싸움에 군기밀 누출
최근 방위사업청(방사청)에서 비밀 누출 소동이 벌어졌다. 256개 국방 중기계획이 인터넷에 올랐고, 수사 결과 그중 176개가 기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17일 발표한 국군기무사
-
차기 전투기 계획 등 군기밀 170여건 유출
방위사업청 홈페이지에 실렸던 군 전력증강사업 256건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70여 건이 3급 군사비밀과 대외비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정순목 방위사업청 정책홍보관리관은 이
-
기밀 포함 군 전력증강 계획 250여건 인터넷 유출
군이 수립한 전력증강 계획 중 250여 건이 방위사업청의 실수로 인터넷에 유출됐다. 유출된 자료는 군 전력증강과 관련된 국방중기계획으로 방위사업청이 육.해.공군본부로부터 올라온 것
-
[브리핑] 산업스파이 색출 군 전문인력 보강
국군기무사는 28일 군사.방위산업 핵심기술을 국내외로 빼돌리는 산업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군 전문 수사인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무사 관계자는 "12월부터 기무사 조
-
기무사 과천 이전 확정
3년여 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국군 기무사령부(본지 지난해 9월7일자 12면 보도)가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하게 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주암동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이전 예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