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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불 꺼진 서울 밤…주말 홍대는 낮부터 이미 인적 끊겼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앞 거리가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 서울 종로에 있는 한 여행사에 다니는 7년 차 직장인 A씨(33·여). A씨는 7일 "회사에서 올해 연차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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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참에 9월 신학기제?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이런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끌고 가기보다 9월 신학기제를 이참에 결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 “학생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새로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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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모평 시험지 나눠주라"는 교육청 결정에 교사들 반발, 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해 6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교 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언어 영역 시험지를 받고 있다. 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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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짧게만 느껴지는 여름방학, 계획표에 뭘 채울까
드디어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학교 대신 학원에 가는 시간이 늘어났을지언정 학기 중보다는 여유 시간도 많고 마음도 편한 방학. 늦잠도 실컷 자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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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표, 학교서 일괄 보관 후 시험 전날 재배부
포항 강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전국 고3 수험생들이 17일 정상 등교했다. 이날 오전 대전관저고 3학년 학생들이 담임에게 수험표를 다시 반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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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핵심 내용 정리 후 예상문제 제작 … 친구들과 공유하니 ‘일석이조’
■ 공부의 신 한마디 「 이번 ‘전교 1등의 책상’ 주인공은 서울 하나고 2학년 권윤재(17·자연계열)군입니다. 권군이 꼽은 우수한 성적의 비결은 두 가지입니다. 교과서·자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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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미국 고등학교 생활, 미드처럼 만만하지 않네
미국 고등학교, 너의 실체는? 인기인을 꿈꾸는 사춘기 소녀의 학교 생존기를 그린 하이틴 드라마 ‘어쿼드’. [사진=MTV] 자유로운 분위기, 여유로운 공부, 알찬 여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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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교육 제도보다 사회적 불신과 가치관 먼저 바꿔야”
김혜영 전 경희대 입학사정관 인터뷰수시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이 ‘금수저에 복불복 전형’이라며 수능 중심의 정시를 다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학부모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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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국제학교라 좋겠다고요? 눈물의 나날이랍니다
by 이아현·박세진[사진=브랭섬홀아시아] ‘“금수저들은 좋겠다. 쟤들은 돈이 많아서 학교도 편하게 다닐거야.”'국제학교’라고 하면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선입견이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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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질문 자주하는 ‘교무실 마니아’ … 매일 1시간 수학문제 혼자 풀죠
서초고 1학년 최승규4살 어린이에게 선생님이 마시멜로를 하나 주며 말한다. 선생님이 방에서 나갔다 돌아올 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리면 두 개를 주겠다고. 아이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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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실수 하나가 등급 가른다, 오답노트가 답이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7일 치러진다. 초·중·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험이지만, 오래 준비한 탓에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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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일단 오래 앉아 버티는 습관이 중요…계획한 시간 꼭 지켜요"
서울 수명고 김주훈군컨디션 상관없이 매일 7시간 자습 습관중요한 건 빨강, 밑줄은 파랑 ‘3색 필기’이해 안되는 수학 문제, 풀이 통째 암기김주훈군은 방과 후 2시간은 무조건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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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국 vs 미국 고교생 삶은 하늘과 땅 차이
미국에서 보내는 교환학생 이야기 (학교편) 2016년의 첫날은 미국에서 시작했다. 교환학생 제도를 이용해 작년 여름 미국에 왔기 때문이다. 8월에 시작한 1학기가 끝나고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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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른 학습전략 제시
2016학년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갖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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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파주 한민고, 자사고·특목고 장점 모은 일반고
영재 학급, 1인 2기, 융합수업···개교 2년 만에 명문고 입소문 한민고는 영어와 수학 과목에 한해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영어 상급반 학생들이 국제회의장처럼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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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23) 미국 미네소타 공립학교
① 이든 프레이리 고교 식당. 1995년 정치학 석사를 밟기 위해 아이오와로 유학 왔다. 석사 과정 중 남편(이정욱·44·컴퓨터 엔지니어)을 만나 1998년 결혼, 미국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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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학생·학부모 무시, 해도 너무한다
강홍준논설위원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아이들의 고민은 철자법에 맞춰 글쓰기다. 한 학급의 3분의 1 정도는 정확하게 쓸 줄 알지만 나머지는 쉽지 않다고 초등 교사들은 말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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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14) 중국에 있는 베이징 55중학교
베이징55중학교 중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수업하는 공립학교. 이중 중국어 수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국제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제학교로 1975년 처음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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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인강 오후엔 국·영·수 … 자신의 공부 패턴 따라 시간표 짜야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교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3~4주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해방감을 느끼는 시간은 잠시. 2학기에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들에겐 어느 때보다 더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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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간고사 앞둔 중·고교 1학년 내신 공부법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5학년도 고교입시부터 중학교 전 학년의 내신을 반영한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에선 교육과정 내용에 맞춰 수준별로 치르는 A·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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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고 21.6%, 반포고 18.1%, 보성고 13.1% SKY대 보냈다
강남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열정은 남다르다. 매년 입시철이 끝나면 대입 성적이 좋은 고교가 어딘지 궁금해한다. 자녀의 명문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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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올 한 해 중·고생 만 여명, 프로젝트 참가해 이렇게 달라졌어요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는 2011년 한 해 동안 학습법을 몰라 고민하는 전국 중·고생에게 희망을 줬다. 대학생 멘토가 중·고생과 일대 일 결연을 맺고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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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서 개념·피드백 노트 작성 배워…시험 볼 때 활용하니 반에서 1등
함태규군은 “공신 캠프를 통해 공부법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명헌 기자]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방학 기간은 성적 향상의 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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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때 67등 준식군 ‘계획표의 달인’ 된 뒤 고교선 전교 1등
새학기를 맞는 학생들이 야심차게 하는 일이 학습 계획 세우기다. 그러나 대부분 ‘작심삼일’로 그치기 일쑤다. 사교육 도움 없이 전교 1등을 꿰차고 있는 최준식(서울 문일고 2)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