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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의 익살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로마 외곽의 ‘성 알퐁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당에 도착하자 동방박사 복장을 한 여성이 교황의 목에 어린 양을 걸어주고 있다. 이 여성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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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눈물 "영정사진 앞에서 참던 눈물 쏟아…"
[사진 일간스포츠] ‘이특 눈물’.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부친과 조부모의 발인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고했다. 8일 오전 11시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이특의 부모와 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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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김병옥 초대 총장 취임
김병옥 전 신흥대학교 총장이 신한대학교 초대 총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총장의 취임은 40년 전통을 가진 신흥대학과 한북대학이 통합해 올해부터 종합대학으로 출범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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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세속과 역사의 공존, 이스라엘을 가다
이스라엘은 공존 속의 갈등이 존재하는 나라다. 유대인 회당에서 정통 유대인들이 토라를 읽는 모습.성경에 나오는 지성소 자리엔 현재 이슬람 황금사원이 세워져 있다. 유대인과 모슬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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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랜드' 창업 장준택 CEO 전격 사퇴
미국 요거트 업계 1위에 올라있는 '요거트랜드' 창업자 장준택(영어명 필립 장·50·사진) CEO가 전격 사퇴했다. LA타임스는 3일, 50세가 된 장 CEO가 기독교 선교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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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규과정 그대로... 조기유학 효과 누린다.
지난 2006년 개교해 2011년 2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쉐마기독학교(경기도 양주시 은현면)는 경기 양주시와 미국 텍사스(州)의 노스 리칠랜드 힐스(North Richland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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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앞 분신 40대 민주열사 칭호에 시민장 추진 논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역 앞 고가도로 위에서 분신을 시도한 이모(41)씨가 1일 끝내 숨졌다. 이씨는 분신 직전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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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피땀으로 일군 '개신교 130년' 아시아·아프리카에 대학 세워 보은
강성택2014년은 개신교가 이 땅에 들어온 지 130주년이 되는 해다. 1884년 9월 미국 북장로회 소속 알렌(1858~1932)이 개신교 선교사(의료)로는 처음 조선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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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심 한 가운데 곰이 나타났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거리에서 28일(현지시간) 곰인형 탈을 쓴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있다. 몰도바(Moldova)의 북방지역 출신 무용수들이 새해를 맞아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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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개인·도덕 차원 아닌 구조·권력의 문제"
라자라토 그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그는 ‘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 ‘생명 정치(biopolitics)’ ‘인지 자본주의(cognitive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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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책장 넘겼다,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다
201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책과 지식’ 지면입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시대 각계 전문가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았습니다. 지난주 소개한 중앙일보·교보문고 공동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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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개인·도덕 차원 아닌 구조·권력의 문제”
라자라토 그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그는 ‘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 ‘생명 정치(biopo litics)’ ‘인지 자본주의(cognitive capit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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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구주 오셨네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설은 여럿이지만 나무에 촛불장식을 가장 먼저 한 사람은 개신교를 탄생시킨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다. 루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숲을 산책하다 소복하게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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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지도자들이 전하는 2014년 신년사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앞두고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변혁의 역사 속에 몸과 마음을 단단히 해 평등·평화를 이루자는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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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청빈, 그리고 사회참여 … 길은 어디에
종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기와 같다. 우리 시대의 기쁨과 고통과 함께한다.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중앙포토] 위쪽부터 부산에서 열린 WCC(세계교회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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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생각 존중해야 소통의 길 갈 수 있어"
성탄절인 25일 전국의 천주교 성당과 개신교 교회에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자정 서울 명동성당에서 교구장인 염수정(사진)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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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략 요충 남수단 구하기 바빠진 국제사회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남수단이 흔들리고 있다.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지 2년여 만에 내전의 먹구름이 인구 1100만 명의 이 나라를 덮고 있다. 살파 키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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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예수는 스스로 가난해졌다"
“우리가 신과 형제자매를 사랑한다면 빛 속을 걸을 것이고, 자만·기만·이기심에 지배돼 마음이 닫히면 우리의 내부와 주변을 어둠이 뒤덮을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전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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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말' 쓰는 사람들 슬픈 성탄절
지구상에서 예수의 복음만큼 많은 언어로 번역된 내용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2000여 년 전 예수가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언어, 아람어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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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로드먼의 방북이 나쁘지만은 않은 이유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전직 미국 NBA 프로농구선수인 데니스 로드먼이 지난주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하면서 서방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별명이 ‘벌레’인 이 전직 ‘코트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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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산타가 오지 않아도 성탄절은 감동적이다 사랑과 화합의 날이니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주말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에 다녀왔다. 성탄 무렵이면 찾아와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는 합창단답게 성가와 캐럴이 가슴을 울렸다. 공연 중 어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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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지 영감님이 되살려낸 '나눔의 크리스마스'
일러스트=홍주연 고마워요, 스크루지 아저씨! 지난주 『빨간머리 앤』에서 칼뱅파 개신교도들은 크리스마스를 명절로 쇠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는 이야기를 했다.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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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정훈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장, 연탄 전달행사 열어
◆김정훈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장(축복교회 담임목사)은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 5만 장 전달행사를 연다. 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 회원 등 과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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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빈 외투의 성탄절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대성당 뒤편 구석에 조각가 안나 크로미의 ‘빈 외투’ 동상이 앉아 있다. 사람은 없고 빈 외투만 유령처럼 쭈그려 앉은 모습이 섬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