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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넓은 팬츠, 느슨한 카디건 … 편안함+세련미 두 토끼 잡다
l 유니클로 2016 봄 · 여름 컬렉션 한때 패션 세계에는 전문 영역이 명확하게 존재했다. 속옷은 ‘비비안’이나 ‘쌍방울’에서 사 입고, 출근용 정장은 ‘갤럭시’나 ‘타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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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퍼스트 무버’ 되느니 ‘라스트 무버’ 장점 노려라
푸마는 인도에서 운동화 판매에 주력한 나이키·아디다스와 달리 힙합 스타일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감성을 파고들어 의류·액세서리 등 생활 속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1 패션감각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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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늬만 컴포트화 ‘주의’…충격흡수, 운동화보다 떨어지는 제품 많아
‘컴포트(comfort)화’는 겉모양은 구두처럼 생겼지만 이름 그대로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신발이다. 관절이 좋지 않은 고령층에게 인기여서 ‘효도 신발’이라 불린다. 오래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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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깬 정장구두’ 도시에서 산에서 거침없는 그의 발길
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 시리즈는 모두 수제화 제품으로 A/S가 100% 가능하다.(작은 사진) 색상은 블랙·브라운·태닝 브라운 등 3종이 있다. [사진 제이미파커스]바쁜 현대인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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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시장조사도 안 해, 경영학 교과서가 답은 아니다
패션계에서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일군 마이클 셸러 아크네 스튜디오 회장. [사진 아크네 스튜디오]청바지 한 벌로 시작해 세계 최고 패션 무대인 프랑스 파리 컬렉션까지 진출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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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가볍고 편안 … ‘활도남’ 위한 옷
오스트리아 빈의 벨베데레 미술관에 소장된 클림트의 그림 ‘키스’의 황금빛 색채는 어둑한 실내를 비출 만큼 강렬했다. 그림 속 주인공의 황홀한 표정은 ‘스탕달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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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아크테릭스 베일런스] 드러나는 듯 드러나지 않는 멋쟁이 도시 남자를 위한 옷
비엔나 벨베데레 미술관에 소장된 클림트의 그림 ‘키스’의 황금빛 색채는 어둑한 실내를 비출 만큼 강렬했다. 그림 속 주인공의 황홀한 표정은 ‘스탕달 신드롬’을 일으켰다. 가슴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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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 즐기는 액티브女, 여름 트렌드 이끈다
직장인 김민경씨(30)는 인스타그램 유명인들의 패션과 스타일을 확인하는 것이 일과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니 SNS 채널을 통해 해변에서 서핑이나 웨이크 보드 등 여름 레포츠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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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한잔하고 가라던 이주일씨 … 손편지 시절엔 이런 낭만 있었죠
34년 집배원 임명래씨 강남우체국 집배원 임명래씨가 편지 배달할 때 사용하는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다. 그는 오늘도 이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구 역삼 1·2동에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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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굽에 꽃무늬·레이스 장식까지 … 톡톡 튀어야 산다
올봄 가장 눈에 띄는 패션 아이템은 단연 스니커즈(sneakers)다. 각종 스니커즈가 거리를 장악하고 있다.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도시남녀’라는 의미의 ‘운도남·운도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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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른 정장구두, 밑창은 등산화였네
제이미파커스의 큐라이트. 내부에 3중쿠션을 설치했다. [사진 제이미파커스]정장구두를 신고 산에 간다…. 언뜻 들으면 어색하다. 그런데 등산로 근처에 가면 정장구두를 신은 중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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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특집] 선물을 드립니다
1969년 창간해 한 세대를 풍미했던 월간 소년중앙을 기억하시나요? 중앙일보는 소년중앙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3년 4월 1일 10대가 보는 주간 신문 ‘소년중앙 위클리’로 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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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 등 쪽 땀 쉽게 배출… 오래 입어도 산뜻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내세운 빈폴아웃도어는 이번 시즌에 서플렉스 재킷과 경량 바람막이 재킷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겉보기는 면처럼 부드럽지만 강도가 높아 잘 찢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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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옷차림
스웨트 셔츠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마르니 의상. 검정 계열 상·하의와 모자로 통일감을 살린 우영미 브랜드의 봄 컬렉션. 동물 그림으로 포인트를 준 비욘드클로젯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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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2015 의식주 트렌드' ①놈코어 ②킨포크 ③다운사이징
casual 스웨트 셔츠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마르니 의상. 검정 계열 상·하의와 모자로 통일감을 살린 우영미 브랜드의 봄 컬렉션. 동물 그림으로 포인트를 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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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레깅스를 닮으려는 애플 워치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지난달 9일(현지시간) 공개된 애플 워치를 두고 평가와 예측이 쏟아졌다. 스마트 손목시계가 나온 게 처음이 아닌데도 애플이라서다. 패션계 인사들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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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섬유 경연장 된 섬유전시회
발열섬유 ‘미라히트’의 성능 실험. 햇빛과 유사한 백열전구를 쬐었을 때 온도 변화를 적외선 영상(왼쪽 사진)과 온도 측정을 통해 비교했다. [사진 웰테크글로벌] 지난 4일 오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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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걷기만 해도 다이어트가 된다? 알고보니 과장 광고
과장 광고로 적발된 리복과 스케쳐스의 신발 [사진=공정위] “걷는 것만으로 각선미를 살리세요, S라인을 살리다.”(리복 이지톤 운동화 광고) “워킹화가 몸매를 변화시킨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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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달리는 야간 마라톤
헤드랜턴을 쓴 1만여 명의 러너가 어두운 밤을 밝히 며 달리는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앞만 보고 혼자 달리는 고독한 마라톤은 이제 그만.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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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명품 팬티…장당 10만원 호가하는 스위스 브랜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내복과 속옷, 운동화 등이 모두 해외 고가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검경에 따르면 시신으로 발견된 유 전 회장은 회색 내복을 입고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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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시원한 상품, 화끈한 전쟁
‘시원한 여름’을 내세우며 아웃도어·스포츠업계가 뜨거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여름이 덥고 길어지며 더 시원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특수 소재 개발이 늘면서다. 하지만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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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첨단 소재 무장 오래 걸어도 뽀송뽀송 … 휴가 발걸음 가볍겠네
K2의 하이킹 반팔 라운드 티셔츠(가운데)는 홑겹의 메쉬로 돼 있어 등에 땀이 차는 것을 막아준다. 33L 크기의 트레킹용 배낭 ‘하이커33’(왼쪽 아래)와 천연 기능성 소재 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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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택 기자의 '불효일기' 아버지의 중절모
나이가 들면 화려한 원색 계열의 옷을 많이 입는다는데, 유독 아버지에게는 예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는 거의 한 가지 패션을 고집한다. 바지는 검은색 트레이닝복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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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좋은 게임의 세계
청소년의 심야 인터넷 게임 이용을 금지하는 ‘강제적 셧다운제’가 지난달 24일 합헌 결정이 났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인터넷 게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