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격봉투에 우편번호를”/우편물홍수에 속타는 체신부
◎최첨단 컴퓨터도 분류못해/체신공무원 산더미 수작업/아르바이트생 2백여명 월 5천만원 들어 체신부가 우편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90년 7월 우편물분류 컴퓨터를 도입한지 2년이 지났
-
불황으로 긴축경영/아르바이트 자리 작년비 20% 격감
경기부진으로 아르바이트자리가 크게 줄어 부직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다. 기업들은 경비절감을 위해 아르바이트생 모집숫자를 줄였고 물건이 팔리지 않아 돌지 않는 기계도 는
-
등산·수영·스카이다이빙·승마 등 모드 "일가견"|50평생 안 해본 운동 없죠|내년 네번째 히말라야 도전 마취 전문의 조경행씨
마취 전문의 조경행씨(53·서울 청구성심병원)는 「지나치게」운동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연구대상(?)이 될만한 사람이다. 수술장 옆에 보디빌딩 기구를 마련해 놓고 하루 30∼40분은
-
영하 날씨에도 뜨거운 「한표호소」(대선현장)
◎호남 첫 유세서 지역감정 해소 강조 YS/재활원 찾아 장애인 복지 강화 역설 DJ/“거품경제 수수방관” 정부정책 맹공 CY ○녹두장군 생가찾아 ▷김영삼후보◁ 김영삼 민자당후보는
-
자랑스런 한국인>(8)미국 내 한인사회에 새 희망|하원의원 당선 김창준씨
이번 미국 총 선에서 사상 첫 한인 미연방의원이자 첫 아시아계 이민 1세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란 대기록을 세운 김창준씨(53). 그는 당선이 확정된 뒤 시종 상기된 표정으로『한인사
-
고속도가 쓰레기장인가/연휴중 마구 버린 것만 480t 넘어
◎총수거량은 1,600t… 충북도 하루분 한가위 황금연휴 귀성·귀경전쟁이 벌어졌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얼마나 될까.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 휴게소 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연휴
-
휴가가는 의사 대신 불법·대리진료 성행
◎대전서 1명 사망 등 잇단 의료사고 【대전=박상하기자】 대전시내 일부 병·의원 의사들이 해외여행 등 휴가로 자리를 비우면서 공중보건의 병원사무장 등이 불법 대리진료를 일삼고 있어
-
아르바이트 대학생 3천명 심야·퇴폐업소 단속에 참여
다음달 한달동안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전국의 심야 퇴폐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보조활동에 참여한다. 내무부는 29일 여름철 유흥업소 밀집지역과 관광지 주변의 심야·퇴페영업을 없애기 위
-
첫앨범 알수없는…낸 안지홍씨|"새「순수음악」창조하겠다〃
연구와 음악에도 고시가 있다면 안지홍씨 (32·전삼성전자 연구원) 는 「양두」 에 합격한 사람이다. 반도체 연구로 박사학위를 갖고있던 안씨는 최근 『알수없는 기억』 이란 타이틀의
-
행정보조 아르바이트 대학생 천2백명 모집|서울시
서울시는 10일 올해 하반기 일선행정기관에서 일할 아르바이트대학생 1천2백80명을 10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구청 총무과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근무기간은 7월6일부터 8월
-
대학 캠퍼스 "얌체주차"로 골치
대학캠퍼스가 밤낮으로 쉴새없이 몰려드는 얌체 자가용 주차족들로 골치를 앓고 있다. 동국대·단국대 등 도심주변 대학가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차 세울 곳을 찾지 못한 인근 주민·
-
기성정치판 모방에 “우려” 여론/정당의 대학생동원 실태·문제점
◎일당에 팔려 박수부대로/「한맥」회원 2천명 전대협에 대항 민자/운동권 후보 중심 선거조직 활용 민주/고액 주고 아르바이트학생 동원 국민 국민당 선거운동을 한 선거브로커조직 「두잇
-
총선 광고비/주간연재(정치와 돈:88)
◎후보자들 평균 선거비용의 30% 투자/시장규모 천5백억 추정 이번 선거에 10억원을 쓸 작정인 경북 지역의 현역의원 A씨는 서울의 유수한 정치광고회사와 전화여론조사건으로 5천만원
-
돈쓰기 경쟁하는 선거판(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법정액 넘긴 후보 벌써 수두룩/단합대회 한번에 1억원까지/운동원고용·술판등 썼다하면 뭉칫돈/여쪽이 더하지만 야도 만만치 않아 「돈안쓰고 깨끗한 선거정착」을 외치는 사회 각계각층의
-
마라톤 「8분대」진입 황영조
한국마라톤의 숙원인 10분벽 돌파(2시간8분47초)의 장거를 이룩한 황영조(22·코오롱·사진)는 요즘 기록 경신 후유증에 짓눌려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입술이 부르트고 무기력하며
-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적발되면 곧바로 정업·허가취소
내무부·경찰은 15일 각급학교의 방학기간인 1월말까지 각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이 기간중 적발된 법규 위반업소는 과징금 부과처분 없이 모두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
-
체신부 연말연시 맞아|우편물 소통 대책마련
체신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우편물이 약5억통에 이틀 것으로 추산, 내년 1월10일까지 우편물소통 특별대책을 마련해 실시중이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중 도청소재지 이상의 대도시에
-
아르바이트 대학생|서울시 구청별 모집
서울시는 20일부터 구청별로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 겨울방학기간중 구청 동사무소의 행정보조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
안나푸르나봉 도전 해종 스님|히말라야 오르며 "설산 고행"
모든 것을 첨단과학으로 해결하려는 오늘날에도 부처님의 뜻을 펴서 중생을 구하려는 출가스님의 삶은 여전히 가시밭길인 듯-. 수행스님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히말라야 고봉을 등정하면서 구
-
시, 아르바이트생 천명 채용
서울시는 3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 대학생 1천90명을 채용, 구청·동사무소에서 행정보조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
광역선거전 곳곳 “주름살”/물가·인력·자금등 비상
◎최소한 6천억원 뿌려질듯/운동원특수로 농번기 타격/일용임금·서비스요금 급등우려 정당이 참여하는 광역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자금·물가·인력문제등 경제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
과외 비 학원선생 한 달에 100∼200만원
학생들과 사회전체를 병들게 하는 고액·변태과외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공동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모임이 열렸다. 서울 YWCA가 올 한해동안 전개할 바른 교육 캠페인의 첫걸
-
서울시 도시계획 국장|이권·외압 "살얼음"…운신 폭 빠듯
「수서사태」로 가장 큰 곤욕을 치른 실무책임자의 한사람이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었다. 감사원 특별감사에 이은 검찰수사로 파김치가 되도록 철야조사를 받은 끝에 결국 「정직」을 인정받았
-
“음악인처럼 잘해 박수받자”/3차 남북총리회담 이틀째 표정
◎이산가족 한풀게 열매맺자 강총리/끝나면 좋은 이야기 있을 것 연총리/북 기자들,임양·문 목사 집등 기습취재 ○“이념없이 만나니 잘 풀려” ▷12일 회담◁ ○…남북고위급회담 3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