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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누드 시위로 주목받는 여성단체 피멘(FEMEN)
-피멘(FEMEN)은 글로벌 여성운동이다. -피멘은 새로운 여성을 일컫는 이름이다. -피멘은 ‘성극단주의(Sextremism)’다. 여성운동단체 ‘피멘’은 스스로를 이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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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불변의 객관적 진리” vs “하나의 신화 체계”
과학전쟁의 주역들. 프랑스의 포스트모더니즘 학자인 자크 데리다, 줄리아 크리스테바, 미국 물리학자인 앨런 소칼(왼쪽부터). [중앙포토·위키피디아-Sven Klinge]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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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구타 합법 시절 생긴 법이 몽둥이가…
여성주의의 어머니’인 울스턴크래프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성이 남성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배하기를 바란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프가니스탄의 극단적 보수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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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어머니, 프랑켄슈타인의 할머니
‘여성주의의 어머니’인 울스턴크래프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성이 남성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배하기를 바란다.” 아프가니스탄의 극단적 보수세력인 탈레반은 2011년 여성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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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결혼한 힐러리의 딸 vs 나쁜 남자에 두 번 속은 페일린의 딸
지난 몇 주간 미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은 두 여성 정치인의 딸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러웠다. 힐러리 클린턴의 딸 첼시와 세라 페일린의 딸 브리스톨이 그 주인공. 흥미로운 것은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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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페미니즘의 선구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탄생
메리 울스턴크래프트(1759~97)는 부모의 전 재산을 물려받고도 여동생들을 가난으로 내몬 오빠 에드워드를 겪으면서 남녀 간의 법적 불평등에 주목했다. 오늘의 시각에서 보면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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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riefing] 『성정치학』 개정판 나와
급진적 여성해방운동에 이론적 토대가 된 페미니즘 비평서 케이트 밀렛의『성정치학』(원제 『Sexual Politics』· 김전유경 옮김, 이후, 2만8000원) 개정판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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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진정한 자아를 비추는 거울
관련기사 고혜경과의 5분 토크 사람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낮의 꿈’에 생애를 전부 내건 사람과 ‘밤의 꿈’으로부터 삶의 비전을 건져 올리려는 사람. 전자는 부·명예·욕망·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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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테오리아 外
◆테오리아(발터 에어하르트.헤르베르트 야우만 엮음, 개마고원, 608쪽, 2만8000원)=20세기를 풍미했던 대표적 사상과 이론을 담은 21권을 소개했다. 1900년에 출간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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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파일] '권태"마더'의 충격 영상 여성이여, 욕망을 발산하라 ?
프랑스 영화 '권태(사진(上))'와 영국 영화 '마더(사진(下))'는 한국 관객에게 낯설다. 문화적으로,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여성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비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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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페미니즘 'if' 誌 엄을순 새 발행인
페미니즘 계간지 '이프(if)'가 새 발행인을 선임하고 제2의 도약기를 선언했다. 이프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새 발행인 겸 대표이사로 사진작가 엄을순(48)씨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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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개발독재와 박정희시대' 外
***경제 기적인가 독재인가 ◆개발독재와 박정희시대(이병천 엮음, 창비, 1만5천원)=한국현대사에서 박정희시대만큼 논란이 많은 시기도 드물다. 이 시대를 보는 관점은 '동아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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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해러웨이는 페미니즘 과학 주도 대표적 女戰士
도나 해러웨이는 1944년 콜로라도에서 출생했다. 60년대 예일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철학을 함께 공부했다. 바로 그 때문에 그의 저술은 인접학문 간 공동연구,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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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는 미래의 희망인가
흥미로운 것은 그 대목이다. 풍자적인 정치신화에 가까운 이런 급진적 미래전망을 쓴 사람이 과연 자연과학자 출신이 맞을까 하는 생각부터 든다. 기존의 잣대로 볼 때 장르 구분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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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구분돼야 진짜" 발언에 국내 레즈비언들 반발
레즈비언 페미니즘을 놓고 여성학계와 관련 단체들의 논쟁이 말띠해 원단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레즈비언의 성역할을 인정하느냐 여부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이 논쟁이 '여성신문'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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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환씨 '사회과학 오디세이' 펴내
사회에 대한 과학이 가능한가는 오래 논의된 주제였다. 이런 논란은 의지를 가진 인간을 매개로 성립되는 사회과학이 무의식적인 자연현상을 다룬 자연과학과 다를 수 밖에 없다는데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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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환씨 '사회과학 오디세이' 펴내
사회에 대한 과학이 가능한가는 오래 논의된 주제였다. 이런 논란은 의지를 가진 인간을 매개로 성립되는 사회과학이 무의식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데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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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테크노사이언스 여전사 도나 하러웨이
도나 해러웨이(Donna Haraway)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샌타크루즈 소재)의 의식학과(History of Conscious ness) 교수다. 기념비적인 저서 『영장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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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테크노사이언스 여전사 도나 하러웨이
도나 해러웨이(Donna Haraway)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샌타크루즈 소재)의 의식학과(History of Conscious ness) 교수다. 기념비적인 저서 『영장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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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공동체주의의 한국적 수용
'공동체주의(Communitarianism)' 는 최근 서구의 사회철학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주제다. 특히 개인의 자유가 고도로 신장된 미국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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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문학의 전개] 70년대 다양한 사조 발전
미국 흑인문학의 역사는 19세기부터 시작된다. 초반은 노예제의 경험을 자서전 형태로 폭로하는 '노예담론' 이 주류였다. 남성작가로는 프레데릭 더글러스, 여성작가로는 해리엇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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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생태여성주의 여전사 반다나 시바
반다나 시바(Vandana Shiva.49)는 현재 인도의 과학.기술.생태연구재단의 대표로 개발과 세계화라는 명목으로 자연과 지식을 약탈하고 있는 서구문명을 비판하는 데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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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부인 어찌하오리까 '야드비가…'
"나처럼 바보 같은 인간도 없을 거야. 아내에게 당하고, 친구는 배신하고. " 헝가리 영화 '야드비가의 베개' 에서 남편 온드리스(빅토르 보도) 가 세상을 탄식하며 뱉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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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영화 '야드비가의 베개' 관심
"나처럼 바보 같은 인간도 없을 거야. 아내에게 당하고, 친구는 배신하고. " 헝가리 영화 '야드비가의 베개' 에서 남편 온드리스(빅토르 보도)가 세상을 탄식하며 뱉은 말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