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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경실련 새 상임집행위원장, 황도수 건국대 교수
■ “NGO는 이념과 진영의 2중대 되면 안 돼” ■ “정권 감시 포기한 시민단체는 존재할 이유 없어” ■ “총선에서 현역 의원 90% 떨어뜨려 국회를 탄핵할 것” ■ “주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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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란에 핵 건넨 건 美…전쟁없이 67년간 쌓인 증오 왜
이란과 미국이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중동은 물론 세계의 정세를 불안하게 한다. 중동에 에너지를 의존해야 하는 한국으로선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두 나라는 전쟁을 치른 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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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트럼프 비판한 피아니스트 "시민의 책임감 때문"
이고르 레비트는 내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에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초청 받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다. [사진 소니클래시컬] 2016년 11월 9일 브뤼셀의 보자르 공연장.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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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자 쇼팽과 급진파 상드, 이 커플이 사는 법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43) 프레데릭 쇼팽. 샤를-앙리 리망 Charles-Henri Lehmann. 1847. 바르샤바 프레데릭 쇼팽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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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386 닮은꼴, 일본ㆍ프랑스에도 있었다
“학생들이여 강의실을 떠나 바리케이트로 들어오라” 1968년 일본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전국학생공동투쟁회의(전공투)의 집회 현장에서 자주 등장했던 구호다. 지금은 좀처럼 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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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바지 입고 외출? 조르주 상드에겐 허가증이 필요했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7) 남자 옷을 입은 조르주 상드. 폴 가바르니(Paul Gavarni)의 석판화. 1840년경. [사진 조르주 상드 기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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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안사회 아냐, 강철서신도 동의못해"…주사파 비판한 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 주사파 비판한 조국, 그래서 사노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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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개·고양이 구분 못한 AI, 2045년 인간 앞설 듯
구글·MS·아마존·인텔 등 글로벌 IT 공룡 파트너십 구축 잰걸음… 삼성·LG·현대차·네이버도 선제적 R&D 확대 구글은 배우자나 부모, 심지어 나 자신보다 나를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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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혁명세대의 독창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기대가 컸다. 보무당당하게 청와대로 입성하던 늠름한 모습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희망나무에 오방낭을 걸던 박근혜 취임 축하연과는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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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대전시 여당의원들의 위선
김방현 대전총국장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재개발 상가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진보(좌파)’ 세력의 위선(僞善)이 논란이 됐다. 그가 1년 내내 부동산 투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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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면 욕 먹어 어지러워…공존 통해 문제 풀어야
━ [김진국이 만난 사람] 국회로 돌아가는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김부겸 전 행안부장관은 지난 2일 ’공존을 통해야 문제를 풀 수 있고, 문제를 풀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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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대입 비리, 한국과 점점 닮아가는 미국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3월의 워싱턴 거리와 공원을 거닐면서 서리 낀 땅에서 싹트는 봄꽃들, 특히 아직 추운 바람에 바르르 떨고 있는 금빛 개나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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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층에 대한 민중의 분노, 루이16세는 왜 몰랐을까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13)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789년 프랑스 혁명은 수백 년 동안 유럽을 지배한 절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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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文 만나기 나흘 전, 교황은 피묻은 벨트를 맸다
오스카 로메로 엘살바도로 대주교. 1980년 미사 집전 도중에 군부독재에 목숨을 잃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았던 그의 극적인 삶과 불의에 저항하다 맞았던 비극적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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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한국인들에게 ‘혁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장 최근에 ‘혁명’이라는 단어가 여러 차례 사용된 어느 은행의 TV 광고를 봤다. 한때는 극좌파들을 설명할 때 쓰였던 용어가 현대 한국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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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문재인·시진핑·차베스의 ‘과속 스캔들’
장세정 논설위원 “몇몇 사람들은 인육(人肉)을 먹었다. 이런 행위는 1958년 여름 기근이 시작된 윈난 성에서 나타났다. 1960년 마을 주민 20명 중 한 명꼴로 사망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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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마블의 과학① 아이언맨의 아크 원자로
━ 『SF(science fiction)? SF(social fiction)!』 마블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는 아크 원자로를 가슴에 달고 아이언맨이 된다. [영화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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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좌파 트럼프’ 오브라도르 대통령 당선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멕시코 대통령에 당선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1일(현지시간) 밤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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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좌파 트럼프' 오브라도르 대선 승리
1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4) 후보가 50%대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고 AP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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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백성이 등돌린 타락한 보수…고려는 결국 그렇게 망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영국 보수당이 300년 동안 지속한 이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마주 앉아 있는 최후의 고려인 정몽주와 최초의 조선인 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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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남긴 마르크스, 사생활은 거의 ‘무간도’였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를 마르크스(뒷줄 오른쪽)가 후원자 프리드리히 엥겔스(뒷줄 왼쪽) 및 세 딸과 함께 망명지인 영국 런던에서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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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국가가 기억·감정까지 통제, 자본주의 붕괴 후 모습은…
━ [윤석만의 인간혁명]국가와 기업이 경쟁하는 시대④ 과거의 기억이 통제된 미래 세상. 언뜻 보면 유토피아지만 실상은 국가가 사람의 감정까지 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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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개헌’ 시진핑 권력의 미래, 그가 선택할 4개 시나리오
걸림돌은 제거됐다. '3연임 제한 조항의 삭제'를 핵심 내용으로 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진핑 주석의 집권 연장을 막을 제도적 장치는 사라졌다. 이제야 모든 퍼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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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 1020이 묻고 손아람 작가가 답하다
2017년 11월 22일 방영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강연하는 손아람 작가. [CBS 화면 캡쳐] 지난해 12월 EBS 젠더 토크쇼 에서 성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