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욕의 조성
수출·해외건설 등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경제는 경기·물가면에서 아직도 유동적인 채로 남아있다. 그 증에서도 경기는 완만한 상승세에 있다는 추세만 나타내고 있을 뿐 현실감각으로는
-
뉴욕 동경 런던 해외 증시도 활황
증시활황은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뉴욕」래막굔阪뭍 동경등에서 주식거래가 늘어나면서 주가도 뛰고 있다. 「뉴욕」증시는 73년이래 가장높은 시세를 기록했으며 동경증시는 하루 거래
-
"「레이건」의 감세정책은 잘한일이다"|미 경제학자 「밀턴·프리드먼」이 이례적 칭찬
정부가 하는 일이면 으례 못마땅해하는 것으로 이름난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밀턴·프리드먼」이 모처럼「레이건」행점부의 감세정책을 칭찬하고 나섰다. 다음은 근착「뉴스위크」에 실린 「프
-
IMF 대기성 차관|올해분 협정경신, 당초보다 78%늘어
올해 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 빌어쓸 수 있는 「스탠드·바이」(대기성) 차관한도는 당초 합의됐던 3억2천만 SDR(특별인출권)에서 7억5천만「달러」상당의 5억7천6백만 SDR 로
-
「유러」시장 금리는 국제신용의 척도
「유러달러」 시장에서 어느수준의 금리로 빚을 얻을수 있느냐는 그나라의 국제적 신인도를 반영하는 가장 정확한 척도가 된다. 마치 온도계의 눈금이 움직이듯 정치적·경제적으로 불안한 나
-
81년의 국내외경제
81년의 국내외경제전망은 조심스러운 악관논 속에서 출발하고 있다. 제2차「오일·쇼크」로 바닥을 헤매던 경기가 이제부터는 점차 상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석유·식량사정이 아직 불
-
잇단 경제조치|한발씩 늦는다
경제조치가 늘 한발씩 늦다. 경제정책이 예방적이 못되고 사후 약방문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책의「타이밍」을 잃고 있는 것이다. 70년대 이후 그동안의 경기조절을 위한 각종
-
초심자는 안정성 위주로 | 주식투자 「가이드」
중동전 「쇼크」로 가뜩이나 주눅이 든 증권시장이 더욱 움츠러들었다. 주가가 연일 떨어지고 있다. 주가가 바닥시세라는 것은 투자의 좋은 「찬스」도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초심자가 주
-
경기진작의 요건
16일 발표된 일련의 상면 경기회복대책은 예상했던 대로 매우 제한적인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는 계속되고있는 물상상승압력에다 국제수지 방어라는 제약요인이 경기대책의 범위를 한정하고
-
"성급한 자극보다 산업구조 개편을"
침체의 바닥에 떨어진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부는 금명간 종합경제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경제학자 등 민간경제전문가들은 구조적인 문제가 깔려있으니 만큼 성급한 효과를 기대해서도 안
-
"교육세 신설 불가피 이 재무 경기자극, 안정 해치지 않는 범위서"
이승윤 재무장관은 3일하오『과외수업의 폐지는 그 원인을 제거하는 후속조치가 있어야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교육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
유가인상과 연동제
원유도인단가와 환율의 상승으로 국내유류가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하나 이제 겨우 바닥에서 헤어 나오려는 경기에 주는 충격은 매우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24일의 유류 인상 조치가
-
오일·달러 차입 개도국에 융자
심화되는 개발도상국의 국제수지적자에 대한 대책으로 IMF(국제통학기금)에서 새로운 구제융자제도를 마련중에 있어 국제수지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나라도 도움을 받게될 전망이다. 7일
-
「인플레」 시대 저축은 유익한가|각종예금·저축의 특징과 수익률을 알아본다
『물가가 이렇게 오르는데 무슨 저축이냐』는 푸념은 따지고 보면 경제 논리에도 맞는 말이다. 저축으로 받는 이자 수익보다도 돈의 가치가 더 떨어져 손해라는 것이다. 그래서 차라리 물
-
「오일·머니」유치
1천2백억「달러」.올해 산유국에 굴러 들어갈「오일·달러」의 규모다. 개인도 그렇지만 산유국도 대금을 은행에 예금도 하고 증권도 산다. 그러나 세계적인「인플레이션」현상 속에서 산유국
-
체임·실업의 경제적 해결
불황의 심화와 더불어 노임 체불·현물 급여·해고 등의 사태가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임금 쟁의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는가 했더니 이젠 대량 실업의 암운이 급격히 다
-
경기침체와 에너지 위기를 파헤친다.
절약이 최선의 길|대체에너지 개발도 시급|소비국 협력 절실 경기침체의 심화와 「에너지」 위기는 세계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 거리다. 세계경기와 「에너지」 문제의 보상은
-
「인플레」 없이도 고도 성장 할 수 있다
「노벨」 경제학상의 심사위원장인 「에릭·룬드베리」 박사 (73)가 방한, 그의 제자였던 이창수 한은 조사 1부장 (경제학 박사)과 16일 대담을 가졌다. 「룬드베리」 박사는 「스톡
-
선진제국의 「인플레」대책
세계 각 국이「인플레」대책을 광학하고 있다. 「오일·쇼크·솔」에 따른 물가 광란의 재연을 막기 위해 각 국이 다투어 예방적 「인플레」대책을 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원유 등 원자
-
예방적 「인플레」대책 강화|세계각국·고유가 따른 물가폭등 우려
미·구·서독 등 세계 각국이「오일·쇼크로 인한 또 한번의 물가광란을 우려, 금리인상·재정긴축·통화억제 등 예방적「인플레」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현재 2O%선의 「인플레」(연
-
경북도내 24개 섬유업체 6,000이 출품|근로여성들 작품바자|"더 못사는 사람 돕자"
『그늘진 삶의 현장에서나마 우리보다 더못사는 사람들을 돕자』20세 전후의 근로여성들이 노동절인 10일 대구시중구동인동 2가108 한국화장품 대구지점 전시관을 빌어 제1회 근로여성
-
정당배당 기업은 절반뿐
3백21개(79년12윌 말 결산)상장법인의 정기 주총이 29일로 막을 내렸다. 긴축과 석유「쇼크」로 인한 경영압박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정상배당을 할 능력이 없어 무배당 혹은 차등
-
"중소기업 살려야 실업해소 도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 크다. 지난 73년 「오일·쇼크」이후가 그랬고 지난해 긴축과 고율의 석유값 인상 이후가 그랬다. 특히 올해 들어 경기의 지속적인 후퇴
-
"물가연타…해도 너무했다"/아무리 아껴도 "가계에구멍"/봉급생활자 앉아서 감봉됐다고 한숨
한 겨울 서민 가계를 꽁꽁 얼어붙게한 인상조치였다. 기름값과 전기값의 대폭인상 발표가 있었던 28일밤 시민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앞일을 걱정했다.『너무 올렸다느니 하는 말마저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