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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대뜸 권총 들이댔다, 한국노총 본부장 총살당할 뻔 유료 전용
17년 전이다. 2006년 9월 17일 금강산 통행검사소. 당시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던 양정주(현 기술보증기금 노동이사)씨의 머리에 북한군이 권총을 겨눴다. 말로만 듣던 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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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을 H노총이라니 …" 북한과 금강산 관광증 실랑이
"우리 이름을 쓰는데 왜 벌금을 내느냐."(이용득.사진.한국노총 위원장) "이름을 바꾸지 않고 벌금을 내지 않으면 감금하겠다."(금강산 통행검사소 근무 북한군) 지난해 2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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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지구 출입,체류,거주규정]
제1조(목적) 이 규정은 금강산관광지구의 출입,체류,거주질서를 엄격히 세워 인원 및 수송수단의 신속한 출입과 체류자,거주자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이바지 한다. 제2조(적용대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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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관계자 "71년생 의원 맞습네까"
사흘간의 금강산특구 방문을 마치고 4일 오후 귀환길에 오른 한나라당 김희정(33.여) 의원은 북측 출입국 심사대에서 예상치 못한 저지를 받았다. 한참 김 의원의 얼굴과 관광증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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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금강산 斷想
# 카메라 對 연날리기 DMZ를 건너 금강산 가는 길. 관광버스들이 갑자기 멈춰섰다. 한 버스에 인민군이 올라타 어느 관광객의 카메라를 노려봤다. "창밖을 촬영하는 걸 봤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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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 21일 시작
금강산 육로관광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사업자인 현대아산은 10일 요금과 일정을 확정, 관광객 모집에 들어갔다. 관광요금은 숙소와 일정에 따라 18만~35만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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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 21일 시작
금강산 육로관광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사업자인 현대아산은 10일 요금과 일정을 확정, 관광객 모집에 들어갔다. 관광요금은 숙소와 일정에 따라 18만~35만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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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 字 못쓰다니…
'에이치관광공사' '에이치방송공사' '에이치관광협회' '에이치여성재단' …. 20일 오후 속초항을 떠난 금강산관광 사업 실사단 4백56명 중에는 유난히 '에이치(H)' 로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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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북한과 인터넷사업 공동추진
현대가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사이버 세계로까지 확대하고 오는 5월까지는 북한 인력을 해외건설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는 자사 인터넷 포털사이트(www.hyundai.com)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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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상보기] 나의 금강산 유람기
변명부터 해야겠다. '금강산 안간다' 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금강산 관광이 막 시작될 무렵이었다. 틀에 꽉 짜여진 관광 일정, 북녘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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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팀] 금강산투어 뒷얘기
올림픽축구 대표팀 최고의 스타는 허정무 감독이었다. 2000년시드니올림픽 8강진입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들어가기 앞서 금강산투어(17-20)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선수는 이동국(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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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씨, 북측 환경감시원과 어떤 대화 했나]
다음은 민영미씨가 북한측에 연행되기 직전인 20일 오후 2시 금강산 구룡폭포 앞에서 북한 환경감시원 (50대) 과 나눈 대화 요지. 민씨 : 저기 바위에 새겨진 첫째 한자 (彌勒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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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민씨 5박6일 상황]
북한에 억류됐던 금강산 관광객 민영미 (閔泳美) 씨는 북측으로부터 조사받는 과정에서 귀순 유도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진술서 작성을 끈질기게 요구받았다. 閔씨는 결국 이같은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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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억류된 민씨 무슨 말 했나]
지난 20일 북한에 억류된 채 아직 풀려나지 않고 있는 풍악호 관광객 민영미씨는 북측 환경감시원에게 "남한으로 넘어온 북한 귀순자들이 잘 살고 있다" 는 이야기를 했다가 억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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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봉래호 탑승 5백90명 불안한 출항
서해 앞바다 교전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 관광선인 현대 봉래호가 당초 예정대로 이날 오후 5시30분쯤 관광객 5백90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출항했다. 이날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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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증 북측반납등 개선
정부는 23일 현대의 금강산관광 사업과 관련, 출입국 수속과 겨울철 관광코스 조정, 신변안전보장 등 미비점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 당국자는 "부대시설 부족과 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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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첫날]입국절차 간단…2분안에 'OK'
○…19일 오전 장전항의 기온은 영하 1도로 당초 예상보다 따뜻. 그러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 입항하면서 관광객들은 선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정도. 이처럼 순조롭지 못한 날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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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대상자 남은 절차]
현대가 금강산 관광선의 첫 출항일을 18일로 확정하는 한편 1차 관광객을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우선 9~11일 사흘간 관광신청 때 받은 납입고지서를 가지고 전국의 농협과 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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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측이 밝힌 금강산 관광절차]
현대측이 밝힌 금강산 관광절차는 ▶신청▶컴퓨터 추첨▶요금납부▶관광계약서 작성▶사전교육▶동해항 집결, 관광증 교부▶통관절차 뒤 승선 등으로 이어지는 7단계. 우선 희망자는 여권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