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해군 훈련
해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0여척의 한국 함정과 미 예인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남형제도 근해에서 한·미 합동 대공·대함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
두 입북어선은 귀환-소년 7명 안 보내고
【속초】작년11일말 동해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명태잡이하다 납북되었던 명덕호(12톤·선장 김종옥·39=선원18명)와 행영호(8톤·선장 이동근·50=선원6명)는 2개원의 억류생활에서 풀
-
바다의 발견
『땅 위에서 사는 것만으로 이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연이은 해상사고 때문에 사람들은 바다에 대한 공포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서산 앞 바다에서 굴 따던 어민들의 15명 익사,
-
우리선원 23명 익사
속보=남태평양 「사모아」서남쪽 참치잡이 어장에 출어, 조업 중이던 미국 「밴캠프·시푸트」회사소속 1백 54「톤」짜리 「아뉴에」(ATUE) 호가 지난 1월 29일과 30일 사이에 3
-
참치 잡이 배 SOS
남태펑양「사모아] 근해에 참치잡이 나갔던 우리 원양어선1척이 31일 새벽 4시반쯤 조난, SOS를 발하고 통신이 두절되었다. 31일 상오6시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들어온 무전보고에 의
-
동해의 삼란|시달리는 어민들|바다의 비극 누가 막아 줄 것인가
해마다 겨울, 동해안 북단에는 명태 떼를 둘러싸고 우리어선의 필사적인 어획전과 더불어 남북 분단의 비극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북위38도36분45초의 해상휴전선과 북위38도
-
우리어선, 북괴정에 피격
【속초=이운·양정희 주재 기자】우리어선이 중공 무장선에 납치되어간지 불과 5일 만인 26일 하오 동해 고성 앞바다 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명태잡이를 하던 우리어선 5척이 북괴쾌속정 5
-
북괴호전행위 폭로|정부 홍 대변인 비난
정부대변인 홍종철 공보부 장관은 27일 동해안 어로 저지선 근해에서 일어난 북괴 무장선의 총격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이는 북괴의 호전적인 행위를 또 한번 드러낸 것으로서
-
집단어로로 사고 예방 국제기구에 송환 요청
【부산】속보=서일 부산원양어업조합은 우리나라 서해격렬근해에서 조기잡이 중인 각저인망어선에 ⓛ연안으로부터의 원거리조업을 억제하고 ②가급적 집단 조업할 것 등을 무전으로 긴급지시 했다
-
일서 추방령-대마도 밀수왕
【부산】24일 부산지구 밀수합동수사반에 의하면 우리나라 밀수왕이며 일본대마도 이즈하라의 밀수 총 본부장인 이정기(40) 등 밀수상습범일당이 지난 22일자로 일본경부로부터 추방명령이
-
4년 계획-1억9천만불 투입
대일 청구권 자금 1억불 (무상)과 어업 협력 자금 9천만불에 의한 최종 수산 진흥 계획 전모가 밝혀졌다. 농림부에 의해 밝혀진 이 계획은 올해를 기점, 청구권 자금의 조상 사용을
-
우리전관수역 침범|일어선2척 첫 임검
8일 하오2시20분쯤 제주도 근해 호도 남쪽 15「킬로」한국전관수역 안에 일본어선 제63 현해환 (123 「톤」 선원14명) 과 제65 현해환 (123 「톤」 13명) 등 2척이
-
협정발효 20일 일방적 「공동수역」
【남해안 해군 제○전단 PF이두만 함상에서 본사 장영근 기자】한·일 협정에 의해 「공존의 광장」으로 등장한 공동규제수역은 사실상 양국의 공존공영이념과는 먼 거리에서 일본어선만이 판
-
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
외자 1억3천만불 내자 백50억원 투입
농림부는 대일 청구권자금과 어업협력자금을 재원으로 한 수산진흥종합계획의 최종안(제5차 시안)을 마련했다. 청구권자금(무상) 4천1백47만9천불과 어협자금 9천만불의 외자와 내자 1
-
일어부들은 「활짝웃음」|지기만 하는 바다의 경쟁
『일본정부가 어떤 대가를 치렀더라도 조금도 손해 없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라고 공동규제수역에 출어하고 있는 일본어민들은 말하고 있다. 우리 어민들의 침통한 표정과는 너무나 대조적
-
일선해적행위 곧 중지시켜라
「대일굴욕외교반대투위」는25일 성명을 통해 최근 흑산도 근해에 일어선단이 대거 침입, 어족자원을 대량 남획하고 있는 사실은 『평화선이 건재하다는 정부의 주장이 국민기만임을 반증하는
-
일어선 긴급피난
【제주】제주근해에는 23일 하오부터 강풍이 일기 시작, 24일 상오10시 현재는 초속20미터의 강풍이 휩쓸고 있다. 이 강풍으로 일본어선 51「루꼬마루」 (83톤)의 10여척의 배
-
공동 수역에 이상 있다.
【부산=나오진·이춘원주재기자】한·일 어업 협정이 발효되면서 어업 공동 규제수역 안에서는 두 나라 어선단들이 철야의 고기잡이로 벌써부터 치열한 「어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어로
-
8년만에 오징어 떼
【부산】22일 상오 수산진흥원 당국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일 어업협정 발효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 대마도 북쪽 30마일 근해(공동 규제수역 기점)에 대량의 오징어 떼가 나타나
-
철야의 어로경쟁|한·일 공동규제 수역 K·J 표지 백 50척이 출어
【부산】18일 어업협정 발효로 공동 규제 수역을 순시중인 우리 나라 어업 순시선 조풍호로부터 21일 상오 농림부수산진흥원 무전 국에 타전되어 온 바에 의하면 한·일 어업공동 규제수
-
남해의 황금어장|몰려드는 일 어선 때|한·일 공동규제 수역 상공을 날다|배마다 고기 가득|「규제」는 꿈에서나|뒤진 장비, 한국 배는 기진맥진
【세스나OAS기상에서 부산 주재 나오진·김영태기자】한·일 협정 비준서 교환과 더불어 어업협정이 발효되자 우리 나라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공동규제해역인 남해 흑산군도 근해 어장에는 벌
-
세모와 서민생활
동양사회의 송구영신은 미풍 양속을 일깨우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로부터 세모에는 지난 한해 동안의 묵은 빛을 가리고 때때옷까지는 못 장만하더라도 한 그릇의 떡국이나마 단란